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엠엔씨, ALC(Automatic Loudness Control) 기술세미나 개최

재인엠엔씨, ALC(Automatic Loudness Control) 기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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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엠엔씨가 지난 2월 4일 자사의 대회의실에서 오디오 라우드니스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Minnetonka의 VP인 Markus Hintz 씨가 라우드니스는 무엇이고, 이에 대한 동향과 관련 기술적 이야기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국내에서도 라우드니스 시행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관련 세미나와 장비도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처럼 라우드니스는 한동안 음향 시장의 메인 이슈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에서 Markus Hintz 씨는 라우드니스의 정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했으며, 라우드니스를 적용한 클립과 미적용 클립을 비교, 시연하며 라우드니스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23LUFS로 정해진 국내 라우드니스 기준값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존 Real-time(베이스밴드) 기반과 비교하여 File-Based 기반이 가지는 특성들이 이번 세미나의 메인 주제임을 명시했다. File Based 라우드니스 솔루션의 경우 파일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평균값이 존재하기에 타겟값으로 적용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손쉽게 라우드니스를 맞출 수 있는 패러다임을 설명해 나갔다. 또한, Real-time 기반에서는 실시간으로 라우드니스가 적용되는 Comfort zone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이 과정에서 dynamics의 변형이 올 수 있음을 강조했고, 이어서 라우드니스 관련 이론과 Minnetonka의 라우드니스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시연 화면
시연 화면
Minnetonka의 라우드니스 솔루션을 통한 시연 중인 최규범 재인엠엔씨 차장
Minnetonka의 라우드니스 솔루션을 통한 시연 중인 최규범 재인엠엔씨 차장

2부에서는 통역을 맡은 최규범 차장이 1부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Minnetonka의 AudioTools Server, AudioTools Focus 등을 통해 라우드니스가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하였다. 파일을 불러오고, 간단한 설정으로 라우드니스가 적용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라우드니스가 어려운 것이 아닌 기존의 다른 표준과 다름이 없음을 알 수 있는 세미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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