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4/3인치 포서드 센서의 렌즈 일체형 4K 60P 캠코더 AG-DVX200 런칭 세미나...

파나소닉코리아, 4/3인치 포서드 센서의 렌즈 일체형 4K 60P 캠코더 AG-DVX200 런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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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의 대중화를 이끌 파나소닉의 신제품 4K 캠코더 AG-DVX200(이하 DVX200)의 런칭 세미나가 지난 10월 21일 강남 봉은사로의 JBK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크림슨 레드의 강렬한 색상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DVX200은 국내에 10월 말 정식 출시되어 4K 보급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DVX200의 주요 핵심으로는 세계 최초 4/3인치 포서드 센서와 일체형 라이카 줌렌즈를 탑재하여 다양하고, 선명한 4K 영상미 촬영이 가능하며 가벼운 무게는 촬영의 기동성과 편의성을 증가시킨 점을 들 수 있다. 한편, 세미나 개최장소도 기존의 파나소닉코리아가 세미나를 주로 진행했던 곳과는 다른 개방적인 공간이라 DVX200에 대한 파나소닉 측의 기대를 느낄 수 있었으며, 세미나장 뒤편으로는 DVX200 체험존과 편집장비, 액세서리 시연 및 구매 상담이 이루어져 국내 판매의 첫 시작점이 되었다.

인사말 중인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인사말 중인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DVX200의 특징을 설명 중인 이윤석 팀장
DVX200의 특징을 설명 중인 이윤석 팀장

세미나는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비즈니스솔루션팀의 이윤석 팀장이 파나소닉과 DVX200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가 진행되었다. 뒤를 이어 김경민 과장은 DVX200의 세세한 특징과 장점 등을 소개하며, 세미나를 이끌었다.
주 특징으로 DVX200은 4/3인치 포서드 센서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을 보장하고 라이카 DICOMAR 4K 렌즈는 저분산 글래스 사용으로 색재현과 선명함을 강화했다. 고속 4K 프로세싱 엔진을 바탕으로 UHD(3840×2160)에서 60P의 촬영이 가능하며(FHD에서는 120fps 가능), 12스탑의 넓은 다이내믹레인지를 통한 V-Log L 기능을 채택했다. V-Log는 Varicam 35의 14.5스탑보다는 약간 낮은 12스탑으로 L을 붙여 V-Log L로 불리지만 기존 V-Log의 성능 그대로 컬러그레이딩이 가능한 점이 주목된다. GH4의 오토포커스 기능이 그대로 채용되었으며 손떨림방지(O.I.S) 기능으로 불안정한 조건에서도 떨림이 적은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17군 11그룹으로 구성된 광학 13배 일체형 줌렌즈는 5개의 비구면 렌즈를 포함하여 새롭게 개발되어, DVX200을 위한 최적의 화질을 보장하며, 적외선 촬영 기능 역시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촬영 목적에 부합된다. 캠코더답게 가벼운 무게와 손쉬운 조작은 촬영의 신속함을 제공하고, 최근 경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외관으로 김경민 과장은 “처음 봤을 때 파나소닉의 카메라가 아닌 줄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DVX200의 자세한 기능을 설명하는 김경민 과장
DVX200의 자세한 기능을 설명하는 김경민 과장
DVX200의 주요 3가지 특징
DVX200의 주요 3가지 특징
듀얼 SD 슬롯을 통한 기능 설명
듀얼 SD 슬롯을 통한 기능 설명
12스탑의 V-Log L을 통한 컬러그레이딩
12스탑의 V-Log L을 통한 컬러그레이딩
V-Log 촬영본을 비교 중인 이휘성 대표
V-Log 촬영본을 비교 중인 이휘성 대표
다빈치리졸브의 특징과 기능을 설명하는 최권태 부장
다빈치리졸브의 특징과 기능을 설명하는 최권태 부장

멀티 포맷/멀티 코덱 레코딩은 기존 파나소닉카메라의 P2 카드 방식과 같이 두 개의 SD 카드를 삽입하여 여러 조건으로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슬롯 1의 메모리가 전부 채워졌을 때 자연스럽게 슬롯 2의 메모리로 촬영이 가능한 릴레이 레코딩과 다른 코덱으로 녹화하는 듀얼 코덱 레코딩 등 더블 SD 카드 슬롯으로 촬영자를 위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DVX200 구매 시에는 128GB의 파나소닉 SD 카드가 포함되는데 기존 P2 카드의 기술이 적용되어 보통의 SD 카드보다 10배 이상의 수명을 가진다고 한다. 또한, 128GB의 SD 카드로 110분의 4K 촬영이 가능하다. (4K/24p 영상은 160분 정도 가능)
이밖에 DVX200은 OLED 뷰파인더로 뛰어난 색재현력을 보여주고, 후면에는 HDMI 2.0, SDI 단자를 통해 영상 출력이 가능하며, USB 3.0 단자를 통해 SD 카드의 데이터를 HDD 및 기타 외장 미디어로 복사할 수 있다. HDMI로는 4:2:2 10bit로 4K/24p, UHD/29.97/25/23.9p의 출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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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 최적화된 바디 모양과 크림슨 레드 채택으로 기존 카메라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DVX200
사용자에 최적화된 바디 모양과 크림슨 레드 채택으로 기존 카메라와는 다른 느낌을 주는 DVX200
다양한 단자와 그립쪽 외관
다양한 단자와 그립쪽 외관
날렵한 외관의 상단 마운트 부분
날렵한 외관의 상단 마운트 부분
라이카 렌즈 커버와 상단 부분
라이카 렌즈 커버와 상단 부분
듀얼 SD 카드 슬롯 및 카메라 설정 부분
듀얼 SD 카드 슬롯 및 카메라 설정 부분
렌즈 및 ND 필터, 포커스 조작부
렌즈 및 ND 필터, 포커스 조작부
비디오, 오디오, SDI 출력단자 및 전원부
비디오, 오디오, SDI 출력단자 및 전원부
USB 3.0 출력부
USB 3.0 출력부
DVX200 체험존
DVX200 체험존
프로텍의 DVX200용 광전송 시스템
프로텍의 DVX200용 광전송 시스템

DVX200의 자세한 특징이 소개된 후에는 이휘성 비바라비다스튜디오 대표가 DVX200의 사용소감을 설명했다. 원본 촬영본과 V-Log L을 적용한 촬영본을 비교 시연하며 V-Log로 보다 넓은 관용도를 통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과 촬영이 가능했으며, DVX200을 사용해 보니, 실제로 촬영과 세팅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외부 LCD 모니터의 편리성과 듀얼레코딩 기능도 사용자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체험 느낌을 전했다. 이어 최권태 레오미디어 부장이 V-Log 색보정 작업에 대해 최근 출신된 Davinci Resolve 12를 예로 들며 그 특징과 활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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