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025 APEC 경주 특별기획 <서라벌 1000>
KBS 대구방송총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여 ‘2025 APEC 경주 특별기획 <서라벌 1000>’을 지난 10월 26일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통해 복원된 신라왕경의 찬란한 유산을 디지털 헤리티지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다큐멘터리 형식을 넘어, 스튜디오 토크와 현장 체험, AI와 VR 그래픽 기술로 황룡사 9층 목탑, 석굴암, 반가사유상 등을 복원하여 디지털 헤리티지, 그리고 퍼포먼스 아트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Inter BEE 2025 전시회 11월 19일 개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의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일본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주최로 제61회 Inter BEE 전시회가 개최된다. 주요 전시 이슈로 이벤트홀에서는 SR 스피커 체험 이벤트 ‘INTER BEE EXPERIENCE X-Speaker’가 열리며, 영상 제작 분야에서는 VFX, 버추얼 프로덕션의 ‘INTER BEE CREATIVE’, 특별 프로젝트 ‘INTER BEE CINEMA’, 또한, 미디어의 미래를 내다보는 ‘INTER BEE IGNITION×DCEXPO’에서는 방송사와 스타트업의 협업, 콘텐츠와 AI, 비즈니스의 새로운 진화를 위한 도전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이밖에 방송국의 IP 전환을 주제로 하는 ‘INTER BEE DX×IP PAVILION’, 컨퍼런스 센터에서 100여 개의 세미나로 열리는 ‘INTER BEE FORUM’, ‘INTER BEE AWARD’ 등이 이번 Inter BEE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AI의 뉴스 학습에 따른 적정 저작권료 연구 첫 공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이정헌 의원실,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AI 기업과 미디어 창작자의 상생 발전 방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AI 학습에 활용되는 저작물의 보호 필요성과 공정한 보상 체계의 마련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변상규 호서대 교수는 생성형 AI 기업이 지상파3사 뉴스 데이터를 학습에 이용할 경우 지불해야 할 적정 저작권료를 수익접근법과 비용접근법을 통해 추정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변 교수는 “수익접근법을 통한 분석 결과, AI 이용자들은 뉴스데이터를 통한 AI의 언어능력 향상에 월 7,804원, 최신성 향상에 월 14,287원의 지불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값에 지상파3사의 뉴스 데이터 기여도를 적용하여 국민경제적 단위로 확장할 경우, 연간 저작권 가치는 100만 명 기준 약 713억~1,112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변 교수는 “지상파3사의 2024년 뉴스 제작비용 총 4,283억 원을 기준으로 방송사 뉴스 콘텐츠의 유통 경로별 이용도를 분석한 결과, 생성형 AI의 분담률은 약 20.5%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AI 기업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연간 877.6억 원 규모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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