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상 _ MBC 이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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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Broadcast RTK 단말 개발 및 서비스 구축
UHD 방송망을 활용한 데이터 서비스의 실용화 모델을 제시하여 방송기술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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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RTK라는 고정밀위치정보서비스를 방송망에 적용하여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NAB Show에서 드론 자율 비행 및 2-3cm 오차의 정밀 착륙 시연을 진행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당연히 저 혼자 이 모든 일을 할 수는 없기에 같이 고생한 분들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미안한 마음도 큽니다.
바쁜 일정을 쪼개 라스베이거스까지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박성제 사장님, 정영하 본부장님 너무 감사하구요, 새로운 일 하고 싶다는 저에게 부서 이전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이희석 국장님, 김인한 센터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저를 챙겨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이승호 파트장님 너무 감사하고, 같이 출장 가서 밤새도록 전시 준비하랴, 현지에서 필드 테스트하랴, 너무 고생 많았던 신홍기 차장, 임승용 연구원, 사내에서 지원해주신 박두경 차장, 육덕수 차장, 김형준 연구원, NAB 시연을 만들어주신 ETRI의 박성익 박사님, 미국 현지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CAST.ERA의 박경모 CTO님, 정태준 연구원님, 신혜원 매니저님, 한컴인스페이스 김동언 책임님 등 정말 도움 주시고,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네요. 이분들이 없었으면 성공적인 시연은 없었고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큰 감사 드립니다.
저는 MBC에 경력사원으로 입사해서 지상파 UHD 표준화부터 송출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발굴 관련 업무를 7년 이상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5월 지상파 UHD 본방송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하였을 때의 기쁨과 보람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상파 UHD 방송을 시작한 지 5년여가 지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마냥 기뻐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지상파 UHD 방송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시청자들도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비스 발굴도 중요하겠지만,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송/통신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MBC에서 개발한 RTK 고정밀위치정보서비스가 이러한 산업 융합의 성공한 사례가 되었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이구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프가 가족들에게 대상을 받았다고 자랑을 좀 했더니, 저희 아버님이 대상 수상 기사를 바로 가족 단톡방에 올려 주시더라구요. 장인어른께서는 몸의 전율을 느끼셨다면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부족한 제가 이런 대접을 받을만한 사람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고,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행복이란 것을 알게 해주는 이연주 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리며, 방송 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송기술인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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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_ CBS 김동희
크로스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언어를 통합하는 데 주도적으로 참여
열정적이고 연구하는 자세로 업무 환경과 방송기술 효율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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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방송기술대상 최우수상을 시상해주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CBS 기술국장님, 방송기술인협회장님 그리고 플랫폼개발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개발언어 통합은 외주를 통해 운영되던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언어로 통합하여 내재화하는 작업입니다. 장점은 명확합니다. 먼저, 비용 절감의 효과와 계속해서 바뀌는 Google, IOS의 개발 기준과 유저, 제작진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면 데이터 분석 및 방송시스템과 연계한 서비스 기획, 개발도 외부의 도움 없이 빠르게 진행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CBS가 서비스하는 4개의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언어 통합을 완료했습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유지보수를 진행 중이며,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UX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신규 서비스와 수익화에 집중해 개발언어 통합과 소프트웨어 기술 내재화의 장점을 더욱 살려보고 싶습니다.
큰 상을 받게 된 배경에는 기술국의 지원과 선후배님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습니다.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고생해준 선후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CBS 방송기술의 발전과 방송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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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_ KBS 박무윤 · 박상태
유일한 안테나철탑 전문 정비요원으로서 지상파방송 최종 안테나송출단 업무 수행
고지 송신소 철탑에 직접 등탑하여 특성 조정과 긴급 정비 등 방송기술인의 위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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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송기술대상 최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소중한 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네트워크운영부 부장,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같이 출장을 다니며 고생하는 부서 직원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받은 격려와 칭찬 중 가장 큰 선물인듯합니다.
저희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전국회원 중 유일한 안테나철탑 전문 정비요원으로서 KBS 전국송신시설의 송신철탑과 방송안테나의 특성 조정, 긴급 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재지변(낙뢰, 강풍, 태풍)으로 인한 송출 사고 시 고지 송신소 철탑에 직접 등탑하여 안테나 조정 및 긴급복구를 수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수반되고 다년간 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업무입니다. 이번 수상은 지상파방송 송출의 마지막 책임자라는 자부심으로 방송의 공적 책임 달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높이 평가해 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상인 것 같습니다.
