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디지털, LAWO의 IP Master Class 세미나 개최

㈜동양디지털, LAWO의 IP Master Class 세미나 개최

105
0

IMG_08221
동양디지털과 독일 LAWO 사가 지난 2월 20일, 21일 양일간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2층 제1회의실에서 IP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IP 테크놀로지의 장점과 이를 활용한 기술 현황, 표준 등을 비롯해 방송시설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사례와 관련 미디어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강의로 채워져, IP 네트워크에 대해 알고자 하는 방송사 및 기업의 엔지니어 150여 명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기자는 20일 첫날 세미나를 들어보았다.

세미나의 주요 강사로는 캐나다에서 미디어 산업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Michel Proulx 씨가 맡았다. 그는 자기를 스키광(Ski Bum)이라 표현하며, 캐나다 CBS 방송국에서 시스템 엔지니어와 Leitch Video에서 디자인 엔지니어, Miranda에서 CTO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CBS를 위해 전반적인 기술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약간 독특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기존 순차 통역이 아닌 Michel Proulx 씨가 설명을 하면, 자료화면 옆에 강의 내용을 그대로 우리말로 옮긴 해설이 보였다. 사전에 강의 녹음된 파일을 동양디지털의 직원이 손수 번역하여, 옮겨 적은 것으로 세미나를 위한 노력이 독 보이는 부분이었다.
Michel Proulx 씨는 크게 6개의 파트로 세미나를 구성하여 각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6개의 파트는 다음과 같으며, IP 네트워크를 총망라하여 정리 및 설명되었다.

Part 1 : Why IP Inside TV Facilities
Part 2 : Transporting Professional Media over IP (SMPTE 2110)
Part 3 : IP Network Topology and Redundancy
Part 4 : Configuration and Control
Part 5 : PTP : Modern Day Genclock
Part 6 : Building A Complete TV Facility using SMPTE 2110, Survey of available solution from Cameras to Displays

IP와 SDI의 비교 페이지, 본문 내용과 이를 풀이한 화면이 동시에 활용되었다
IP와 SDI의 비교 페이지, 본문 내용과 이를 풀이한 화면이 동시에 활용되었다

또한, Michel Proulx 씨의 강의 중간중간에는 LAWO에서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사례와 모니터링 솔루션, 리모트 프로덕션 시스템 구성 예시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으며, Arista에서 자사의 최신 스위처를 비롯해 미디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아키텍처 등을 소개했고, Haivision에서 저지연 압축솔루션인 SRT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Michel Proulx 씨는 왜 IP로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IP의 확장성과 경제성 등을 예로 들며, SDI는 한계가 명확하지만 IP 네트워크는 모든 면에서 SDI를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드웨어의 종속을 벗어나 점차 소프트웨어로 대체 되고 있는 가상화 네트워크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상용망을 통한 네트워크와 함께 IT 장비의 성능이 큰 폭으로 늘고 있어, UHD를 전송하기에도 충분하다는 설명을 이어갔다. SMPTE 2110에 대한 설명에서는 10(전체 시스템), 20(비디오), 21(비디오 패킷 타이밍과 페이싱), 30(비압축 PCM 오디오), 31(압축 오디오), 40(보조 데이터)의 표준 각각을 설명하며, 크게 IP는 캡슐화와 디캡슐화를 통한 데이터 전송으로, SMPTE 2022-6이 비디오와 오디오, 메타데이터를 1개의 멀티캐스트 RTP 스트림으로 전송하는 반면, SMPTE 2110은 비디오와 오디오, 메타데이터를 각각의 멀티캐스트 스트림으로 전송하여 각 필요한 데이터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설명했다. 스위치에 대한 예시에서는 CBC IP 프로젝트 작업을 하던 시작했던 2014년에는 10/40GE 포트에서 25/100GE 포트의 스위치를 거쳐 2018년에는 100/400GE 포트로 4년 만에 대역폭이 10배 증가하여, 그만큼 IP 네트워크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였다. UHD 전송에 대해서는 25/100GE 포트에서 원활한 성능과 전송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얘기했다. IP 네트워크 토폴로지 모델에서는 Single Core Switch, Spine and Leaf, Single Big Spine & Leaf를 예로 들며, CBS 방송국의 구축 당시를 예로 들었다.

시간 관계로 세미나 전부를 들을 수 없었지만 풍부한 경험으로 IP 네트워크와 관련 솔루션에 대한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방송과기술에서는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이번 세미나를 좀 더 상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HD와 UHD(4K, 8K) 데이터양 비교
HD와 UHD(4K, 8K) 데이터양 비교
캐나다 CBC 방송국의 IP 구축 예시
캐나다 CBC 방송국의 IP 구축 예시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