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18 방송기술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 개최 – 2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18 방송기술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 개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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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방송기술대상 수상소감

 

대상 _ SBS 홍순기
‘인공지능 클립 생성 시스템 개발’ 및 세계 최초로 ‘딥러닝 기반 UHD 방송 클립 서비스’ 구축

SBS 홍순기_1안녕하세요. SBS 미디어기술 연구소의 홍순기입니다. 우선 영광스러운 대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상 수상의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기쁜 마음도 들었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양쪽 어깨가 무거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상의 의미가 앞으로 방송기술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선배님들의 격려와 기대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많이 부족한 능력이지만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여러분들이 주신 격려와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현재 방송 관련 산업 현황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여러 어려움이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어떤 분들은 현재 상황이 단순히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시청자 시청 패턴의 근본적인 변화, 미디어 소비 경로의 다변화 등 이제는 되돌릴 수 없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 놓여있는 현실이 녹록지 않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어려운 시기는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며, 분명히 저희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통융합, 인공지능 등의 새로운 기술 영역이 그 해답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치열한 고민을 통해 새로운 기술의 영역을 내재화하여 활용하는 도전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존의 기술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제작진들에게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도움이 되고, 시청자들에게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소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받은 이 상은 저 혼자만을 위한 상이 아니라 여러 도움을 주신 분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류기형 CTO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굳은 믿음을 보여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김상진 소장님, 든든한 리더로서 이끌어 주시는 박재현 SBS 기술인협회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항상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같이 걸어가 주시는 유성 차장님과 이학주 차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인생의 멘토로써 항상 닮고 싶은 주재환 선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저에게 오늘 이렇게 큰 영광을 주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이상규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최우수상 _ MBC 김희준
2018 러시아 월드컵 UHD HDR 송출 및 UHD 모바일, 부가서비스 전략 수립

MBC 김희준 02MBC는 2017년 하반기부터 러시아 월드컵 기간 세계 최초 지상파 UHD HDR Live 방송을 검토하였고 TF를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하였습니다. 넓어진 색과 밝기 영역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제작 가이드라인을 연구하였고 송출시스템을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영상의 일관성을 위해 각종 컨버터를 테스트하였으며 적절한 파라미터를 찾아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나아가 UHD HDR(PQ) 드라마를 제작하여 TIVIVA에 서비스하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프리미엄 영상 시청 경험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에 대응하고자 TV 수신기의 영상 성능은 개선되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TF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에서 기인한 것이며 나아가 후배들의 열정을 방송에 담아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준 선배들의 의지 덕분입니다. 이번 수상은 구성원들이 가진 역동성에 의한 결과이기에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술인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과거의 환상에서 벗어나 함께 노력한다면 최소한 ‘냄비 속 개구리’가 되는 상황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최우수상 _ CBS 장상원
CBS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CBS 장상원_1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저에게 최우수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2018년도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언제부턴가 방송장비에는 IP 네트워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송출 파트에서 자동송출시스템으로 운행스케줄을 네트워크로 받아 처리하였고 이어서 콘텐츠를 아날로그 테이프 기반이 아닌 파일로 저장 및 관리하는 콘텐츠관리시스템에서 이르러 광범위하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작 파트까지 IP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는데, 제작은 앞서 말씀드린 영역하고는 다르게 장소의 영역이 명확하지 않고 시간 또한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콘텐츠가 24시간 편성되는 방송스케줄과 상관없이 제작단계에서 바로 유튜브로 업로드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렇듯 방송에서 IP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고 있지만 통신에서도 계속해서 신기술이 나오고 있음을 알았고 이를 방송에 접목할 순 없을까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제작에서 장소와 시간을 더욱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방송기술인으로서 새로운 시스템을 만져보고 구축하는 건 신나는 일입니다. 그 일에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시스템 구축에 애써주신 CBS 정보네트워크 부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 말씀 올립니다.