이번 수상은 저희에게 있어 앞으로의 회사생활에 또 다른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진하여 방송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상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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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_ SBS 진신우
방송 및 IT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HW/SW를 직접 디자인, 설계, 제작
개발 제품의 지속적인 유지보수 등으로 방송 제작 환경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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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디오 서버, 인코더 등을 직접 개발한 업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SBS 미디어 IT 팀 진신우입니다. 2000년 SBS에 입사하여 22년 동안 방송기기 정비실에서 근무해오며, 부서 특성상 방송제작 현장부터 송출현장까지 거의 모든 방송시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방송장비들이 도입되고 폐기되는 것을 보면서, 항상 도입 비용 대비 사용자 만족도가 높지 않았던 비디오 서버 분야에 집중했고, 오픈소스로 구성된 레코딩 및 플레이백 장비를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만족과 직접 사용을 목적으로 출발했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부조정실 등 제작현장에도 기성품 대신 개발품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생애 가장 큰 상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며, 부서의 개발 분위기도 한층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비디오 서버라고 하면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 casparCG, ffmpeg, gstreamer를 엔진으로 사용했고, GUI, 컨트롤러 등을 붙였을 뿐입니다. 오픈소스의 일부 부족한 점을 채워준 SBS 연구소 홍순기 박사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단순하고 세련되지 못한 UI이지만 현업에서 잘 사용해주고, 개선이 필요한 기능에 대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SBS 제작기술팀에도 감사드립니다. 해외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때마다 4K 레코더 버전을 열심히 테스트해 주고 계신 보도기술팀 남순우 차장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무엇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를 고민하기 전에, 직접 제작 현장이나 사용 현장을 찾아가 보고, 경험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고리즘을 잘 만들고, 클래스 정의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마른 현장으로 직접 뛰어다니는 것이야말로 개발자의 시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큰 상을 주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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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_ MBC 곽재철
국내 최초로 4개의 초대형 LED에 8K 해상도의 실시간 개표 데이터 표출시스템 개발
초대형 LED에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방송기술 발전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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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서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상은 MBC 선거방송기술 TF에서 함께 고생했던 모든 팀원 덕분에 제가 수상한 것이기에 동료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가 2022년 한 해에 연속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거의 7개월 이상을 함께 동고동락했는데요. 선거방송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19까지 워낙 극심하여 TF 팀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고생한 시간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방송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고, 선거방송기획단에서 원했던 깔끔하고 세련된 데이터 쇼는 잘 구현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술적으로나 콘텐츠 측면에서도 뛰어난 선거방송을 만들어갈 수 있는 TF가 구성되어 MBC의 멋진 데이터 쇼가 완성되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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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_ TBS 김정희
클라우드 웹서비스 기반 방송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 수행
방송시스템 및 방송망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 계획으로 안전한 방송 제작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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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 해를 방송기술대상 우수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너무나 기쁘고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BS에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하고자 2021년도 컨설팅 사업부터 시작하여 결국 2022년 올해 클라우드 전환까지 수행하게 되었는데 회사의 상황이 좋지 못하여 23년도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마음고생을 하는 와중에 수상 소식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의 상황을 떠나서 함께 덩달아 고생해주신 TBS 방송기술본부 인프라운영팀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되었고 제가 대표하여 수령한 인프라운영팀 모두의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할 수 없는 회사 외부의 이슈들로 공들인 것들이 위태롭지만 함께 노력하였던 올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상식에서는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하여 이렇게 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TBS의 많은 방송기술인 선후배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과 응원 덕분에 더욱 힘을 내어 수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철주야 안정적인 방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생하시는 TBS의 모든 방송기술인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기반으로 웹서비스를 통한 방송 제작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좋은 사례를 만들기 위해 달려오느라 올 한해 정신없이 바빴지만 방송기술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2022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방송기술인분께서도 2023년에는 더욱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TBS의 방송을 서울시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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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_ MBN 이희제
200평 규모의 스튜디오 2개와 UHD 부조 2개의 시스템 구축
우수한 기술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방송기술 발전과 방송기술인의 역량 강화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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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부터 MBN 삼송제작센터 기술 담당자로 발령을 받고,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MBN에서 처음 구성되는 UHD 부조의 파트별 신규 장비들에 대한 기대와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기도 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UHD 12G로 시스템이 결정되고, 삼송제작센터 방송시설 공사 예산이 결재가 나자, 다음 과정들은 6개월의 공사 일정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됐습니다. 반도체 이슈로 인한 장비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결국 방송 시작 시점까지 대체 장비로 운용하다가 몇 달 후에 약속된 장비가 설치되는 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
공사 시작 후 1년이 지난 지금은 삼송 UHD 부조와 스튜디오를 통해 지방선거 생방송, 소규모 음악공연, 각종 교양/예능 프로그램들이 무난히 제작되고 있습니다.
