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After School Club 제작 현장속으로

아리랑TV, After School Club 제작 현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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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MC 한별, 에릭 남, 6인조 아이돌 그룹 B.A.P

 

K-pop이라는 핫 한 콘텐츠와 실시간 SNS, 영상통화로 방송 제작 영역을 전 세계로 넓힌 아리랑TV의 After School Club!,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실시간 리퀘스트 K-pop 전문 방송! 그 제작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자!

   
 

◆방송 : 매주 수요일 오후 5시(한국시각)

MC : 한별(레드애플) +에릭 남

◆방송영역 : 전 세계 188개국 동시 생방송

◆동시생방 : You Tube live stream, U stream,

◆프로그램 홈페이지: www.arirang.co.kr/afterschoolclub

공식 트위터 : @arirang_AS

공식페이스북페이지 :

www.facebook.com/afterschoolclub.arirangtv

 

After School Club이란
매주 수요일 5시에 생방송되는 After School Club(이하 ASC)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상대로 하며, 실시간 영상통화와 SNS를 통해 K-pop에 열광하는 팬들이 직접 스타들과 만나 소통하는 국내 유일의 리퀘스트 뮤직쇼이다. 프로그램 중간중간 트위터와 구글 행아웃을 통해 스타에게 궁금한 질문을 하면 바로 스타가 직접 응답을 하고, 구글 행아웃을 이용해 전 세계 팬들과 스타가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짧은 만남을 갖는다. ASC는 스타에게는 전 세계 팬들과의 교류를, 팬들에게는 내가 원하는 스타와의 생생한 소통을, 방송 제작자들에게는 보장된 시청과 응답을 주는 1석 3조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188개국 위성TV와 유튜브 라이브스트림, 유스트림 등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방송 되는 ASC는 시간과 국경을 초월한 인터넷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난 4월 첫방송을 시작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과 동시 접속자 기록이 갱신되고 있다. 지난 6월 12일 EXO의 출연은 유튜브 및 유스트림 동시접속 시청건수 최개 4만 4천 747건을 기록해 k-pop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제국의 아이들, JK 타이거, 윤미래, SS501(허영생), MIB, VIXX, 시크릿, EXO, 걸스데이, 이승철 등 K-pop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했으며, 지부티, 시베리아, 수단과 같은 K-pop 소외지역의 팬들까지 열정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ASC의 MC로는 호주에서 출생, 아이돌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한별’과 미국 애틀랜타가 고향이며, MBC 위대한 탄생 시즌2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에릭 남’이 영어와 한국어로 스타는 물론 세계의 팬들과 소통한다.

   
 
   
▲ 게스트 대기실에서 대본을 연습중인 B.A.P
   
▲ 스튜디오 한쪽에서는 구글 행아웃으로 실시간 연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 조명감독
   
▲ 조명감독
   
 
   
▲ 리허설중인 B.A.P

지난 8월 14일 ASC에서는 세 번째 미니앨범 [BADMAN]으로 돌아온 BAP가 출연해 노래와 재치를 뽐내고, 국제적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아이돌로서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2층에 있는 스튜디오를 방문하자 눈에 띈 것은 조명과 6대의 카메라, 지미짚이었다. 2시부터 진행되는 리허설을 통해 그날의 제작 상황을 파악하고, 프로그램의 진행 순서, 출연자의 상태 점검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한 쪽에선 6대의 노트북으로 행아웃 접속자와 교류하고 있었다. 3층 부조정실에서는 PD와 TD의 지위아래 비디오, 오디오, EVS 서버와 CG 담당자들이 자신의 일을 확인하고 있었다. 영상 통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10명의 팬들과 미리 접촉하여 생방송 4시간 전부터 미리 통신 상태를 체크한다고 하니, 만에 하나 발생할 방송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스튜디오와 바로바로 제작에 대한 지시가 오고가고, 조명 상태 조정을 위한 요구로 조명감독은 다양한 조명 효과로 부족한 소품을 대신하기도 했다.
시간은 5시, 출연자와 MC의 등장으로 오늘의 ASC가 시작되었고, 조마조마한 생방송에서도 큰 무리 없이 트위터와 영상통화를 통한 팬들과의 만남이 진행되었다. 그 짧은 스타와의 만남을 위해 낮과 밤이 바뀐 몇 시간 전부터 준비를 했던 팬들은 BAP와의 연결이 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고 떨리는 음성으로 대화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이날은 트위터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라 국제적인 방송 프로그램의 위력을 실감했다.
이전까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방송 제작이 기술의 발전으로 제작되는 현장을 보니 1시간의 짧은 방송을 내보내기까지 여러 사람의 노력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한류의 힘을 여실히 보여 주는 After School Club의 행보에 건투를 빌어본다!

   
▲ 부조정실 제작 현장
   
▲ 대략적인 제작 스케줄
   
 
   
 
   
▲ 음향감독
   
▲ 비디오서버 담당
   
▲ CG 자막 담당

 

ASC를 방송기술 측면에서 본다면
LTE이 통신망을 비롯한 네트워크망의 진보는 여러 가지 새로운 현상을 우리에게 가능케했다. 인터넷이 그렇고, SNS, 다양한 멀티스크린 서비스, IPTV 등 방송 영역에서만 봐도 그간의 브로드캐스트적인 방송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 듯하다.
아리랑국제방송서는 SNS를 실시간으로 방송에 활용하자는 기획이 나오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ASC이다.

