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SLR렌트 합정점 2층 에스엘알스튜디오에서 소니 시네알타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BURANO의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1, 2부 세션으로 나뉘어 BURANO의 주요 특징이 소개되었고, 레이 케이(Ray-Kay) 감독이 BURANO의 실사용 리뷰와 함께 관련 워크플로우 소개, 시네마틱 인물 조명에 대한 촬영 및 후반 보정 노하우에 대해 시연을 통해 설명했다.
BURANO 카메라는 8.6K의 고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기반으로 하며 폭넓은 16스탑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갖춰 풍부한 계조를 표현할 수 있다. 소니 베니스/베니스 2를 계승하며 소니에서도 몇 안 되는 CineAlta 로고를 갖추고 있는 만큼 새로운 하이엔드 시네마 카메라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1인 촬영에서도 원활한 기동성을 갖추었고, 800/3200 듀얼 베이스 ISO, 16bit X-CON(LT) & 8K XAVC H(HEVC/H.265) 내장 녹화 지원 등 최신 레코딩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고품질의 시네마 촬영을 보다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1
레이 케이 감독은 세미나에서 BURANO로 촬영한 결과물을 공유하며, BURANO만이 가진 고유의 영상미와 워크플로우에 대해 설명하였다. 8.6K 고화질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점과 풀프레임의 특징을 통해 진정한 시네마 룩을 손쉽게 표현할 수 있는 점 등에 대해 시연하였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촬영 및 조명 기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세미나가 끝나고 BURANO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고, 구매 예약과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한편, BURANO가 소개되었던 에스엘알스튜디오는 에스엘알렌트의 자회사로 합정점 2층에 위치하며, 100평의 규모와 6m의 층고로 소니/삼양의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렌탈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