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방송장비 및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는 전시회 중 가장 규모가 큰 NAB Show 2016이 오는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시회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LVC)에서 개최된다. 매년 NAB Show는 한해의 방송•미디어관련 이슈를 이끌어 온 만큼 올해에도 전 세계에서 참석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2015년의 경우 160개 이상의 나라에서 103,119명이 참가하였고, 1,789개의 업체가 참여하였다고 하니, 과히 규모와 내용 면에서 세계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이러한 큰 전시회의 경우 각 전시관의 이동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미리 방문할 부스를 체크하고, 부스 담당자와 미팅 날짜와 시간을 정해 놓으면, 동선에 따라 이동할 수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관람이 용이하다.
NAB Show에서는 전시장의 규모도 크지만 관련 콘퍼런스 및 포럼, 워크숍 역시 767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다. 이 많은 강의가 6일 안에 열리니, 듣고자 하는 강의의 시간과 장소를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전시장 이슈
작년 NAB 2015의 이슈는 단연 4K/UHD였다. 여러 업체에서 4K 카메라와 관련 장비가 출시되었으며, 12G-SDI와 IP 기반 방송 등 전송에서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다. 올해에는 보다 이러한 중요 이슈들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확장된 분위기가 될 듯하다. 4K/UHD를 더욱 두드러지게 할 HDR 관련 표준과 이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및 색보정 장비에 대한 이슈가 전시장 전면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 이상 4K만으로는 차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2G-SDI와 IP 이슈에서는 IP 기반의 소니, Grass Valley, Evertz와 현재 12G-SDI를 지원하는 블랙매직디자인 등이 주요 회사로 꼽히고 있다. 또한, 차세대 전송 표준인 ATSC 3.0 역시 올해 안에 표준화가 완료될 것으로 예정되었기에 NAB를 중심으로 보다 홍보와 관련 기술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국내도 6월경 지상파 UHD 방송표준방식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한 정부와 관련 기관, 단체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ATSC 3.0과 함께 차세대 오디오 표준인 돌비의 AC4와 프라운호퍼의 MPEG -H 3D 오디오에 대해서도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이다. FM+, DAB+ 방식의 하이브리드 라디오에 대해서도 국내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므로 전시장 한쪽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년과 마찬가지로 드론 역시 DJI를 중심으로, 최신의 드론과 관련 장비의 전시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급부상하는 전시장 이슈가 있으니 바로 VR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기대와 전망이 높은 기술로 이미 많은 기기와 콘텐츠가 나와 있으며, 이와 관련된 제품을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VR과 방송의 접목은 작지만 이미 시작되었으며, 관련 솔루션 및 제작 워크플로우에 대한 각사의 홍보와 안내가 NAB를 기점으로 보다 증폭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콘퍼런스 이슈
콘퍼런스에서는 전시장에서의 이슈가 강의로 전환되어 관련 솔루션 및 장비 등에 대한 세미나와 포럼 등이 열린다. NAB Show의 콘퍼런스를 보면 작년과는 또 다른 구성이 눈에 띈다. 중심이 되는 Broadcast Engineering Conference를 비롯하여, Cloud Innovation Conference, Digital Futures Exchange, Digital Strategies Exchange, Future of Cinema Conference, Future of Cinema Conference, Virtual Reality Summit 등 최신 동향을 반영한 콘퍼런스 세션이 추가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방송기술의 진화와 함께 다양한 기술, 다양한 문화, 플랫폼을 받아들이고 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통해 NAB Show는 방송기술을 선도하고,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NAB Show 홈페이지의 메인에 등장한 4K UHD HDR의 “Korea UHD On-Air” 세션은 2017년부터 UHD 본방송을 시작하는 국내의 사례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4월 18일 최재유 미래부 차관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국내 지상파 UHD 방송의 표준화 현황과 시험방송, 서비스 준비 상태 등에 대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표가 이루어진다. 여기에는 미래부와, ETRI, 국내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내 UHD 방송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NAB Show에서는 All-Badge Access Sessions, Field Workshops, Post|Production World, Signature Sessions, 4K 4Charity Fun Run 등의 부대행사 및 워크숍이 진행되어 방송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출판, 영상, 편집, 사진, 애니메이션, 영화, 광고, 미디어 등 모든 분야를 포함하는 관련 교육 및 볼거리가 진행된다.
