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미디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1월 13일 오후 2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업무제휴협약식은 박종석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과 최용혁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총장, 최원경 기획실장, 박성규 창의실습지원센터 소장, 이용창 방송기술계열 학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종석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방송기술의 영역 확장과 긴밀한 협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통해 알렸고, 최용혁 총장은 “이름뿐인 MOU가 아닌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양기관의 특성이 더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공동 발전과 방송기술의 발전, 방송기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차후 정부연구사업 및 기업수탁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교육 과정, 공동 세미나, 학술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한 인적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기술 인재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1997년 ‘동아방송전문대학’으로 개교하여 2007년 ‘동아방송예술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정문쪽에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탑을 준공했다. 2008년 Full HD 스튜디오를 준공하였고, 미국 벨헤이븐대학,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영욱 본빌대학 등과 학사 교류 협정을 체결하였고, 유수의 방송욱과 해외인턴십 교류 협정도 체결하였다. 2012년에 현재의 ‘동아방송예술대학교’로 교명을 확정하였고, 여러 기관과도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교류를 추진 중이다.
국내 대학 최초로 2009년부터 자체 HDTV 중계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레TV 채널에서는 기존 캠퍼스TV를 ‘브릿지TV’로 변경하여 송출 중이다. 교육부로부터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2014년 ‘방송예술분야 특정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UHDTV 및 Virtual(가상TV) 스튜디오를 마련해 시대에 걸맞은 방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VRㆍAR기반 실감콘텐츠 및 드론 기반 융합콘텐츠 교육센터를 운영해 창의력 있는 콘텐츠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