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티빙・디즈니+, 국내 최초 3자 OTT 결합 이용권 3 Pack 출시
국내 대표 OTT 웨이브와 티빙이 디즈니+와 함께 국내 최초 3자 OTT 결합 상품 3 PACK을 출시했다. 이번 결합 이용권 3 PACK 출시는 글로벌 OTT와 로컬 플랫폼 간의 통합이자, 3개 플랫폼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결합 이용권은 스탠다드 이용권을 기준으로 △ 웨이브-티빙-디즈니+를 모두 시청할 수 있는 ‘3 PACK’ (월 21,500원) △ 티빙-디즈니+를 시청할 수 있는 ‘더블(디즈니+)’ (월 18,000원) 두 종류다. 플랫폼별 스탠다드 이용권을 따로 구독하는 비용 대비 최대 37%까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지상파 방송사, AI 하이브리드 더빙으로 첫 북미 진출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생존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지상파 3사는 AI 전문기업들과 함께 총 80억 원 규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지원사업인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MBC의 AI 전략 자회사 ‘도스트11’이 주관기관을 맡은 이번 사업은 하이브의 자회사 ‘수퍼톤’, 글로벌 유통을 맡은 ‘스마트미디어렙(SMR)’, 그리고 MBC·KBS·SBS 등 방송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 KBS <힐러>, MBC <검법남녀> 등 한국 드라마 14편이 12월부터 삼성전자 FAST 채널을 통해 북미 전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AI 하이브리드 더빙으로 제작된 국내 지상파 드라마 콘텐츠의 북미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MBC, 사내독립기업 ‘모다이브’ 공식 IP 기반 챗 플랫폼 모잇(moit) 출시
최근 AI 캐릭터 챗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가운데, MBC의 사내독립기업(CIC) ‘모다이브’가 정식 출시한 ‘모잇(moit)’은 국내 최초로 공식 IP 기반의 AI 캐릭터 챗 서비스를 표방하며, 단순한 챗봇이 아닌 콘텐츠와 IP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선보인다. 정식 출시 라인업에는 MBC의 대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내 이름은 김삼순>, <역도요정 김복주>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2000년대 인터넷 소설계를 대표했던 귀여니(그놈은 멋있었다), 청몽채화(관계자 외 출입금지), 백원(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 등 대표 작가들의 작품 속 캐릭터도 포함되었다. 모잇에서는 등장인물과 직접 대화 가능한 AI 챗 기능이 더해져, 독자들은 20년 전 읽었던 장면을 주요 캐릭터와 ‘대화’로 다시 경험할 수 있다. 팬들에게는 Y2K 감성의 부활,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다이브는 MBC 외에도, 한국방송작가협회와의 공식 협업을 통해 타사 콘텐츠 작가들과의 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특정 방송사 IP에 한정되지 않은 콘텐츠 확장성을 의미하며, AI를 통해 향후 웹툰,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캐릭터 IP로의 확장이 예고된다. 정식 계약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활용은 창작자에게 직접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생성형 AI 시대에도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고 가치를 증명하는 창작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AI 시대의 창작자 권리 보호’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다.
SBS, 日 니혼TV와 파트너십 협정
SBS와 일본 최대 민영 방송사 ‘니혼TV’(이하 NTV)가 파트너십을 위해 협정했다. 양사 경영진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기존 협력을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동협력 △ AI 기술 교류 등을 약속했다.
SBS 인터내셔널, 아리랑 TV 미국 송출 사업 4회 연속 수주
SBS 인터내셔널이 2026~2028년 아리랑 TV 미국 송출 대행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최초 선정 이후 4회 연속 수주 및 10년 연속 수행이라는 기록을 쌓게 됐다. 이번 입찰은 가격 및 기술 능력을 종합평가하는 경쟁 입찰로 진행됐는데, SBS 인터내셔널은 기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MBC 아메리카를 제치고 종합평가 1위로 선정됐다.
KBS, AI 시대 새롭게 탄생한 ‘역사스페셜 – 시간여행자’ 12월 7일 첫 방송
KBS <역사스페셜>이 타임머신 대신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해 시간 여행 콘셉트로 재탄생해 12월 7일 오후 9시 30분 KBS 1TV에서 첫 방송한다. 기적적인 대첩의 무대인 고구려의 살수, 고려의 귀주, 조선의 한산도 등 치열한 전장(戰場)부터 실크로드 교역이 이뤄지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의 1,300년 전 고대 도시의 풍경과 ‘일본의 폼페이’라 불리는 군마의 하루나산 분화의 순간, 그리고 권력 다툼과 새로운 왕조의 탄생 등 ‘불후의 명작’이 완성되는 상황들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프리젠터로 ‘연기자가 아닌 현장의 목격자’ ‘시간여행자’로 변신한 배우 지승현이 매회 어떤 역사 속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KBS, 멀티플랫폼 통합주조 구축사업 착수 발표회 열어
KBS는 11월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 내 통합주조 예정 공간에서 ‘멀티플랫폼 통합주조 구축사업 착수 발표회’를 열고, 미래형 방송 송출 체계 전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2007년 HD 주조 시스템 도입 이후 급격히 변화한 미디어 환경과 UHD·모바일 방송 시대 기술 수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다. KBS는 기존의 지상파 중심 송출 체계를 멀티플랫폼·All-IP·AI 기반 통합 송출 인프라로 전환해, 시청자가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든 고품질 방송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S는 향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송출 워크플로우의 통합·효율화, 멀티플랫폼 고품질 방송서비스 안정화, AI 기반 자동화·지능화 환경 구축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272억 원 규모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5년 1단계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Full-File 단일 제작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제작 현장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송출·상황 인지·품질 제어 시스템도 본격 도입해 미래형 업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멀티플랫폼 통합주조 구축사업은 KBS가 재난주관 방송사로서의 공적책무 수행과 명실상부한 공영방송으로서 AI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방송체계를 선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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