NAB 2016의 주요 회사 및 출품 제품 소개
Harmonic
하모닉은 2016년 NAB를 계기로 2016년 1월에 인수 발표한 Thomson과 같이 전시하며, 기존 하모닉 제품뿐만 아니라 Thomson의 솔루션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ATSC 3.0 인코딩 솔루션
2U 장비에서 UHD 60P 10bit의 Full Frame으로 압축할 수 있으며 BT2020, HDR, 로고, 그래픽, 파일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혁신적인 엔코딩 플랫폼이다. 2014부터 NAB 협회, LG 등과 공동으로 ATSC 3.0 개발을 시작하여 MPEG Dash 패키징과 Route 프로토콜로 ATSC 3.0 워크플로우를 선보인다.
UHD Video Server
이번 NAB에 새로운 UHD 비디오 서버를 출신한다. 고객의 투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기존의 서버와 컨트롤러와 스토리지를 그대로 재활용하여 UHD 채널만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HD 혹은 UHD 포맷을 동시에 출력하여 UHD/HD Simulcast 방송이 가능하며 고객의 예산절감을 위하여 그래픽, CG, 마스터스위칭, 키어 등의 기능을 내장했다.
UHD 저지연 인코더
NAB 2016에서는 새로 인수한 Thomson의 Vibe4K를 같이 전시한다. 1초 미만의 저지연으로 UHD 방송 및 전송이 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엔코딩 솔루션이다.
GatesAir
미국의 ATSC 3.0 방식을 적용한 Field Test를 주도하고, ATSC 3.0 송신장비를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는 GatesAir(구 HARRIS)는 그에 앞서 4월 17일(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전시회 참관객을 위한 Customer Event를 전시장 North Hall Meeting Room N239/241에서 갖으며, ATSC 3.0 Exciter(XTE Model)을 비롯한 Liquid 및 Air-Cooled 방식의 차세대 TV, FM송신기 전시와 함께, ATSC 3.0 Demo System, IP STL, IP Based Remote Monitoring System 등을 소개한다. 또한, ATSC 3.0에 관한 별도의 Presentation이 4월 16일(토), 17일(일) 양일간 South Hall (S219, S227)에서 GatesAir의 주요 발표자에 의해 진행된다.
아울러, GatesAir는 Booth와 별도로 “ATSC 3.0 Future Park 및 Consumer Experience”
공간을 만들어 일반 참관객이 더 쉽게 ATSC 3.0을 접할 수 있게 시연하는데, Future Park은 Upper South Hall – East End에 있으며, Consumer Experience는 Upper South Hall – Lobby (West End or in the front)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 시연회는 라스베가스 근처의 Black Mountain 송신소에서 GatesAir의 신형 ATSC 3.0 XTE Exciter를 장착한 송신기로 송출하고 전시장에서 직접 수신하는 Demo이며, 여기에는 Dolby, Harmonic, LG, NAB Pilot, Triveni Digital, WRAL, Zenith 등이 Partner로 참여하게 된다.
Grass Valley
Grass Valley는 올해 NAB에서 획기적인 신제품들과 완성된 TICO 4K one-wire 기반의 라이브 4K/UHD 제작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만한 신제품
Grass Valley는 이번에 Native 4K 이미지센서를 가진 새로운 LDX86-4K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방송사는 High Sensitivity의 장점을 살린 4K 카메라나 High resolution을 가진 4K 카메라를 선택 또는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XDR(Extreme Dynamic Range) 기능을 탑재한 HD 카메라도 출시하여 Grass Valley의 높은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디오 스위처도 4K 4ME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2ME 판넬이 출시되어 공략 시장을 다양화 할 수 있게 되었으며, K2 비디오서버도 TICO one-wire 입출력을 지원하는 제품이 새로 출시된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진화를 거듭하는 EDIUS는 새로 출시되는 8.2 버전을 통해 4K 편집 성능 