최우수상 _ KBS 조인준
4K 문자효과기(CG) 개발 및 현업적용

KBS 조인준_1생각지도 못했던 방송기술대상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기쁜 한편, 스스로의 부족함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신입사원으로 KBS 기술연구소에 발을 들이던 때, 입사 전에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문자 발생기’ 관련 연구 및 개발 업무를 맡게 되었고, 많이 부족하던 시절이라 잘 다듬어진 비전을 갖고 일을 하기보다는 그때그때 급한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기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좌충우돌하며 개발에 참여한 HD 문자 발생기가 나름 자리를 잡고 여러 방송국에서 제작에 잘 활용되면서 문자 발생기 관련 일을 떠나 10년 가까이 3DTV, UHDTV 관련 연구 개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다 ‘4K 문자 발생기’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시 문자 발생기 연구 개발로 돌아왔습니다. 다시 문자 발생기 관련 연구 개발을 시작하며 최근의 대화면 추세에 맞춰 문자 그래픽도 과거와 다른 수준의 입체감과 질감 표현을 통해 더욱 세련된 화면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각을 통해 문자 그래픽에 특화된 새로운 렌더링 기법을 개발하게 되었고, 방송기술대상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감사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주신 과분한 상을 계기로 더욱 분발하여 대한민국 콘텐츠의 문자 그래픽을 새로운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수상 _ tbs 이용진
tbs 교통방송의 발전에 이바지, 방송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tbs 이용진먼저 한국방송기술인 연합회 창립 3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92. 93년 초대 tbs 기술인협회장을 맞아 활동한 지가 벌써 25년이 지났네요. 그때와 비교하면 우리 연합회가 괄목한 만 한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실 이상이 저에게는 영광이지만 다른 후배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 받은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다시 한번 tbs 기술인협회 동기 및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 저도 방송기술인으로 생활한 지 28년이 됐네요. 초창기 중계팀에 배치되어 중계업무를 맞아 하루에 3번씩 현장출동할 때 신나는 방송인이었고 구정, 추석, 연말연시 특별방송할 때는 길게는 9박 10일씩 현장을 나가서 특별방송을 할 때도 많은 국민들이 우리 tbs를 들으면서 안전하고 즐겁게 고향 가는 모습을 보면 현장방송의 모든 힘든일이 눈 녹듯이 녹을 때 방송인으로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제 얼마 안 남은 방송생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이제는 옛날의 엔지니어로서는 살아남기 힘든 구조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기술인들도 거기에 발맞춰 엔지니어로서 고정관념에 머물지 말고 멀티기술인으로 변모하여 21세기 방송문화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가는 방송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수상 _ YTN 이은영
기상 그래픽 표출시스템 고도화 시스템 개발

YTN 이은영_12018년은 우리 회사에나 저에게나 꽤 힘든 한 해였습니다. 아마 다른 방송사들도 마찬가지였을 거로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석 달간의 파업 후 어찌어찌 짧은 기간에 선거를 해내고 바로 노후화되어 오늘내일하는 기상 시스템 교체작업을 하고 나니 이미 한 해가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말 방송기술대상 수상 소식은 가뭄의 단비 같은 응원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단계로 준비하고 있는 기상 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아직 1단계 교체작업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고 내년에 백지 위에 올려 추진해야 할 일이 많은 상태라 이 상을 받음으로써 동력 삼아 열심히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수상 _ KBS 서 현
차세대 방송시스템 구축 및 효율적인 방송환경 조성
TCP/IP 기반 네트워크 강의를 통해 미래방송기술 역량 확대

KBS 서 현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뜻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이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감동에 이어 이내 부끄러워집니다. 제가 이 상을 받을 만할 정도로 노력했는지 돌이켜보니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간 제가 이룩한 성과들은 모두 선·후배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신 이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더불어 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KBS 방송기술인협회 청주지부장님과 기술국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직도 저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노력하고 노력해도 계속 그러할 것입니다. 회사 생활을 하는 내내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더 많은 노력을 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쉬운 목표에 만족하여 나태해지지 않고 회사에 도움이 되고 좋은 동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겠습니다. 편안함이 생각나고, 게으름을 부리고 싶을 때를 만나면 지금을 기억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수상 _ SBS 진신우
스포츠 빅이벤트 시스템 구축, 운영, 관리 / 기술총괄

SBS 진신우 01_1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물을 좀 팠습니다. 2000년 SBS 방송국에 입사를 하여 방송기기 정비실에서 18년간 근무를 하면서 수많은 방송장비들을 고쳐봤고,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면서 제작 현장에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현업에서 당장 필요한 것을 만들어 보자, 보편적인 부품을 사용하자, 오픈소스만 사용하자. 이렇게 하여 5채널 HD 레코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메트록스 카드, 10G, SAN 이런 것들은 버려 버리고, 1G 기술, 오픈소스 인코더, 인텔 CPU, 덱 링크 카드 등으로 제작하여 현재 인프라에 그대로 붙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각 부조에서는 백업 레코딩 서버로, 빅 이벤트 현장에서는 멀티채널 레코더 및 Instant Edit 등의 용도로 훌륭한 역할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UHD, 인공지능, 5G, 클라우드 등 듣기 좋은 말들만이 방송기술의 미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AM 라디오 송출을 해야 하고, DMB 방송을 지속시켜 나가야만 합니다. 과거의 기술, 현재의 기술, 미래의 기술을 조화롭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방송기술인의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롭게 개발 활동을 하고,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SBS 방송기기 정비실 선배님들, 현업 감독님들, 그리고 SBS 방송기술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수상 _ MBC 조충남
보도NPS 구축으로 뉴스 워크플로우 효율성 개선

