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4K 60p 영상을 낮은 지연율을 충족하며 전송 가능한 NDI를 지원하고, 12G-SDI를 포함한 다양한 출력 인터페이스를 갖춘 4K 통합 카메라 AW-UE100를 올 9월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UE100 모델은 기존 파나소닉의 4K PTZ 카메라 플래그쉽 모델인 UE150, HD PTZ 카메라 플래그쉽 모델인 HE130의 중간에 위치하며 다양한 용도와 실용성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UE100은 우선 높은 대역폭의 NDI를 지원하며, 수평 화각 74.1도의 광각과 24배 옵티컬줌 렌즈를 장착하고 있으며, 4K 60p와 12G-SDI를 지원해 IP와 SDI를 모두 충족한다. 12G-SDI, 3G-SDI, HDMI, IP의 출력 단자를 탑재하고, 4K 60p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출력 포맷을 지원하기 때문에 촬영자가 원하는 어느 장소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으며, 그 어떤 카메라보다고, 자유도와 높은 활용성을 겸비하여 촬영할 수 있다.
4K 영상을 최대 약 250Mbps, Full HD 영상을 최대 약 100Mbps으로 전송 가능한 High Bandwidth NDI를 지원, 고화질, 낮은 지연 라이브 영상 전송을 LAN 케이블 1개로 실현한다.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 강한 SRT에도 대응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고품위 영상 전송이 가능해졌다. RTMP/RTMPS를 활용하여 카메라 본체에서 YouTube Live, Facebook Live 등의 생방송 서비스로 직접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UE100 제품에서의 주목할 만 한점은 VR 시스템 및 로보틱스 시스템과의 통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상승하고 있는 E-스포츠나 각종 중계방송에 가상현실 효과를 낼 수 있는 FreeD와의 용이한 통합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내부에 기어가 없는 기어리스 타입의 모터와 롤링에 대한 보상 기술로 로보틱스 시스템과의 통합도 가능해 다목적, 다기능의 매력적인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