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gami가 UNICAM XE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세계 최초 4K/HD 스튜디오 카메라 ‘UHK-435’를 새롭게 개발, 2017년 하반기에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2/3인치 4K 8M Pixel CMOS 3판식의 광학계를 탑재한 세계 유일의 Native4K 스튜디오 카메라로 스튜디오나 스타디움 공영 경기장 등의 스튜디오/필드용 대형 렌즈 사용 시의 운용성 향상 등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부응하여 개발하였다고 Ikegami는 밝혔다.
기존의 휴대용 카메라와 시스템 확장기(SE)의 조합에 의한 대형 렌즈 운용과 비교하여 세팅의 복잡성이 크게 감소되는 동시에, 경마 중계나 스포츠 중계 등 야외의 어려운 촬영 환경에서 접합 부분에 기인하는 문제를 해소한다. 또한 카메라 광축의 연장선상에 가까운 위치에 뷰 파인더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며, 아울러 대형 렌즈와 최적의 무게 밸런스를 실현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안정된 환경과 쾌적한 카메라 워크를 제공한다.
‘UHK-435’는 방송용 카메라의 주류인 2/3인치 센서와 B4 마운트를 채용하여 HD와 변함없는 피사계 심도의 깊이에서 4K 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HDR 국제 표준(ITU-R BT.2100)에 준거 한 HLG(Hybrid Log-Gamma)를 탑재하여 암부에서 밝은 부분까지 표현 가능한 범위를 확대한 다이내믹 레인지 영상과 풍부한 색채 표현(광색)을 실현했다. 또한 4K/HD 멀티 포맷이기 때문에 HD 운용에도 대응하며, HD 영상은 기존의 HD 카메라에 비해 뛰어난 감도와 해상 감을 자랑한다.
카메라 컨트롤 유닛 ‘CCU-430’과 7인치 FHD LCD VFL701D, 7.4인치 OLED VFE741D 등의 UNICAM XE 시리즈의 주변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