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ativity Connected’ 주제로 미디어 산업의 아키텍처 전환을 위한 제품 및 솔루션 공개
・ 워크플로우의 유연성 및 효율성 확대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데이트 소개
소니는 지난 9월 개최된 IBC 2024에서 미디어 산업이 역동적인 리소스 아키텍처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IBC에서 소니는 모든 구성 요소를 쉽게 연결하면서도 최고의 영상 품질을 제공하는 차세대 미디어 제작 기술인 ‘Creativity Connected’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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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미디어 시설을 위한 구성 요소 구축
IBC 2024에서 소니는 소프트웨어 기반 스위처인 M2L-X를 소개했다. M2L-X는 상용 COTS(Commercial Off-The-Shelf) 서버를 지원할 뿐 아니라 가상 사설 클라우드(VPC, Virtual Private Cloud) 배포 및 타사 애플리케이션과의 운용도 가능하다. 또한 M2L-X는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과 매끄러운 통합이 가능해, 개발자로 하여금 라이브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브 제작 운영자들이 점점 더 확장성, 지속 가능성 및 모듈성을 추구함에 따라, 소니는 새로운 버전의 MLS-X1 스위처(V2.2)를 통해 더욱 모듈화된 유연성과 운영 기능을 갖춘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M/E 및 I/O를 절반으로 줄인 구성으로 소규모 프로덕션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역동성과 확장 가능성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적인 측면에서 역시, 보다 효율적인 스토리 제작을 위한 조건 행동(Conditional Action) 및 패널 메모리(Panel Memories)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카메라 제어 네트워크 어댑터인 CNA-2는 시스템 카메라를 관리 및 구성하기 위한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GMCS(Global Multi Camera System)는 확장 가능하고 매우 안전한 새로운 제어 시스템으로서, 각 카메라 체인을 쉽게 할당하고 구성할 수 있으며, 최대 300개까지 시스템 카메라 체인을 확장할 수 있다. 웹 MSU(Master Setup Unit)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HZC-MSUCN2를 사용하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멀티 카메라 제어 및 구성도 간단하게 가능하다. 또한 2024년 7월에 출시된 미디어 프로세서 NXL-ME80의 새 버전(V1.1)은 HD 8채널의 초저지연 전송을 구현하며, 5G 무선 전송용 수신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니의 하이브리드 제작 비전의 일환으로 자회사 Nevion은 온프레미스 제작과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미디어 전송, 네트워크 및 리소스 오케스트레이션을 개선하고 있다. 미디어 전송 플랫폼 Nevion Virtuoso는 대역폭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검증된 소니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SRT 전송 및 HEVC 코덱을 지원한다. VideoIPath의 미디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은 클라우드 프로세싱 리소스의 라우팅 및 제어를 지원한다. 또한 VideoIPath Operate의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브리드 라이브 제작을 위한 방송 제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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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 AI의 힘을 활용한 인프라 및 워크플로우 유연성 향상
지속 가능한 작업 방식을 지향하며 최고의 접근 방식을 모색하는 업계 종사자를 위해, 소니는 클라우드 서비스 및 COTS 기반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통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라이브 제작 또는 뉴스 수집 등 특정 콘텐츠 사용 사례를 위한 서비스 주도 템플릿 제작을 발표했다. 소니의 라이브 스포츠 산업 경험을 기반으로 한 템플릿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와 리소스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송 및 프로덕션 작업을 배포할 수 있다.
소니의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Creators’ Cloud) 플랫폼은 효율적인 미디어 제작, 공유 및 배포를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출시 이후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개발로 여러 차례 확장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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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를 위한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
소니의 Ci Media Cloud 플랫폼은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해 블랙매직 디자인(Blackmagic Design)의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와의 기본 통합을 IBC 2024에서 선보였다. 2024년 하반기에 출시되는 이 통합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Ci에 저장된 영상 검색, 프리뷰, 프록시 다운로드, 피드백 확인, 및 새로운 컷 업로드를 편집 소프트웨어(NLE)에서 직접 할 수 있다.
또한 소니의 C3 포털(C3 Portal)은 다양한 카메라와의 연결성 확장을 통해 이제 LiveU 또는 일반 SRT 인코더와 같은 타사 송신기에서도 스트리밍 피드를 수신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카메라 피드를 클라우드에 더 빠르고, 쉽게 배포할 수 있다. Teradek의 Node II, Node II CBRS 및 Node 5G 무선 모뎀은 일부 소니 캠코더와 함께 작동하여 스트리밍 또는 녹화된 파일을 C3 포털로 전송할 수 있다. 나아가, C3 포털을 올해 NAB에서 출시된 PWA-RX1 스트리밍 수신기 소프트웨어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소니 부스 방문객들은 소니 고유의 AI 분석 엔진과 AI 룰 엔진 메이커(AI Rule Engine Maker)를 사용해 A2 프로덕션 스위트(A2 Production Suite)에서 하이라이트 라이브 비디오, 장면 클립 및 메타데이터 태깅을 만들 수 있다. A2 프로덕션 스위트와 통합된 M2 Live 클라우드 기반 스위처와 AI 자동 하이라이트, 즉석 리플레이 및 클립 트랜지션의 최신 기능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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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이미지 품질과 가상 프로덕션의 확장 잠재력에 기반한
워크플로우 소개
소니는 16.5인치의 새로운 플래그십 TRIMASTER 프로페셔널 모니터의 프로토 타입인 BVM-HX1710N는 네트워크 라이브(Networked Live) 생태계의 일환으로 SMPTE 2110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뛰어난 블랙 재현력, HDR 지원 및 최대 3,000nit의 밝기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IBC 2024에서 IP 네이티브 POV(Point of View) 카메라인 HDC-P50A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HDC-P50A는 옵션 기능을 통해, 카메라 헤드에서 직접 IP 출력이 가능하며, SMF 전송, CCU 연결 및 4K 4배속 HFR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국내에는 2025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2024년 8월에 발표된 PXW-Z200 및 HXR-NX800 캠코더는 AI 기반 자동 프레이밍, SRT 지원 및 20배 광학 줌 렌즈 지원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4K 60p/120p 제작을 지원한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시네마 라인 카메라 FX3 및 FX30은 사용자가 셔터 속도와 셔터 각도를 선택할 수 있고, SRT/RTMP/RTMPS로 라이브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최근 이탈리아의 대형 중계제작 렌탈 업체인 무비 피플(Movie People)이 승인하는 등 엔드 투 엔드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소니는 2024년 겨울부터 제공되는 최신 버전의 가상 프로덕션 툴 세트(Virtual Production Tool Set)를 시연하였다. 사전 제작 단계에서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실제 제작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모양의 카메라로 가상 공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기존 VENICE 시리즈를 넘어 BURANO, FR7, HDC-F5500, HDC-5500 및 HDC-3500 모델을 포함한 더 많은 카메라와 새롭게 호환된다. 가상 프로덕션이 최근 방송 영상제작에서 활발히 적용됨에 따라, 소니 부스에서는 VENICE 2 및 HDC-F5500 카메라로 구성된 멀티캠을 통해 가상 라이브 방송을 시연했다.
이 밖에 IBC 2024에 전시된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홈페이지(https://pro.sony/ko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