아끼는 동료이자 후배인 MBN 기술인협회 김동욱 회장이 일련의 과정을 정리해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상을 추천해 주었고, 덕분에 우수상을 받는 기쁨도 같이 할 수 있어서, MBN 기술인협회는 물론 저 개인적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연합회원 여러분 새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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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_ OBS 장건철
경기FM 라디오방송의 사업계획서 기획 및 작성으로 FM 방송 신규허가권 취득에 일조
FM 송중계소 방송망을 SFN 동일주파수 방송망으로 설계 및 구축하는 신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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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분한 상을 주시고 격려해주신 방송기술인연합회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OBS는 몇 년 동안 준비하고 노력했던 경인지역 FM 라디오방송 신규 허가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취득하였습니다. 경인지역에 2년 동안 방송이 중단됐던 99.9MHz FM 방송을 2023년 봄에 개국하고자 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계시며, 잘 준비하여 경인지역 FM 방송 청취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협회원분들의 경험과 조언과 도움과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5월 본인이 가장 사랑했던 방송현장 스튜디오에서 쓰러지고 영원히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홍성진 전 OBS 기술인협회장의 안타까운 소식에 슬픔을 함께해주신 연합회장님과 협회원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큰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 2023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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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_ EBS 정보라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획 및 구축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의 미래 인재 양성을 마련하는 등 방송기술 발전과 함양에 공헌
안녕하세요? 메타버스 교육 서비스 구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EBS 정보라입니다. 요즘 저의 기분은 일주일에도 몇 번씩 봄과 겨울을 오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희가 만들고 있는 교육 메타버스 ‘위캔버스’의 Closed Beta Service가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집중해 학습하는 모습을 보며 ‘아 그래도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기쁘다가도… ‘레드오션인 메타버스 시장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회사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플랫폼 진입을 시도하는 게 옳을까?’ 하는 걱정에 급격하게 우울해지기도 하거든요.
이런 저에게 올해 받은 상은 힘이 되기도,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미디어산업도 XR을 넘어 메타버스로 가고 있는 시기에 제가 조금이라도 더 먼저, 많이 고민해 볼 수 있게 된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추천해 주신 김동신 협회장님, 박창홍 센터장님, 하태익 본부장님께 감사드리며 이 수상의 영광은 저희 위캔버스 구축팀에게 돌립니다. 앞으로 ‘EBS’에도 ‘위캔버스’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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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_ YTN 신은영
기존 기사 작성시스템을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선
웹 콘텐츠 생성에 최적화한 시스템 개발로 방송 제작 환경의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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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신 분들 사이에서 저에게 2022년 방송기술대상 장려상이라는 큰 상을 받는 영광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가 소속된 기술연구소는 규모는 작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서로 협력하여 방송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직접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연구소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런 뜻깊은 결과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연구소와 기술국 선후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그동안 저희가 수행했던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을 되돌아보면 항상 그 시작점에는 사용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업무나 기술 중심보다는 사용자의 입장에 서서 깊이 고민했던 순간순간들이 모일 때, 더 좋은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그 아이디어들이 실제적인 프로그램으로 탄생하는 것을 보며 개발자로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처음 출발은 사용자의 웹 기사작성시스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작게 시작되었습니다. 도중에 생각하지 못한 기술적인 난관이 매우 많아서 산 넘어 산인 상황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타협하지 않는 탐구 정신과 오류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의 과정이 결과물의 향상뿐 아니라 개인에 대한 내실 또한 다지게 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지키며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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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_ 아리랑국제방송 유석상
무인 오픈 스튜디오, 다자간 영상통화 시스템, LED 비디오월 기반의 스튜디오 등을 구축
차세대 뉴스시스템 수립 및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여 방송 품질 향상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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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방송기술대상 장려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습니다. 방송기술 엔지니어로 입사 후 M/E 분리, 더빙실, NPS, 뉴스부조정실 업무를 맡으면서 여러 노하우를 선후배님들에게서 얻었습니다. 차세대 뉴스시스템 및 무인 오픈 스튜디오 구축을 하면서 관련된 지식을 배우고 장비 엔지니어분들과 교류하면서 1~2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구축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일 먼저 느낀 건 소통이었습니다. 수많은 장비 선정 및 인테리어, 시스템 설계 등 부분적 장비 교체가 아닌 모든 것을 새로 구축하기에 많은 분과 소통을 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었고,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맞춰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이를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고품질의 생방송 뉴스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융합기술센터 센터장님, 협회장님, 뉴스부조정실 선후배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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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_ 국회방송 진호운
