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월간 방송과기술 광고업체 초청 세미나 개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월간 방송과기술 광고업체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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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지난 6월 21일 한국방송회관 10층 방송기술교육원 강의실에서 방송과기술 광고주를 위한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방송기술에 관한 교육을 현실적으로 받기 어려운 방송장비업체이면서 방송과기술에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에 한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인엠엔씨와 비주얼리서치, 비덴트, 디지캡, 파나소닉코리아, 아이젠시스템즈 등 25명이 참석하여 세미나를 경청했다.

세미나에서는 서상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사무처장이 본 세미나의 개최 의의와 내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상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의 인사말이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이 회장은 “진작 이런 자리를 만들지 못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방송기술 관련 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방송장비업체의 현실에서 무언가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세미나에 참석한 광고주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오늘의 자리를 빌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장비업체가 더욱 상생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길 바라며, 관련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하고자 한다.”라며 파트너쉽을 강조했다.

인사말 중인 이상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인사말 중인 이상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첫 번째 세미나에서 김재훈 MBC 장비관리팀 차장은 ‘방송 신호의 이해와 활용’에 관해 설명했으며, 점심 식사 후 이어진 오후 강의시간에 이상진 SBS 정책팀 차장은 ‘지상파 UHD 방송 추진 현황과 미디어 변화’에 대해 강의하며 “장비업체에서도 알고는 있으시겠지만 좀 더 자세한 내용에 근거하여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쉽게 내용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이문식 KBS 미디어기술연구소 팀장은 ‘IP 기반으로의 제작 환경 변화’에 대해 관련 표준과 동향을 설명하며, 업체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이슈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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