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최영학 기술국장 취임
2023년 12월 20일부로 최영학 국장이 CBS 기술국장으로 취임했다. 기술연구소장, 정보네트워크부장, 매체정책부장, 송출기술부장, 기술기획관리부장을 역임한 최영학 기술국장은 “지속적인 방송 제작, 송출시스템의 고도화 및 안정화를 통해 방송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콘텐츠 소비 형태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활발한 소통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활기찬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1
EBS 기술인협회 송년회 개최
지난 12월 13일, EBS 기술인협회 송년회 행사가 김동신 협회장의 축사와 함께 개최되었다. 각자 다른 위치에서 본분을 다해왔던 협회원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확인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여러 차례의 운영회의를 통해 EBS 우수기술인으로 선출된 고종훈(편집부) 협회원과 정영재(사운드테크부) 협회원, 그리고 EBS 우수팀으로 선정된 정보보호단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또한, 30대 기술인협회장으로 선출된 조중희 차기 협회장의 당선 소감과 앞으로 협회 운영에 대한 포부를 들을 수 있었다.
OBS 방송기술인협회 송년회 개최
지난 12월 15일 제9대 OBS 방송기술인협회 마무리하는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진행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여영곤 협회장은 “지난 2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OBS 협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며, 앞으로도 OBS 협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라며 OBS의 건승을 바랬다.
제10대 OBS 방송기술인협회는 배효식 신임협회장과 권순현 협회원이 회계감사를 맡아 협회 운영에 대해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OTT의 요금 인상 실태점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 이하 ‘방통위’)는 최근 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OTT의 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사업자별 요금 인상 내역, 이용약관, 이용자 고지 등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월 10,450원에서 월 14,900원으로 43% 인상하였으며,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월 5,000원 추가 지불 시 가구 구성원이 아닌 추가 회원 등록 가능)을 시행하고 ‘베이식 요금제’ 신규 가입 중단으로 사실상 요금 인상을 하였다.
MBC,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부국왕, MBC 방문
아랍에미리트(이하 UAE)를 구성하는 7개 나라 중 하나인 ‘샤르자’의 부국왕이 지난 12월 6일 상암동 MBC 본사를 방문했다. ‘셰이크 술탄 빈 아마드 알 카시미’ 부국왕은 MBC 안형준 사장과 만나 한국과 샤르자 간 콘텐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최첨단 뉴스 스튜디오 등 MBC 방송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MBC는 중동 미디어 시장에 맞는 맞춤형 한류 콘텐츠를 샤르자 미디어그룹과 함께 제작하는 방안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UAE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MBC는 또한 UAE 샤르자 현지 박물관에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조성해 ‘실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해 샤르자에 품질 높은 콘텐츠가 지속해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 과기부 장관 유공자 표창 받아
공영방송 MBC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 국가 유공자로 선정됐다. MBC는 12월 11일, 사내벤처 딩딩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시상식에서 과기부 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MBC 딩딩대학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영방송사가 보유한 방대한 아카이브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정리하는 프로그램인 ‘딩딩아이(Dingding Eye)’를 개발했으며, 이번 수상은 이를 활용해 실제 방송환경 개선을 위한 실증 사업을 수행해 방송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KBS, 수신료 분리고지에 따른 고강도 자구 노력 시행
방송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수신료 분리고지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KBS는 위기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KBS는 12월 4일 ‘사보 특보’를 발행하며, 수신료 분리징수와 광고 감소에 따라 23년 802억, 24년 3,400억에 달하는 적자가 예상됨에 따라 경영진 등 급여 30%~10% 반납과 임금 동결, 연차촉진시행 등과 특별 명예퇴직, 인력·조직 효율화를 위한 자구 노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영 위기극복 특별대책위원회’와 ‘수신료 분리고지 위기극복 특별대책위원회’ 등 두 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가동하기로 했다.
SBS, 예능 전문 ‘스튜디오 프리즘’ 출범
국내 방송사 중 처음으로 예능 콘텐츠 제작 전문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프리즘’이 12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스튜디오 프리즘’은 SBS 예능본부를 기반으로 탄탄한 제작 인프라를 확보한 만큼 지상파 영역을 넘어서 플랫폼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제작과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프리즘’은 기획, 제작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SBS 예능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OTT향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제작 및 포맷 판매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외 공연사업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여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외연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No.1 예능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