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2 방송기술대상 수상자 발표
한 해 동안 방송기술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기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2 방송기술대상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시상식은 12월 8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송년회와 같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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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국제방송, 2022 아리랑 방송기술 컨퍼런스 개최
아리랑국제방송 융합기술센터(센터장 이창배 부장)는 지난 11월 11일 ‘2022년 아리랑 방송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미디어기술의 변화와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각 업무파트별 내용을 발표하였다. XR스튜디오,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라디오 매체의 변화, QC 강화 방안 등 각 현업 파트에서 느끼고 발전해야 할 기술동향이나 적용할 기술적 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많은 기술인
협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방송본부장을 비롯한 다른 부서 팀장들도 참석하여 기술인협회원들이 고민한 기술적 내용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OBS, 경인 FM 99.9MHz 내년 3월 출범
OBS는 경기‧인천 전역으로 송출될 라디오의 경우 국내 최초로 단일채널방송망(SFN) 기술을 적용해 1,680만 명의 청취자가 난청 지역 없이 깨끗한 음질로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보도정보시스템 DB 서버 교체
YTN에서 보도정보시스템 이지스S의 DB 서버를 교체했다. 이지스S는 오라클 사의 DB를 사용 중이며 기존 11g에서 19c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하드웨어는 오라클 사의 ODA에서 HP 서버로 교체했으며, 서버의 HA 및 Interlink 등 Failover 시 서비스의 안정성을 고려해 시스템을 구성했다. 그 외에도 최근 재난과 관련해 이슈가 있었던 만큼 DR(Disaster Recovery) 서버를 따로 구축하여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번 서버 교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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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2 카타르 월드컵 低지연 라이브 및 멀티 오디오 서비스 제공
SBS는 ‘低지연 라이브 및 멀티 오디오(MPEG-H)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하여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서비스한다. 원본영상 대비 지연시간을 5초 이내로 줄인 획기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기존 서비스 대비 지연시간이 약 10~15초가량 줄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제공되는 ‘멀티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시청자에게 4가지 모드(기본/현장/해설/영어)의 맞춤형 멀티 오디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청자가 취향에 따라 직접 원하는 오디오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시청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서비스를 위해 미디어기술연구소는 콘텐츠마스터링팀, 네트워크기술팀과 함께 송출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했고, SBSi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개발을 수행했다.
EBS, UHD TV-3 스튜디오 오픈
EBS가 2022년 11월 28일, UHD TV-3 부조정실 및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번 EBS의 UHD 전환 공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37일간 진행됐다. 기존 방송장비 철거 및 UHD 신규 장비 설치 작업, VR 시스템 작업 등을 통해 UHD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공사를 진행한 담당자는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간 정합성 및 네트워크 안정성 테스트에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송출
시스템과 NPS(Nonlinear Production System)와 연동하여 UHD 생방송이 가능한 구성 및 UHD 제작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향후 EBS는 UHD 콘텐츠 제작 비중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시스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환(KBS)·김은영(MBC),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 받아
문경환 KBS 중계기술국 감독과 김은영 MBC 제작기술국 차장이 11월 3일 열린 ‘2022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방송/특수영상과 색보정 분야)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대상’은 한류 콘텐츠의 숨은 주역인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 제도다.
문경환 KBS 중계기술국 감독은 드론·와이어캠 등 특수장비를 자체 제작해 대통령·총선 선거방송 등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한 한 공로로 수상했고, 김은영 MBC 제작기술국 차장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 2022 카타르 월드컵 소식 TIVIVA mini 양방향 서비스로 제공
지상파 직접 수신 UHDTV(인터넷 연결) 시청자는 KBS가 제공하는 ‘TIVIVA mini 양방향 서비스’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보다 풍성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TV 화면 하단에 서비스 메뉴가 표시되고, 시청자가 TV 리모컨 좌우 버튼을 조작해 OK 버튼만 누르면 선택한 서비스를 TV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TV에서도 실시간으로 인공지능(AI)이 다각도로 분석해주는 경기 데이터를 함께 시청할 수 있고, 경기 전후 VoD 형태의 영상을 제공한다. 방송과 5G 융합을 통해 어디서나 난시청 없이 방송 시청이 가능한 ‘이어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