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 방송용 HD 비디오 카메라의 대형 CMOS 센서 개량에 높은 평가 받아
– 시네마 EOS 시스템을 선보이며 영상제작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1년 만에 기술공학 에미상 수상
– 76년간 쌓인 광학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상산업에 새로운 바람 일으켜
디지털 이미징 선도기업인 캐논(www.canon.com)은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3’에서 기술공학 에미상(The 64th Annual Technology and Engineering Emmy Award)을 받는다.
올 해로 64회를 맞는 ‘기술공학 에미상’은 전미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NATAS: The 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가 주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방송업계 내에서 기술개발, 혁신 정도를 평가하여 방송기술의 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한다.
캐논은 ‘방송용 HD 비디오카메라의 대형 CMOS센서 개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300’에 새롭게 탑재된 대형 CMOS센서는 35mm 필름과 비슷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영상을 구현하여 수상에 큰 공헌을 했다.
캐논은 지난 2011년 11월 76년 역사의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DSLR 카메라’, ‘EF 시네마 렌즈’라는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 ‘시네마 EOS 시스템’을 구축하여 영상제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시네마 EOS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으로 슈퍼 35mm급 사이즈의 대형 CMOS 센서(유효화소수 약 829만 화소)를 탑재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300’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형 CMOS센서를 탑재한 4K 지원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500’, 소형·경량형 HD 비디오 카메라 ‘EOS C100’,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최초의 35mm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1D C’를 차례로 선보이며 ‘시네마 EOS 시스템’ 풀라인업을 완성하였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광학 기술 산업의 미래인 영상 분야에서 캐논의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신기술 개발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영상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VOL.205 방송과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