향상과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며, 콘텐츠 관리 시스템인 GV Stratus도 업그레이드 된 UI와 확장성, EDIUS와의 호환성을 높인 버전 4.5를 선보이며, GV Node도 버전 2.0으로 시스템의 확장성과 IP 환경에서의 뛰어난 모니터링과 스위칭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SMPTE2022-6과 SDI의 Bi-directional gateway 모듈 등의 인터페이스 장비들과 제어/모니터링 시스템인 GV Convergent도 새로운 기능을 선보여, 이번 NAB를 통해 진정한 IP 기반의 Glass-to-Glass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rass Valley 부스 신제품
LDX86 4K / LDX86 (XDR) / GV Korona 2ME panel
K2 비디오 서버 – TICO one-wire 입출력 탑재 / XAVC 포맷 지원
EDIUS v.8.2 – Primary color correction, BT.2020 pass thorough, 모션 트래킹 등
GV Stratus v.4.5 – EDIUS 프로젝트 관리, K2 Central TX 호환
GV Node 2.0 – Star Tropology 구성 가능
GV Convergent – 간편한 세팅과 제어 기능, 멀티레벨 스위칭
비주얼리서치
㈜비주얼리서치는 방송용 실시간 3D 그래픽시스템 ‘KarismaCG’를 전시할 계획이다. KarismaCG는 국내 Tornado2의 해외 수출 이름이다. 이번에 소개할 KarismaCG에는 사용자의 그래픽 제작을 편리하고 쉽도록 하는 기능과 최신 I/O보드에 대한 지원을 포함하였다. 새롭게 소개되는 표 생성 기능, 툴바와 단축키의 사용자화 기능을 이용하면 복잡한 그래픽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사용자 작업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도 수백여 가지의 사용자의 작업을 쉽고 편리하도록 도와주는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또한 Matrox X.mio3, DSX LE4 보드, BlueFish444 Epoch Supernova CG에 대한 SDI 신호 입출력 지원과 NewTek TriCaster로의 영상 스트리밍 송출 지원이 추가되었다.
FOR-A
창립 45주년을 맞는 FOR-A는 전시회에서 “FOR-A World of Possibilities(무한한 가능성을 향해)”를 테마로, 촬영, 중계, 전송, 파일 관리, 송출 및 아카이브 등 제작 워크플로우의 흐름에 FOR-A 제품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부스는 크게 7개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카메라 스테이지
풀 4K 고속 카메라로 널리 인정 받고 있는 FT-ONE 시리즈를 이용하여, 고속 촬영 시연 데모 실시
스포츠 프로덕션
스타디움 및 경기장 등, 스포츠 이벤트의 연출에 필수적인 영상 기기를 시스템으로 전시. 비디오 스위처, 멀티 뷰어, 라우팅 스위처 등을 통합 컨트롤 소프트웨어 “GearLink”를 사용하여 통합 제어. 또한, FOR-A의 이미지 처리 기술, 버추얼 기술을 결합하여 Video Wall의 효과적인 연출을 실현하는 신제품 “FLEXaVISION”도 참고 전시 예정.
라이브 프로덕션
콘서트 및 라이브 이벤트 등의 현장에서 활약 중인 영상 기기를 시스템으로 전시. 비디오 스위처, 라우팅 스위처, 멀티 채널 컬러 코렉터 등을 조합 한 시스템을 구축하며, HVS-2000의 새틀 라이트 패널 멀티 작업도 전시.
4K 프로덕션
4K 제작 가정 하에, FOR-A의 다양한 4K 라인업을 조합하여, 시스템으로 전시. 또한, 4K 제작을 간단하게 실현하는 편리한 시스템도 전시.
버추얼 스튜디오
합성할 인물의 음영을 3 차원 적으로 생성하여, 전례 없는 사실적인 합성을 실현한 Advanced 3D Chroma Keyer를 비롯하여, 각종 버추얼 관련 기기를 전시. 또한, 비디오 스위처 HVS-100/110/2000에 장착 가능한 Thunderbolt 2 인터페이스 카드도 공개.
파일 베이스
비디오 서버 및 파일 관리 시스템의 전시 외에도, 아카이브 관련 제품으로 대용량이지만 빠른 파일의 읽고 쓰기가 가능한 LTO-7서버, 아카이브 레코더 전시. 또한, HDCAM 등의 VTR에서 간단히 파일로 만드는 심플 LTO 아카이브 솔루션도 전시.
첨단 기술 전시
“FOR-A World of Possibilities”를 주제로, FOR-A 가 착수한 첨단 기술을 소개. 여기에서는 12G-SDI, 4K 2SI, HDR, Wide Color Gamut, 그리고 8K 등, 영상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위해 착수한 제품 전시 예정
Omnitek
Omnitek은 NAB 2016에서 IP 지원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Ultra XR Waveform 계측기 선보인다.
