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ro.sony)는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 라인업의 차세대 하이엔드 모션픽쳐 카메라인 VENICE의 성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펌웨어 4.0을 올해 6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펌웨어 4.0 업그레이드를 통해 VENICE는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이하 HFR) 촬영과 함께 더욱 확장된 리모트 컨트롤 기능과 Cooke /i3, 자이스 익스텐디드 메타데이터(Zeiss eXtended metadata) 지원을 포함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옵션으로 제공되는 HFR 라이선스를 사용할 경우, 4K 2.39:1 모드에서 최대 120fps, 6K 3:2 모드에서 최대 60fps, 4K 17:9 모드에서 최대 110fps, 아나모픽 렌즈를 사용할 경우 4K 4:3 모드에서 최대 72fps로 촬영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프레임 속도는 특히 4K 및 6K의 드라마, 영화 및 상업 영상뿐만 아니라 6K 50/60p 영상 및 넓은 시야각의 6K 3:2 60p VR 영상 제작에도 적합하다. 최대 60fps의 HFR 모드의 경우 XAVC 4K 및 ProRes 레코딩을 지원하며, 전체 HFR 모드가 펌웨어 버전 3.0에서 구현된 X-OCN XT를 포함한 X-OCN 레코딩을 지원한다.
VENICE 펌웨어 버전 4.0 주요 기능
· 옵션 HFR 라이선스 : 4K 2.39:1 모드에서 최대 120fps, 6K 3:2 모드에서 60fps까지 HFR(하이 프레임 레이트) 촬영이 가능하다.
· 700 프로토콜 지원 : 소니의 RM-B750, RM-B170 그리고 RCP-1500와 같은 리모트 콘트롤러를 사용하여 VENICE를 멀티 카메라 혹은 라이브 카메라 용도로 조작이 가능해진다. Paint/ IRIS/ 녹화 시작, 중지 / 클립 제어와 같은 조작이 가능하여, 라이브 콘서트나 패션 쇼와 같은 이벤트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 ‘Cooke /i third generation’ 메타데이터 테크놀로지, /i3 와 ‘ZEISS eXtended Data’ 테크놀로지 (Cooke /i Technology 기반) 지원 : 확장된 렌즈 메타데이터를 RAW/ X-OCN/ XAVC 파일에 직접 저장하거나, 부가 장비 없이 HD-SDI 출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후반 작업 시 렌즈 왜곡 보정이나 쉐이딩 수정이 용이해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기타 추가 기능
– 프레임 라인 설정에서 Mark + Line 설정 가능
– DVF-EL200 뷰파인더의 어사인 버튼 설정 가능
– 25p, 29p 모드에서 Pure Progressive HD-SDI 출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