MBC 조충남_1먼저 연합회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도NPS는 타사에서 이미 구축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MBC는 상암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구축사업을 진행했으나, 구축에 실패하고 심지어 SI 업체와 소송까지 가는 어려운 프로젝트였습니다. 2015년에 새롭게 보도NPS 준비센터를 재구성하고, NPS 분야별로 국내 업체들과 계약하고 개발에 매진한 결과, 2018년에 성공적으로 보도NPS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도, 입사 9년차에 일하기 어렵다는 보도국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일한지 거의 1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같은 사무실에서 호형호제하면서 니일 내일하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뉴스를 위해 기자들의 일을 도와준다라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직접 뉴스를 만드는 일에 참여한다는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입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보도NPS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기존의 TV, 라디오 뉴스를 기반으로 인터넷, 모바일 뉴스환경에 맞도록 최적화시키며, UHD 제작환경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보도와, 고품질의 뉴스제작을 위해 보도NPS는 계속 성장할 예정입니다.
MBC 암혹시기에 보도NPS 구축을 위해 같이 일한 기술, 보도 선후배들과 개발업체에게 수상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려상 _ EBS 홍성구
일산 통합 주조정실 구축

EBS 홍성구감사합니다. 제 개인의 상이 아니라 모든 방송기술인의 상이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방송이 없었다면 디지털 방송도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방송기술인의 선배님들의 노력과 땀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세계가 급변하듯이 방송기술 또한 급변하고 있다고 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래를 생각하며 나아간다면 더 큰 발전과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방송기술연합회 선후배님,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장려상 _ TBN 정상호
TBN 교통방송 재난방송시스템 구축

TBN 정상호_12018 무술년의 마무리를 남겨두고 기술인 연합회로부터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TBN에 입사한 지 2년 차가 될 때까지 선배님들로부터 믹싱으로 시작하여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IT 프로그래밍을 하던 저에게 방송기술이란 생소한 영역이었지만, TBN 방송 선배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방송과 기술 서적을 접하며 방송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어서 성과가 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방송기술보단 IT 프로그래밍이 조금 더 친숙한 상황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방송기술에 대한 애착심은 더 커지고, 더 많이 배우며 방송기술과 IT를 접목시켜 청취자들께, 국민들께 더욱 좋은 정보 매체 역할을 하겠습니다. 방송기술에 대해 더욱더 공부하고,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의미 있는 상을 주신 각 방송사 협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려상 _ KT스카이라이프 박홍진
방송프로그램 음량 관리 및 체감품질 개선

KT스카이라이프 박홍진얼마 전 스카이라이프는 한일 기술협력 워크숍을 열고 8K UHD 기술 개발은 물론 ‘UHD 1등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의 최신 QLED 8K TV와 천리안 위성을 통해 내년 초쯤에는 2차 8K UHD 실험방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긴 하나 세계 최초는 아니다. 이미 일본은 지난달 8K 지상파 방송을 송출하였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건 이처럼 화질은 끝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계속 진화를 이어 가고 있다. 물론 음질 또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화를 거치면서 표본화 주파수와 양자화 비트수의 증가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모노에서 2ch 스테레오, 다시 5.1ch 서라운드도 모자라 UHD 오디오 포맷은 이를 뛰어넘는 객체기반, 3D 오디오 등 더욱더 풍부해진 음향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가 다운믹스된 오디오 신호를 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음질의 기준이 곧 음량의 레벨로 정해지는데 문제가 있다. 이는 곧 스카이라이프와 같이 인접 채널 간 오디오 레벨도 관리해야 하는 다채널 플랫폼 사업자에게는 프로그램 제작사는 물론 시청자들의 민원과도 연관되어 있어 항상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런 음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 ITU는 지난 2010년 3월 기준값을 –24LKFS로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11월 방송프로그램의 음량이 임의대로 높게 설정됨으로써 발생되는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이어 미래창조 과학부는 지난 2014년 11월 방송법 제70조의2제1항에 따라 방송사업자가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프로그램 및 방송광고의 음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프로그램 음량 등에 관한 기준」을 제정하는 관보 게재문을 고시하였다. 이에 스카이라이프는 현재 ITU-R을 준용, TTA의 ‘디지털 방송음량 레벨 운용 기준’에서 권고한 –24LKFS를 기준으로 모든 채널의 음량을 측정 및 분석하여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의 음량이 목표레벨(Target Level)로의 정규화되는 과정은 모든 음량이 강제로 –24LKFS에 맞춰진다는 것은 물론 아니며 정해진 다이내믹 레이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큰소리는 크게, 작은 소리는 작게 표현하여 프로그램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에 이 상을 계기로 방송품질 향상을 위한 음량 측정과 분석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별상 _ 국군방송 방송기술팀
국방정책을 홍보하고 장병 정신전력 강화와 사기진작, 국민 안보의식 제고

 

국방홍보원_1
방송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방송기술대상 특별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주신 방송기술연합회장님 이하 각 방송사 연합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국군방송은 1954년 첫 송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군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국방전문 미디어기관으로 국방TV, 국방FM, 국방일보, 국방누리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국방정책을 홍보하고 장병 정신전력 강화와 사기진작,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 발전하는 방송기술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고 미약하지만 국군방송이 앞장서서 미래 방송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2019년에도 한국방송기술인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녕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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