   
 
   
▲ 부조정실 시스템 블록도

페이스북, 트위터를 비롯하여 구글+행아웃을 통한 한국의 K-POP ARTIST와 5대양 6대주에 퍼져있는 K-POP WORLD FAN과의 LIVE 영상통화, 영상통화(화상채팅)를 방송의 MAIN SIGNAL로 처리하기 위하여 방송기술과 뉴미디어 엔지니어들이 솔루션을 구성하여 SNS를 이용한 미디어플랫폼을 방송에 적용하였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노트북 1대, 데스크탑 1대를 부조에 설치하여 A/V를 부조의 시스템 안으로 신호처리하였다. 
 

   
▲ 영상통화와 트위터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 장면 1
   
▲ 영상통화와 트위터를 이용한 실시간 방송 장면 2

 

Interview – ASC의 핵심인 송지현 PD와 안대호 기술감독을 통해 제작 뒷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 안대호 ASC 기술감독과 송지현 ASC PD

 

[송지현 PD]

뉴미디어(행아웃, 트위터)를 사용하는 방송 제작이 생소한데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무엇이 있는지요?

뉴미디어 기술을 방송화면으로 끌어들이는 데는 현재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시스템이 잘 구축된 상태입니다. 다만, 상대쪽(해외) 인터넷망 여건 상 저희 쪽에서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어도 방송도중 끊기거나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생방송이다 보니 이 부분이 가장 힘들고 예측 불가능합니다. 시베리아 팬들의 경우 4시간을 차로 이동해 ‘사이버 카페’에 가서 접속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해외팬들의 요구를 현지 인터넷사정이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망 스피드 테스트 등 개선을 위해 사전에 만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 담당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며, 원하는 제작 효과 등을 위해 어떤 요구 등을 하시는지요?

기술감독을 비롯해 많은 기술팀 감독님들이 처음 기획 단계부터 아주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아이디어도 내주시고 여러 가지 테스트도 해주셔서 시작부터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매주 특별한 오프닝 등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아이디어가 결정되면 기술팀과 상의해서 구체적인 지원을 받는 편이며, 생방송 예능에서 MNG 사용이라든지, 트위터 창을 다양한 사이즈로 실시간 변경해 넣는다든지 하는 ‘생방송’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기술적 효과들을 상의 드리는 편입니다.

 

After School Club의 향후 계획을 알고 싶습니다.

현재 회당 평균 6000건의 영상통화 신청건이 전 세계 각지에서 들어오고 있어 이같은 요구를 더 많이 소화하기 위해 방송시간이나 포맷 변화 등 다양한 계획을 머릿속에 두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직접 통화는 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을 스튜디오에 ‘사이버 방청객’ 형식으로 초대해 스튜디오 한쪽 벽에 모니터 5대를 두어 직접 좋아하는 스타가 스튜디오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했는데 이것 또한 반응이 좋아 어떻게 하면 더 늘일 수 있는지를 고민 중입니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트위터 등 SNS가 국가적으로 차단되어서 참여하지 못했던 중국 등 지역특집을 통해 더 많은 전 세계 K-pop팬들이 ASC를 통해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체적, 현실적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ASC의 변화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대호 기술감독]

ASC 기획 초기에 방송기술 영역으로 제안 사항이나 진행 과정 짧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뉴미디어, 멀티플랫폼, 방송이 혼재한 상황에서 2012년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뉴미디어 연구반에서 나온 결과물인, SNS 실시간 라디오방송서비스 즉 "카카오톡을 이용한 라디오 방송서비스"가 상용화 된 것을 주목했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콘텐츠,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네트워크와 SNS가 결합한다면 엄청난 파급력이 있을 것 이라 예상하여 기회가 있을 때 마다, 회사에 적극 추천제안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ASC의 기획이 있었을 때 "SNS 실시간 쌍방향 TV 방송서비스"의 모델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방송기술팀, 뉴미디어팀, 문화교양제작팀이 기획단계에서 TF를 구성하여 논의하고, 관계된 SNS 회사(구글, 유스트림 등)와 미팅, 협의하여 도출된 결과물이 ASC입니다. 생방송이지만 보수적인 방송기술의 시각에서 벗어나 가장 슬림하게 구축하고자 하였고, 결과적으로 방송기술팀과 뉴미디어팀이 이와 같은 솔루션을 만들었고, 콘텐츠제공자인 방송사가 지향해야할 본방사수, SNS 실시간 쌍방향 TV방송서비스의 좋은 모델이 ASC라고 생각됩니다.

 

생방송이기에 방송기술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요?

수많은 테스트 결과로 시청자의 네트워크 환경, AUDIO 환경(MIC, Earphone), VIDEO환 경(Webcam, 현지조명 등)에 대한 "테크니컬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연출 쪽에 제안하여 테크니컬 가이드라인에 충족하는 시청자를 우선으로 영상통화에 참여시키고 있습니다. 국가별 Local의 작은 문제가 있지만, 글로벌 네트워크 및 스마트 미디어 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앞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방송이 늘어날 전망인데, 아리랑TV 방송기술팀만의 장점은 무엇이 있는지요?

아리랑국제방송은 방송기술인에서 잡시프트한 우수한 인재들이 뉴미디어팀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뉴미디어팀과 방송기술팀(기술기획, 제작기술, 개발보수 등)과의 긴밀한 협의와 논의로 뉴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빠르다는 것이 아리랑TV만의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상파 방송사보다 작은 조직일 수도 있지만 슬림한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대응 방법을 논의하여 구축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양방향 방송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예정이기에 ASC를 발판으로 삼아 많은 시도와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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