Ultra XR은 특별히 4K/UHD를 염두해 두고 제작된 기능을 제공하며, YCbCr, RGB 및 XYZ에서의 12비트 4:4:4 SDI 입력 포맷과 Wide Color Gamut RGB – ITU-RBT.2020 및 High Dynamic Range (HDR) 입력 – ST2082/PQ와 Hybrid Log Gamma를 지원한다. 영상 모니터, 트루 4K Waveform 모니터, Vectorscope, BT.709/BT.2020 CIE Gamut 차트, 데이터/케이블 뷰, 비디오 타이밍, 오디오 미터 및 비디오/오디오/ANC 상태 측정 등의 기능은 SD에서 4K 화질에 대한 표준으로 제공되어 피지컬 인터페이스의 더욱 넓은 범위의 분석이 가능하다. 출력과 관련된 풀해상도 모니터 출력은 고급 컬러 management와 함께 제공된다.
Ultra XR 4K Waveform 모니터는 2015년 중순부터 12G-SDI 옵션과 함께 인기리에 판매중인 Ultra 4K Tool Box를 보완하는 제품으로, 실시간 고급 피지컬 레이어 분석, low-level SDI-샘플 분석, ANC 패킷 분석 & 디코딩, 오디오 PPM 모니터 및 gamut & link 타이밍 측정에 대한 포괄적인 기능을 시장에 최초로 제공하는 12G-SDI 측정 및 테스트 솔루션이다.
Ross Video
Ross Video는 가상 스튜디오, 자동화 프로덕션, 그래픽 제작 & 플레이아웃, 뉴스 편집, 스포츠 경기장 디스플레이 제작, 의회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위한 워크플로우를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덕션 스위처
Carbonite는 모든 모델에서 사용 가능한 Carbonite Black과 버전 12.0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다수의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에는 멀티-판넬 운용이 있는데 본 기능은 해당 스위쳐 시장 분야에서 이례적인 기능이다. 본 기능은 사용자가 다수의 컨트롤 판넬과 대시보드 컨트롤 포인트에서 Carbonite ME, MiniMEs 또는 멀티스크린 출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본 구성은 생방송과 교회에 응용하기가 적합하다.
또한 소프트웨어 버전 12에서는 강력한 새로운 미디어 전환이 가능하며, 본 기능을 통해 백그라운드 디졸브, 와이프 및 DVE 움직임을 복잡한 마크로와 메모리 생성 없이도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결합해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백그라운드 업컨버전이 필요 없을 시 3G/4K 모드에서 DVE를 사용할 수 있도록 Carbonite 4K의 제작 기능이 확장됐다.
Ross Video의 가장 큰 프로덕션 스위처 시리즈인 Acuity는 통합된 IP 10Gb/s I/O 기능들이 추가되어 전시될 예정이다. 본 솔루션은 최고급 게이트웨이 없이도 Evertz IP 라우팅 환경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한다. Acuity IP I/O는 Evertz ASPEN과 SMPTE 2022-6 인캡슐레이션 기준에 맞춰 IP 네트워크 내에 미디어 통합이 되며 Evertz 매그넘 컨트롤 시스템과 플러그-앤-플레이가 가능하다. ASPEN I/O가 추가된 Acutiy 는 ASPEN 커뮤니티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Ultrix 라우팅 시스템
Ultrix는 NAB에서 데뷔를 할 예정이다. 싱글 링크 UHD 라우팅을 지원하고 12G-SDI Ultriscape 멀티뷰어와 Ultrimix 내장 오디오 라우팅 및 프로세싱 매트릭스를 포함한 업그레이드 가능한 기능들을 제공하며 비용 효율적인 소형 라우팅 시스템에서 고급 라우터 기능을 제공한다. MC1 마스터 컨트롤 스위처의 소프트웨어 버젼 6.0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업계 표준 컨트롤 프로토콜을 통해 Ultrix 라우팅 시스템과 타사 라우터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Canon
캐논은 그간 꾸준히 출시해온 자사의 신제품들을 NAB 전시장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캐논은 캐논만의 워크플로우와 영상미로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XF-AVC와 같은 4K 코덱은 미래 영상 산업을 이끌고자 하는 캐논의 비전이 담겨 있다고 하겠다. HDR 지원 디스플레이 DP-V3010와 DP-V2410 역시 SGO의 MISTIKA와 연계하여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 주요 제품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EOS-1D X Mark II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는 4년 만에 선보인 EOS-1D X의 후속 제품으로 빠르고 정확한 동체 추적 능력에 세계 최고 수준의 초당 최대 약 16장의 연사, 4K 60p 영상촬영 성능으로 캐논 플래그십의 명성에 걸맞는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거듭난 최상위 모델
EOS C300 Mark II
EOS C300 Mark II는 4K 촬영 대응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로 약 885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이미징 플랫폼 기술로 전문 영역의 4K 촬영이 가능하다. 폭넓은 다이내믹레인지(HDR)를 실현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XF-AVC 영상 규격 지원으로 이미지 손실을 줄였다. 또한 최신 저장매체 규격인 CFast 2.0을 채택했다.
