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박한 재난 위기에서 이를 국민에게 전파하고 알리는 것은 그 무엇보다 우선시되며, 이를 위한 재난방송 기술 역시 발전하고 있다. TV와 달리 라디오에서는 재난상황을 방송하기 위한 제한이 있어 왔으나 이를 해결한 라디오 재난방송 솔루션이 에이디소프트에서 개발되어 일부 방송국에서 사용 중이다. 지면을 통해 라디오 재난방송 솔루션의 개발 과정과 주요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개발 과정
코로나 19로 인해 대량의 재난정보에 대한 메시지가 들어온다. 계속 울리는 알람, 이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기상청 등에서 재난 관련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에 따라서 지역주민에게 응급 메시지로 알려준다. 이때 방송국들은 이 정보를 직접 받으며, 내용에 따라서 우선순위로 분류되어 즉시 방송할 경우 TV는 자막을 통해서 알리고, 라디오는 지금 송출되는 상황에 따라 본 방송을 끊거나 줄이고 TTS(Text To Speech)나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내어 보내야 한다. 그렇게 재난 상황의 내용을 방송으로 송출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게 되어 있을 만큼 중요한 사항이다.
일반적인 경우라고 생각하지만 지진, 화재와 같은 긴급재난은 그 지역을 특수사항으로 문자를 못 받거나 확인하지 못했을 경우, 위험을 초래하는 직접적인 피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어서 2차 피해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보통의 경우는 괜찮겠지만 지난번 포항 지진의 경우 방송국이 허물어져 가는 위급한 상황에도 방송인이라는 책임감으로, 무너져가는 방송국에서 재난방송을 극적으로 했지만 사실 위험한 내용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사용상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지방의 라디오 전용방송국에는 근무자가 없이 무인으로 운영될 경우 재난방송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담당자는 재난 문자를 접하면 직접 방송국으로 가서 송출이나 아나운싱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 당사는 이러한 어려움의 이야기를 라디오 오디오 파일 송출솔루션을 납품하며, 여러 군데에서 이러한 Needs를 파악할 수 있었다.
㈜에이디소프트는 설립 초기 매장방송을 시작해서 20년 이상이나 라디오방송 송출 소프트웨어를 50여 개 이상 방송국을 통해서 서비스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에 설명대로 재난방송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요구에,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1년 6개월 전에 개발을 착수했고, 여러 번의 정부 정책의 변화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개발하여 그 결과물을 2019년 말 세미나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KBS에서도 준비하는 과정이었고 그렇기에 당사와의 협력이 가능해 타사와의 경쟁을 뚫고 드디어 2019년 12월에 최종적인 KBS와 협업 개발한 자동 재난방송 솔루션을 개발 완료, 납품하게 되었다. 그 이후 KBS에서만의 기능을 정리하고 표준화 과정을 거쳐서 현재 납품 중이며, 많은 방송국에서 관심 사항으로 관련 문의를 받고 있다. 이미 방송국에서는 TV로 수신되는 것을 라디오로 전달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CAP(common Alert Protocol)으로 서비스가 되면 방법은 달라져야 한다.
주요 기능 및 제품소개
주요한 기능은 무인으로 방송국 운영 시, 재난방송의 CAP 데이터를 수신하여 자동으로 TTS와 연계해서 재난방송을 스케줄링 된 시간에 자동으로 송출해주며, 재난방송의 송출 완료를 정부의 서버에 자동으로 업로드하여 번거로움을 없앴고, 어디에서나 수동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기능성 웹에서 운용하도록 제작되었다. 보안을 위해 내부망을 쓰는 방송국이 많은 관계로 VPN을 연결해 놓으면 모바일로도 외부에서 모니터링과 재난방송 송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수신 이력을 통한 재난방송의 자동 및 수동 분류 기능
정부로부터 들어오는 재난에 관련된 메시지를 원래의 정부 분류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수정할 수 있다. 사용 여부와 즉시(긴급)의 분류를 통해 자동으로 송출하며, 관리자의 편집 및 작성에 의한 수동모드로 송출이 가능하다. 또한 송출이 완료된 시점에 있어서 송출 완료 결과를 1차로 확인할 수 있다.
송출관리
자동 및 수동으로 분류된 방송을 송출관리 기능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수동 모드일 때 편집하고 미리 송출될 음원을 들어보고 송출할 수 있다. 그리고 송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상태 값도 확인 가능하며, 송출에 대한 송출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자동송출 일정 관리
주간 요일별 자동방송 스케줄을 작성하여 입력하면, 입력된 시간에 자동으로 분류상의 재난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중요한 광고, SB 등의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송출금지 시간대를 설정해 놓으면, 즉시 송출의 경우라도 이 세팅된 시간대를 넘어 바로 송출될 수 있다.
송출통계
송출에 관련된 실질 송출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완료 시간 및 송출 결과의 통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관리
보안이 중요한 사항이라서 로그인 관리 및 사용자 관리를 통해 웹사용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부여할 수 있고 정부의 재난코드를 입력 수정할 수 있으며 수신환경 및 송출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경광등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서 주조에서 바로 경광등으로 근무자들이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다.
재난방송 스위처
Emergency Broadcasting Switcher(WEB-201SW)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비상방송을 송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장비로서, 평상시에는 자체 방송용(PGM) 오디오를 송출하고, 비상방송 오디오의 음원이 감지되면 비상방송 오디오(선택 또는 믹싱)가 송출된다. 오디오 입력과 출력은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을 모두 내장하고 있어 방송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Tally 입력 및 Data 통신 포트가 있어 원격 제어에 의해서도 절체가 가능하도록 작동한다.
지금 송출되는 오디오를 즉시 끊고 나가는 Cut-In 기능을 처음에는 만들었지만 방송극에서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재난방송을 송출하는 요구에 의해 현재 송출되는 오디오를 배경으로 약하게 깔고 지금 재난방송을 메인으로 송출하게 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물론, 스위처에 문제 발생 시 Bypass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납품 현황
KBS, 극동방송, CBS, SBS
솔루션 문의
㈜에이디소프트 02-761-3148 www.adsof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