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는 지난 2월 19일 여의도 63빌딩 주니퍼룸에서 ‘NHK의 4K/3D 제작사례와 미래방송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250여 명 참석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토데스크코리아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사업부 위원식 본부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일본 NHK Media Technology의 방송 엔지니어링부에서 3D & HD 넌리니어 에디터로 근무하고 있는 히데유키 타바타의 NHK MT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 세션에서는 NHK MT 내부의 전반적인 S3D 제작 환경에 대한 소개와 입체 3D 기술을 적용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다양한 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Autodesk® Flame® Premium 기반의 Native 4K 및 입체제작 워크플로우가 가장 이상적인 환경이기에 오토데스크 제품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UHDTV 관련 콘텐츠 제작 전략 파트에서 현재 일본 총무성은 2014년 4K 본방송, 2018년까지 8K 실용화 시험 방송, 2020년에는 8K 본방송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강의했다. 이에 따라 현행 HD 제작 스타일에서 고해상도 영상제작 스타일을 확립해 나가야 하며 차세대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주체를 생각하기 보다는 시청자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한다.
결론에서는 NHK MT가 왜 오토데스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두 가지로 요약하였다. 첫째, 모든 해상도를 다룰 수 있고 다양한 모듈을 보유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재량에 따라 유연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과 둘째, 클라이언트의 어떠한 주문에도 확실히 대응할 수 있어 작업수주의 폭이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토데스크코리아는 한국 고객들이 미래 콘텐츠 제작에 요구하는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적절하게 준비하는 데 있어, 최적화된 솔루션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객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