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4K 씨네알타 카메라 PMW-F55 및 PMW-F5 런칭 세미나 개최

소니코리아, 4K 씨네알타 카메라 PMW-F55 및 PMW-F5 런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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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방송장비 부문 B&P 사업부(bp.sony.co.kr)는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2 소니 뉴 4K 씨네알타 카메라 PMW-F55 및 PMW-F5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1년 F65의 출시로 4K 시네마 영상의 시작을 열었던 소니는 이번 F55와 F5를 내놓음으로써 보다 확장된 4K 라인업을 구성했다. 세미나는 F55/F5에 탑재된 기술 소개와 F55로 촬영한 4K 영상 시연, 어도비, FCP, 베가스, 다빈치 리졸브 등 소니의 새로운 포맷인 XAVC와 RAW 파일의 NLE 워크플로우 작업과 색보정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PMW-F55 및 PMW-F5 카메라는 4K 슈퍼 35mm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HD, 2K 및 4K 촬영을 모두 지원하여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PMW-55는 프레임 이미지 스캔 메커니즘을 적용한 모델로, CMOS 센서의 약점인 롤링셔터나 플래시밴드와 같은 현상을 제거하여 촬영 시 왜곡을 줄였으며, 기존 F65 4K 카메라와 동일한 색 영역을 적용하여 색 재현력을 극대화하였다. 두 제품은 콤팩트한 모듈 형식으로 설계되어,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촬영 전 필요 액세서리 부착 및 설정이 용이하며, 소니에서 새롭게 개발한 4K 슈퍼 35mm 이미지 센서가 탑재 되어 1,160만 화소의 풍부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두 제품은 기록 코덱으로 기존 SR 코덱 (MPEG-4 SStP) 및 XDCAM 50Mbps 4:2:2 코덱을 사용하며, 4K 및 고품질 영상 제작을 위해 새로운 소니의 XAVC MPEG-4 AVC/H.264 포맷도 탑재될 예정이다.

▲ 소니코리아 노다 켄이치 담당부장

세미나의 첫 문을 연 소니코리아 노다 켄이치 담당부장은 “소니는 Beyond HD를 컨셉으로 지속적으로 영상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작년에 선보였던 F65가 소니의 결실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PMW-F55는 세계최초 4K RAW 레코딩 지원과 CMOS 센서, XAVC 포맷 등으로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다며 영상시장에서 더욱 넓혀가는 소니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며 환영사를 마쳤다.

이어 F55와 F5로 촬영한 4K 영상 “Mahout(코키리를 부르는 사람, 스리랑카 현지 제작)”과 “Dig”가 소니 4K SXRD 프로젝터로 상영 되었다.

▲ Mahout 상영 장면
▲ Dig 상영 장면

다음으로 소니 본사의 제품 담당 키리야하 히로시 사업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선 F65에 대한 소개와 업데이트 현황을 설명한 히로시 부장은 V3에 이르러 F65는 8K를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F55/F5를 소개하며 Open Format, Viewing Innovation, Shooting Innovation을 언급했는데 새롭게 선보이는 XAVC 포맷은 프로패셔널에서 일반 컨슈머까지 사용 가능하며 PMW-X300 4K 모니터를 통해 4K 영상을 모니터링하고, SxS 메모리를 바로 장착하여 현장에서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 새로운 4K CMOS 센서 개발로 제로이펙터, 노이즈 제거 현상 등을 제거하였으며 F65와 동일한 색재현율 등 앞으로 영화 및 방송 시장에서의 높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발표중인 키리야하 히로시 사업부장
▲ RAW와 XAVC 포맷이 동시에 저장되는 기능 설명

이어 소니코리아의 변상혁 차장의 제품개발배경과 제품소개가 이어졌다. FS700, F3, F65에 이어 F55/F5로 4K 라인업이 확장되었다는 점과 모듈식 구조로 다양한 확장성을 가진다는 점, AXSM 메모리와 AXS-R5 외장 레코더로 RAW 파일 저장과 SxS PRO+ 카드를 이용해 XAVC 파일 저장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 소니코리아의 변상혁 차장

이어 2부에서는 NLE에서의 XAVC 호환에 대해 어도비, FCP, 베가스에서 나와 자사 제품의 업데이트 내용과 XAVC파일과 RAW 데이터 편집과정을 간략히 소개했다. 키미데이터의 김형균 과장의 Adobe CS6에서 프록시를 쓰지 않고, RAW 데이터를 직접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과 편집 과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FCP X를 소개한 이무선 과장은 FCP는 10.0.6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미디어 MAM 역할을 한다는 점과 오디오와 비디오가 분리 되지 않은 채로 작업이 가능한 것을 시연했다. 지난 9월 출시된 베가스 12에 대해 소개한 소니코리아의 동은주 소프드웨어 컨설턴트는 XAVC 코덱 디코딩은 2013년 1월부터 지원이 되며 인코딩은 추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어도비 CS6에 대해 소개 중인 김형균 과장
▲ 다빈치 리졸브에서 RAW에 데이터의 색보정을 소개하는 조희대 감독
▲ 소니 4K SXRD 프로젝터
▲ F55 외관
▲ F55와 F5를 경험중인 세미나 참석자들
▲ RAW 데이터 저장을 위한 AXSM 512GB 메모리와 XAVC 정장을 위한 64/128 SxS PRO+ 메모리
▲ AXSM, SxS PRO+ 메모리를 위한 외장 리더기

< VOL.205 방송과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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