4K 프로젝터
4K 프로젝터는 캐논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고해상도 LCOS 패널을 통해 4K(4096×2400) 해상도를 선명하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AISYS 광학 시스템도 탑재해 5000루멘의 고휘도 성능과 소형·경량화를 동시에 실현한 제품이다. 새롭게 개발한 4K 대응 와이드 줌 렌즈를 탑재해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 투사가 가능하고 곡면 스크린에도 정확한 초점을 맞출 수 있다.
TVLogic
티브이로직은 NAB 2016에서 12G-SDI 4K 모니터 등 총 7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 12G-SDI Single Link 4K 모니터 LUM-240G와 LUM-171G는 한 개의 동축 케이블로 4K/ 60p의 고화질 영상을 전달할 수 있으며 4개의 SDI 입력 단자(2×12G-SDI, 2×3G-SDI)와 1개의 HDMI 2.0 입력 단자를 갖춰 다양한 영상 인터페이스 및 장비와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한 UHD 모드, 1:1 Pixel 모드를 지원하여 4K 입력신호를 다양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고 Time Code, Audio Level Meter, Focus Assist, H/VDelay, Waveform/Vectorscope 등 다양한 방송용 기능을 제공한다. 23.8인치 LUM-240G는 3840×2160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10억여 컬러(True 10bit)와 HDTV 표준인 Rec. 709, 디지털시네마 색 표준인 DCI를 포함하는 다양한 표준의 색재현율을 지원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재현한다. LUM-171G는 Full HD(1920×1080) 해상도의 16.5인치 패널과 6G, 12G 인터페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모델로 실용적인 4K/ UHD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LUM-240G는 지난 IBC 2015 전시회에서 프로토 타입으로 출품되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17인치 Full HD 레퍼런스 모니터 XVM-177A도 새롭게 선보인다. XVM-177A는 10비트 드라이브를 장착한 LCD 패널, 3D LUT를 사용하여 고도로 정확한 색재현력을 제공한다. XVM-177A는 SD/HD/3G-SDI, HDMI, Composite, Component, S-Video 등 다양한 입력신호를 지원하며 178°의 넓은 시야각으로 시야각에 따른 색변화가 최소화되었다. 티브이로직은 이외에도 10비트 컬러와 다양한 입력신호를 지원하는 17인치 Full HD 모니터 LVM-171A 및 5개의 3.5인치 화면을 제공하는 랙 모니터 RKM-535A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ricsson
에릭슨은 자사의 최신 제품을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전시할 예정이다,
• Media Enrichment : live studio 제작을 위한 Sports graphic solution Piero를 소개
• Media Processing : 에릭슨 사의 Media processing 포트폴리오 소개(새롭게 인수한 envivio사의 솔루션을 포함)
– Content Creation Workflow (End to End 4K HDR workflow)
– Software defined video processing
– Media management services
• Media publishing : OTT를 포함한 Linear Playout Services를 관리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 소개(현재 에릭슨 솔루션으로 25개국 31 종의 언어로 2500 채널을 위한 metadata를 공급하고 있으며 OTT서비스를 포함한 500개 TV 채널 이상의 송출을 하고 있다)
• Media Delivery : 에릭슨은 Cloud DVR storage와 Processing 관련 world leader이며, 5G망을 통해 LTE broadcasting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TV anywhere를 구현을 위해 mobile network과 internet content delivery를 위한 All IP video delivery 솔루션 소개
• Media Experience : 새로운 TV 서비스, 가상화와 cloud 솔루션 소개
– Access services
– Content discovery services
– Ultra HD: Live 4K HDR end-to-end
– Cloud DVR
– Cloud TV platform operator agility
– Cloud TV platform user experience
– Online video services
– TV as a service
• Media Insights : 부스 내에서 아래 관련 기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The future of software-based video processing
– Delivering virtualized channels- beyond technology
– Cloud DVR and time shift TV- build your own hybrid
– Immersive TV- Ultra HD supersession
– Consumer insights and market implications
– The Agile TV service provider-meeting evolving needs
– Personalizing the media experience with data science
– Transforming TV through 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