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캡이 2018년 9월 7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디지캡은 2014년 코넥스 상장 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완료했다.
2000년 설립된 디지캡은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보호 솔루션’, 디지털방송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방송서비스 솔루션’, 여러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스크린 솔루션’, 그리고 ATSC 3.0 기반의 지상파 UHD 방송서비스를 위한 ‘UHD 방송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업체이다.
디지캡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음원 서비스에 DRM(디지털저작권관리기술) 솔루션을 상용화하였고, 외산이 점유하고 있던 국내 CAS(수신제한시스템) 솔루션 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바일 위성 DMB 및 지상파 DMB 서비스에 CAS 솔루션을 상용화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ATSC 3.0 기반의 UHD 방송솔루션을 상용화하였다.
지상파 방송사와 지상파 DMB 방송사, IPTV 및 디지털 케이블TV 유료방송사, 이동통신 및 콘텐츠 유통플랫폼 업체 등이 주요고객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우수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디지캡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하여 고객들이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