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정규 학교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거주지역이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인터넷 인프라 격차가 심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디지캡의 ‘DigiCAP HomeCaster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이러한 디지털 격차를 해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차세대방송서비스인 ATSC 3.0 환경의 지상파 방송망으로 수업 영상을 수신하면 DigiCAP HomeCaster가 댁내 와이파이를 통해 개인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전송해주는 서비스로, 실시간/VOD 수업 영상은 물론 질의응답을 위한 채팅 기능 등의 인터랙티브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캡은 차세대방송서비스 환경에서의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교육 솔루션 사업을 국내·외로 진행하고 있다. DigiCAP HomeCaster는 미국 최대 방송사 중 하나인 SBG(Sinclair Broadcast Group)와 9개 방송사 연합체인 Pearl TV 등의 방송사에서 현재 시험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미국 10개 방송사를 소유하고 있는 NPG(News-Press & Gazette Company)사에 원격 교육, 동적 광고, 재난 방송 등의 서비스 모델 검증을 위한 과제를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달 제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 ‘차세대 방송기술 융합서비스 실증 프로젝트 워크숍 및 서비스데모 시연회’에서 ATSC 3.0 방송망으로 수신한 실시간 화상 강의를 DigiCAP HomeCaster를 통해 와이파이에 연결된 PC,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 서비스’ 시연을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디지캡 관계자는 “DigiCAP HomeCaster 온라인 교육서비스는 화상수업과 함께 채팅, 출석체크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서비스의 확장이 가능한 유연한 환경의 통합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캡은 설립 초기부터 실시간은 물론 VOD 형태의 영상, 음성과 ebook 등 다양한 환경의 온라인 교육서비스에 보호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환경에서의 온라인 교육서비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