제머나이소프트, MBC 보도 NPS ‘NPS·M’ 구축 완료

제머나이소프트, MBC 보도 NPS ‘NPS·M’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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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인 제머나이소프트가 MBC의 뉴스 제작 워크플로를 고도화하는 보도 NPS인 ‘NPS·M’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보도 제작시스템인 ‘마이다스(MIDAS), 보도 정보시스템인 ‘마스(MARS)’, 송출시스템인 ‘마스터(MASTER)’ 등이 유기적으로 연동된 NPS 시스템을 MBC의 모든 뉴스 및 보도시사프로그램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획부터 취재, 인제스트, 편집, 송출, 아카이브에 이르기까지 뉴스 제작 전 과정을 개선하고 신속한 전달 체계와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MBC 뉴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MBC가 ‘상암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NPS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이었다. 첨단 뉴스 제작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해줄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와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면서 기술력과 솔루션, 구축 경험 등에 대해 1년 이상의 꼼꼼한 검증 작업을 거쳤다. 이를 통해 제머나이소프트는 보도 제작 시스템인 MIDAS와 보도 정보 시스템인 MARS의 서버 개발, 구축 업체로 선정됐다. 제머나이소프트는 디지털 미디어 자산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체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디지털 미디어 관리 솔루션인 에어리얼(Ariel)과 기사에서 큐시트까지 관리하는 보도 정보시스템인 조디악(Zodiac)을 기반으로 MBC의 환경에 가장 적합한 워크플로우와 메타데이터 모델 구성을 지원했다.

국내 기술력으로 PAM 구축 첫 사례, 웹 기반의 제작•보도 시스템 구현
특히 이번에 구축된 MBC의 새로운 보도 제작 시스템은 프로젝트/시퀀스 기반의 PAM(Production Asset Management) 시스템으로, 순수 국산 솔루션 기반으로 구축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PAM은 영상 제작 시 언제 어디서나 재편집이나 일부 수정 등이 편리해 제작 효율성과 활용도가 높은 네트워크 기반 제작시스템(NPS)이다. 기존에 MBC의 PAM 시스템은 외산 제품으로 구축돼 있었는데 이번에 제머나이소프트의 순수 국산 솔루션 기반 시스템으로 교체한 것이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보도 정보시스템을 구현했다는 것도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에 따라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보도 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작업이 가능하고 사용자에 최적화된 작업 환경에서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처럼 보도 제작 시스템과 보도 정보 시스템이 모두 웹 기반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웹과 모바일에서 기사 작성, 큐시트의 작성 및 수정, 영상의 매칭 등 뉴스의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36개의 라이브 인제스트를 구축했는데, 라이브 인제스트 중에 기자들이 웹에서 영상을 재생하고 메타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한 것은 국내 최초다. 둘째,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e)에서 실시간으로 큐시트 변경을 확인하고 영상과 기사를 매칭할 수 있다. 셋째, 아카이브 워크플로를 개선하여 기자들이 작성한 인터뷰 스크립트나 아카이브 작업본(시퀀스)이 사전 설정된 일시에 영상으로 자동 변환되어 아카이브가 진행된다. 넷째, XML 변환 기술인 XSLT(Extensible Stylesheet Language Transformations)를 이용하여 메타데이터를 원하는 형태의 XML로 변환하여 외부로 전송한다. 다섯째, 표준화된 MOS(Media Object Server)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보도 정보 시스템, 뉴스 송출 시스템과 통신이 가능하다.

MBC 보도 제작시스템 MIDAS의 인제스트 의뢰 화면
MBC 보도 제작시스템 MIDAS의 인제스트 의뢰 화면
MBC 보도 정보시스템 MARS의 큐시트 화면
MBC 보도 정보시스템 MARS의 큐시트 화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이번 사업을 총괄한 MBC의 김명일 팀장은 “MBC는 고도화된 NPS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취재기자, 영상기자,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포함된 융합 조직(보도 NPS 준비센터, 현 보도 NPS부)을 신설했다. 이 융합 조직은 각 직종의 이해관계보다 ‘보도 NPS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뉴스 프로그램 제작에 종사하는 직종 대표들이 대부분 구축 조직에 소속되어 사용자 그룹별 요구사항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제머나이소프트는 이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지원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한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2017년 파업, 2018년 3차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 대내∙외적으로 굵직한 이슈와 예기치 않았던 변수에도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혁신적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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