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레이저 상영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최신기술의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산국제영화제는 바코(社) 제품을 적용하여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관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영상 화면을 관객들에게 제공했다. 바코의 최신 레이저 영상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베를린국제영화제 및 각종 해외의 유명 영화제에서 사용되어 그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레이저 영상시스템은 6개의 레이저 광원을 통해 기존 영화 상영용 디지털영사기 대비 30% 이상 향상된 풍부한 색감과 4096×2160의 Full 4K UHD 해상도를 구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벨기에 바코(社)의 프리미엄 6P 레이저 프로젝터로 전 세계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가장 각광받는 시스템으로 손꼽힌다.
국내 Barco 총판인 (주)고일이 제품 및 기술지원을 맡았다. (주)고일 조미정 대표는 “현재 국내외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 관에 Barco 프로젝터가 사용되고 있다. 롯데시네마의 경우, 월드타워 소재 SuperplexG(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최대 스크린, 가로 폭 34m) 및 CGV 용산의 IMAX Laser(IMAX 세계최대 스크린, 스크린 가로 폭 32m)등, 가장 최고의 프리미엄 관에만 적용이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바코코리아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책임지고 있는 손창근 이사는 “세계적으로 지명도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세계 최고의 바코 레이저 상영시스템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국내에서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최상의 프리미엄급 화질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등의 상영작품들을 최고의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