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비욘드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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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징 선도기업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은 15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국내 최초로 유저들에게 신제품 DSLR 카메라인 ‘EOS 5D Mark III’를 공개하는 런칭쇼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커머셜 사진작가 6명이 ‘EOS 5D Mark III’와 ‘EOS 1D X’으로 촬영한 샘플 사진과 동영상이 전시되었고, 1부 행사는 신제품 소개, 2부 행사로는 캐논 유저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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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에는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과 DSLR 부분을 총괄하는 캐논 본사 신보리 켄이치 사업부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행사 시작과 함께 무대에 오른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오두막’이라 일컬어지는 ‘EOS 5D Mark Ⅱ’ 의 후속기종인 ‘EOS 5D Mark III’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캐논은 DSLR 시장에 사진과 동영상 촬영기기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혁신을 이루어 내고 있다. 이번 EOS 5D Mark III는 캐논의 노력과 기술이 집약된 상품으로 화질에 집중했다. 진정한 명품은 소비자가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보리 켄이치 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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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캐논 본사 신보리 켄이치 사업부장의 캐논의 사업과 제품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 변화와 전세계 9년 연속 점유율 1위라는 기염을 이루어낸 캐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EOS 라인업 및 컨셉에 대한 소개를 발표했다. 특히 간략한 특징 소개로 짧은 시간에 ‘EOS 5D Mark III’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설명중인 박성래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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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표자인 캐논코리아의 DSLR 스페셜리스트 박성래 과장은 보다 자세히 ‘EOS 5D Mark III’에 대해 설명했다.
새로운 ‘EOS 5D Mark III’는 약 2,23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통해 정지영상과 동영상 촬영 성능 모두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EOS 5D Mark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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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는 이전 엔진인 ‘DIGIC 4’보다 약 17배, ‘DIGIC 5’보다는 약 3배 빠른 처리속도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EOS 5D Mark III’는 약 2,230만 화소의 풀프레임 바디임에도 동급 최고 수준인 초당 약 6매의 연속 촬영을 구현했다. ‘EOS 5D Mark III’는 상용 감도 ISO 100~25,600을 지원하며, ISO 102,400까지 확장이 가능해 빛이 매우 부족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EOS 5D Mark III’는 캐논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1D X’와 동등한 AF 성능을 발휘한다. ‘61포인트 고정밀 AF’(61-Point High Density Reticular AF)가 그것으로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이 가능하다. 61개 중 41개의 포인트에는 F4.0 렌즈에 대응하는 크로스센서를 적용해 보다 정밀한 촬영을 돕는다.
DSLR 동영상 시대를 연 ‘EOS 5D’ 시리즈의 또 한번의 진화
신형 CMOS 센서를 통해 동영상 촬영 시 발생하는 모아레 현상을 대폭 감소시켰으며, 고감도의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도 저노이즈를 구현해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녹음 레벨을 수동으로 64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새롭게 본체 측면에 헤드폰 단자를 탑재해 녹음 상태를 확인하면서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 전자 수평계가 표시되어 정확하게 수평을 맞출 수 있으며, 동영상 사일런트 설정 기능을 탑재해 동영상 촬영 중에 설정을 변경할 때 발생하는 조작음을 방지할 수 있다.
‘EOS 5D Mark III’는 동영상 촬영 후 결과물을 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기능도 탑재했다. 고화질 동영상 편집을 위해 타임코드를 지원하고, 편집에 최적화 된 ALL-I 방식과 메모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IPB 압축방식을 지원한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 시 4GB 분량마다 파일이 자동 분할 저장 되어 최대 29분 59초간 멈춤이 없는 쾌적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 VOL.196 방송과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