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아스트로디자인, AI 및 8K 기술기반 관련 업무협약 체결

KBS-아스트로디자인, AI 및 8K 기술기반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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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지난 3월 12일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글로벌 초고화질 8K 영상 방송장비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 아스트로디자인(AstroDesign)과 영상 제작 분야 공동사업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동구 KBS 기술본부장, Yoshihito Manabe 아스트로디자인 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KBS의 고도화된 AI 기반 ‘버티고 라이브(VVERTIGO Live)’ 기술과 아스트로디자인의 8K 카메라 실시간 솔루션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트로디자인은 초고해상도 8K 영상을 실시간 출력이 가능한 방송용 카메라를 제조하고 있으며, KBS는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8K/60p/HDR 음악 방송 콘텐츠를 2022년 7월부터 매주 제작하고 있는데, AI 기반으로 직캠 콘텐츠를 제작해 당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특히, KBS는 지난 2022년 12월 생방송 제작에 활용 가능한 ‘버티고 라이브(VVERTIGO Live)’를 신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초고해상도 카메라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카메라 감독 없이 4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처럼 멀티캠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KBS는 기존 AI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InterBEE에서 KBS는 AI 솔루션인 ‘버티고(VVERTIGO)’를 아스트로디자인 부스에서 전시한 바 있고,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5월 KOBA 2024에서도 두 회사의 기술을 접목한 전시 협력을 기획하고 있다.
KBS는 VVERTIGO Live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스포츠, 콘서트, 라이브커머스 등 보다 다양한 라이브 방송 및 영상제작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지속해서 초고화질 콘텐츠 제작 환경의 혁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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