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4K와 광전송을 지원하며 4K/UHD, HD 출력을 지원하는 방송용 4K 스튜디오 카메라 시스템 ‘AK-UC3000’과 1080p를 지원하며 4배속 촬영이 가능한 하이엔드 방송용 HD 스튜디오 카메라 ‘AK-HC5000 시리즈’를 출시한다. 파나소닉은 두 신제품을 NAB 2016에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AK-UC3000는 새로 개발된 4K MOS 센서 탑재하였으며 두 개의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 센스 모드에서는 감도 F10, S/N은 60dB 이상을 구현하며, 신개발의 4K 대형 센서는 외부 어댑터 없이 2/3인치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UHD/HD/SD 동시 출력을 지원한다. AK-HC5000는 1080p에서 4배속의 고속 촬영 기능을 탑재하였고, 2/3인치 3MOS 센서를 채택하였다. 역시 두 개의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하이 센스 모드에서는 감도 F11, 60dB 이상의 우수한 S/N 비를 지원한다.
AK-UC3000, AK-HC5000 두 카메라 모두 렌즈의 등록 오류를 카메라에서 자동 보정하여 주변 이미지의 색번짐을 억제하는 CAC (색수차 보정) 기능을 지원하며, 렌즈 주변부에서의 색수차도 일정 부분 보정할 수가 있다. DRS(Dynamic Range Stretch) 기능을 지원해 하이라이트를 억제하고, 블랙감마함수를 이용해 어두운 영역에서 독립적인 색상 설정으로 촬영 환경을 개선한다. 영화 제작을 위한 V-REC F-REC 기능과 함께 다양한 촬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ND/CC 필터 등을 탑재했다.
또한, AK-UC3000와 AK-HC5000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카메라 컨트롤 유닛(CCU, AK-UCU5000)을 통해 4K/HD 영상 신호를 비압축 광전송이 가능하며, 이밖에 원격 조작 패널(ROP, AK-HRP1000/AK-HRP1005), 마스터 설정 장치(MSU, AK-MSU1000), 9인치 LCD 컬러 뷰 파인더(AK-HVF100), 1.5인치 HD 뷰 파인더(AJ-CVF50G), 빌드 업 유닛(AK-HBU500)도 함께 발매된다.
자료제공 : panason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