기술감독과 HD 방송시스템 및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검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습득하고 이를 전달함으로써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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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뜻깊고 소중한 상을 주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창 시절 방송반을 기웃거리고 어깨너머로 음향을 배우면서 방송국 입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소원대로 라디오방송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방송기술인의 길을 열정을 가지고 걸어왔고 어느새 3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뒤돌아보니 방송기술 선배님들의 가르침과 질책, 후배님들의 도움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런 많은 도움이 지금의 저를 만들고 이 자리에 있게 한 것 같습니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는 방송 엔지니어로서 라디오방송, 지상파방송 그리고 케이블 TV까지 시스템구축 및 제작현장에서 기술감독 업무 등 누구보다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습니다. 그런 다양한 업무에서 습득한 지식으로 현재 국회방송에서 방송기술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후배들에게 지금까지 배운 현장의 경험과 이론적인 부분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방송기술 현장도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과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 그리고 현재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으로 인한 새로운 미디어와 다양한 매체 탄생, 이는 방송기술인들에게 기회이지 시험대입니다. 이제 우리 방송기술인의 역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하는 시점이 도래하였습니다.
요즘 방송현업 현장에서 방송기술의 위상이 예전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다양한 매체의 영향력이 커지고 방송기술인 영역의 모호함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파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송기술인으로서 본연의 역할의 충실함과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방송기술인의 자긍심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새로운 방송기술의 출현이 현장의 엔지니어에게 위협이 된다면 그리 반갑지만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방송기술인들은 위협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논의와 지혜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방송기술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방송기술인협회 임원진 여러분, 국회방송 후배님들 그리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리며, 저와 국회방송기술인협회 모두 방송기술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한국방송기술인 선후배, 동료 모두에게 건강과 기쁨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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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_ TBN 한정용
무선국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방송구역 전계강도 자동 계산 프로그램 개발
방송 제작 환경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개선하는 등 방송기술 발전과 함양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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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TBN 관계자분들과 비롯하여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방송구역 전계강도 자동 계산 프로그램은 우리 TBN에서 방송되는 방송구역을 예상하고, 청취자에게 양질의 방송을 전달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약 1년간의 프로젝트였지만 제작 과정 중 예상치 못한 일들도 벌어지고, 오류나 개선점에 대해 일정이 차질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는 점이 있으시면 여과 없이 설명해주신 TBN 선후배님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기술의 발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며 시대에 맞춰가는 방송기술인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응원과 아낌없는 조언을 주신 TBN 선후배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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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 _ KBS 제주총국 후반제작팀 (이두환, 이정호, 정일영, 배수연)
지역국 최초로 후반제작 프로세스 개발, 고품질의 스트리밍용 콘텐츠로 지역국 채널 성장에 기여
높은 완성도의 방송 제작에 대한 열의와 뚜렷한 목표 의식으로 방송기술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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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보내는 끝자락에 방송기술대상의 특별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입니다. 한 해 동안 쌓인 피로가 한 번에 해소된 듯 커다란 위로가 되는 상입니다. 저희가 잘했다기보다는 방송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신 선배, 후배, 동료들의 헌신이 선행되었기 때문에 받은 상이라 생각합니다.
KBS 제주총국 후반제작팀은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근무하며 진보적인 영상과 음향의 제작 형태를 실험하고 현업에 적용하여 왔습니다. 비록 시설과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진 상황은 아니었지만 주어진 현실을 넘어선 품질의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NLE와 음향 후반작업이 일반화되지 않았던 과거부터 색보정, 특수영상, 음향 마스터링을 시도하였고 지역총국으로서는 상당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 시도들의 결과로 사내의 동료들과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돌아보니 재난방송과 선거 등의 바쁜 현업을 겸하며 밀려있는 후반작업 때문에 땀내를 제대로 씻어내지 못하던 때도 있었고, 성능이 부족한 장비 때문에 밤새 애먹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그런 시간의 노고를 헤아려주는 격려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UHD 다큐멘터리, UHD 음악회의 영상 색보정과 유튜브용 영상물의 음향 리마스터링 등의 작업을 시도하며 고품질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도에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선후배님들과 동료들에게 수상의 공을 돌리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