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기술인협회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 개최
지난 2월 23일에 29대 EBS 기술인협회 정기총회 및 EBS 기술인협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에 진행되었던 협회원 간담회, 세미나·연수지원, 정책국 스터디그룹 운영, 대내외 단체와의 연대 등 다채로운 활동 내용이 보고되어 협회의 지난 행적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2023년 예산 결산 보고를 끝으로 29대 협회 집행부의 행보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어서 30대 EBS 기술인협회장과 집행부의 소개가 있었으며, 이는 협회원들로 하여금 협회 행사에 대한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MBC, 설특집 VR 심리치유 <너를 만났다 시즌 4> 방송
‘VR 심리치유’에 도전한 MBC. 설특집 <너를 만났다 시즌 4 ‘열셋, 열여섯’이 VR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시즌 최초로 메타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양방향 소통 기술 구현이 주요 특징으로, 실시간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변화가 구현되어야 했기에 제작진은 VFX 전문 회사인 PONY, IOFX와의 협업했다. 20대의 광학식 카메라를 동원한 모션캡처 데이터를 체험자의 HMD에 실시간으로 전송, 체험자와 메타휴먼이 서로의 몸짓과 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수개월에 걸친 테스트 작업을 거쳐 제작되었다.
SBS, 상암공개홀 부조정실 메인 AMU 및 서버시스템 리뉴얼
SBS 상암공개홀(프리즘타워) 부조정실의 메인 AMU 및 SERVER System을 2024년 1월 25일부터 10일 동안 걸쳐 전면 교체하였다. 2013년에 준공하여 햇수로 12년 차에 접어든 공개홀 장비의 노후화 교체 필요성을 논의하여 교체하게 되었다. 오디오콘솔은 Stagetec의 AURUS Platinum으로 서버시스템은 유윈인포시스의 uMP 시스템으로 리뉴얼하였다.
YTN, 방송기술직 신입사원, 기술직 근무 발령
지난 1월 YTN에 공채 24기로 입사한 신입사원 3인(고영욱, 김보민, 김부현)은 직군 공통 연수를 마치고 기술국 근무를 발령받았다. 3개월간의 수습사원 기간에 각자 다른 부서에서 근무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 엔지니어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KBS, 후반제작부, <부산항 영상복원 프로젝트> XR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제작지원 사업’ 선정된 <부산항 영상복원 프로젝트>을 통해 150년 전의 부산항이 XR로 제작된다. KBS 후반제작부는 3D 가상 씬이 XR에서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 및 세팅과 각종 애니메이션을 위한 프로그래밍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한 국내 방송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시청자 복지 증진을 위해 ‘202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방송콘텐츠 해외진출 지원(방송·OTT 콘텐츠, AI 기반 제작 환경 개선 실증 부문)과 공익형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공공·공익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지원서 제출은 3월 11일까지이다.
과기정통부의 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은 총 127억 원 규모이며, 판매 및 유통 지원 중심의 콘텐츠 제작지원과 AI 기반 미디어·콘텐츠 산업 활성화 마련에 중점을 둔다.
ETRI, MWC서 최신 4개 기술 공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MWC 2024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및 통신, 미디어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ETRI는 이번 전시회에서 ▲ 5G NR 스몰셀 소프트웨어 ▲ 공중 이동체 기반 비지상 5G 통신 인프라 ▲ XR, 메타버스를 위한 실사 기반 6자유도 입체영상 저작 기술 ▲ 실시간 MPEG 이머시브 비디오(MIV) 재현 기술 등 4개 기술을 선보였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기술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해외기관과 공동연구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역민방 공동제작 <핸드메이드 in Asia>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핸드메이드 in Asia>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관하는 TV 지역방송 부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핸드메이드 in Asia>는 한국민영방송 사상 최초로 9개 지역 민방사가 공동 제작해 편성한 4K 다큐멘터리로, 디지털 홍수 시대에 아시아 수공예를 빼어난 영상미로 담아내 물질주의에 지친 현대인의 영혼을 어루만져줬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