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이란
패러글라이더는 낙하산의 안정성과 행글라이더의 활공 성능, 속도 등의 장점을 취합해 가장 이상적인 날개로 만들어졌다. 특별한 동력장치가 없고 경사진 산이나 언덕에서 바람을 이용해 사람의 힘으로 이륙하여 비행하고 두 발로 착륙하는 자연 친화적인 인력활공기이다.
현재 사람이 하늘을 날기 위한 꿈을 실현하기에 가장 간편하고 편리하므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사
패러글라이딩은 1984년 알프스 산맥에 자리한 프랑스에서 Jean Mark Cuovins라는 등산가가 산에 오른 이후 하강을 위하여 낙하산을 개조해 비행에 성공하였고 이것이 패러글라이딩의 효시였으며 우리나라에는 1986년경 처음 소개되어 현재는 항공스포츠 중에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90년대까지 경험과 지식의 부재로 잦은 사고가 종종 이어졌고 2000년 초반에 들며 교육 방법과 유럽의 기술 등을 배워와 현재는 전문 교육 기관들이 체계적 교육을 담당해 안정적으로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이끌어 가고 있다.
배우기 위한 기초지식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항공스포츠 이므로 기상(바람, 풍향, 풍속)에 민감하므로 초보일수록 전문가의 도움과 교육은 필수적이다. 일반인이 패러글라이딩 즐기기에는 현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2인승 비행(Tandem Flight)으로 개인 교육을 받을 시간적 여유나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일상을 한 번쯤은 떠나 2인승 비행으로 하늘을 한번 날아보는 것도 꽤 흥미롭고 즐거운 일일 것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유럽 알프스 인접 국가들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늘에서 알프스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 상품으로 인기가 많다. 패러글라이딩 즐기기 두 번째 방법으로는 개인 강습을 신청하고 교육을 받아 단독 비행의 쾌감을 맛보고 즐기는 것이다.
비행의 재미
몇 시간을 비행할 수 있나요? 어디까지 날아갈 수 있나요? 이런 질문은 흔히들 하는 질문이다. 날씨가
비행 조건에 맞으면 보통 10여 분에서 6시간 전후의 시간도 비행할 수 있다고 하면 다들 놀라는 기색이다. 6시간을 비행하면 밥은 먹는지? 소변 해결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 오래 비행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 자연적 조건들이 있다.
두 번째 오랜 시간 비행하는 방법으로는 상승 기류(Thermal)를 만나게 되면 기류 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회전을 하여(Thermal Soaring) 구름 높이까지도 올라가는 것이다. 고도를 높게 올리게 되면 온 세상이 내 것인 듯 착각에 빠지는 희열을 느끼며 즐거워한다. 기류를 타고 올라가는 높이는 계절과 시간대 그리고 햇빛의 강도 기압에 따라 차이가 생겨나며 이 상승 기류를 이용해 높은 고도를 획득하여 이륙 장소를 떠나 먼 곳으로 하늘 여행(장거리비행)을 가기도 한다.
패러글라이딩 즐기기
선택 시 금액보다는 2인승 전문 보험이 가입된 전문 업체와 경험 많은 파일럿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인승 비행이 성황리에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장소는 수도권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패러글라이딩장과 양평 유명산 활공장 등이 있고 지방에는 충청북도 단양 경상북도 문경 등이 있다.
현지 패러글라이딩장 현장에 자리 잡고 운영하는 팀으로 연락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패러글라이딩 종목 소개
◉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X-C 장거리 경기
◉ 정밀착륙(Accuracy)
정밀 착륙 경기는 정해진 산의 이륙장에서 이륙하거나 모터보트 또는 고정식 모터에 장착된 윈치로 토잉하여 이륙한 다음 정해진 착륙장 타깃에 가장 가깝게 착륙하면 이기는 경기이다. 국내에는 전국적으로 일반 동호인들 대상으로 아주 많은 대회가 성행 중이다.
◉ 에어로바틱(Aeroba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