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시청점유율 전년 대비 크게 올라 종교방송 중 2위 차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4일 발표한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94개 방송사업자(법인 기준)의 ‘2021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서 BBS 불교방송이 2021년도 시청점유율이 대폭 올라 전체 종교방송 중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BBS 불교방송의 시청점유율은 2020년 0.112%에서 2021년 0.202%로 크게 늘었다.
KT스카이라이프, 종합 미디어 기업 위한 사업 확대
2022년 개국 20주년을 맞이한 KT스카이라이프가 새해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위성방송·초고속인터넷·알뜰폰(MVNO) 등 KT스카이라이프 TPS(Triple Player Service) 사업 강화와 함께 센트럴넷 사업권 인수로 확대한 방송채널 송출대행 사업, 스카이TV 방송채널사용사업(PP)·콘텐츠 제작, HCN 케이블TV 사업 확대로 시너지를 노린다. 또한, 넷플릭스 등 국내외 OTT 서비스와 제휴·협업을 확대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VFX, 포스트 프로덕션 등 콘텐츠 관련 신규 비즈니스도 확대한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1일 공식 개소한 고양 백석 KT그룹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위성방송 송출·관제를 효율화하며, 위성 중계기 이전 작업과 320여 채널 서비스 전환작업을 마치고 IP 방식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Wavve, 미주 플랫폼 ‘KOCOWA’ 인수해 글로벌시장 공략
Wavve가 미주 지역의 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 Korean Content Wave)를 인수했다고 지난 22일 이사회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Wavve는 글로벌 진출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와 콘텐츠 공동 투자 및 가입자 확대도 추진한다.
코코와는 현재 미국·캐나다·멕시코·브라질 등 주요 미주 지역 약 30개국에 K-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Wavve는 국내뿐 아니라 미주 지역 가입자들에게도 주요 방송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KBS, <키스 더 유니버스> 시즌 2 방송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며 창의적 스토리텔링으로 미래 세대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외에서 각종 상을 받은 <키스 더 유니버스>가 이번에는 태양계를 넘어 보다 광범위한 인터스텔라(Interstellar : 항성 간 우주)의 이야기의 시즌 2로 지난 12월 15일과 22일 방송되었다. <키스 더 유니버스> 시즌 2는 기존의 ‘프리젠테이션 쇼’와 ‘다큐멘터리 취재’의 결합이라는 형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UHD 화질과 LED 무대 등을 통해 기존에 선보였던 우주선을 보다 생동감 넘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CBS 기술인협회 송년 행사 거행
CBS 기술인협회는 연말을 맞아 송년의 밤 행사를 거행했다. 코로나로 3년간 정체되었던 송년 행사라 기술인의 화합을 다지고 한 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의미가 뜻깊었다. 그동안의 헌신에 대한 노고를 나누는 자리로 12월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송출부 박원수 국장의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했다.
OBS 방송기술인협회 송년회 개최
OBS 방송기술인협회는 22년 연말을 맞이해 송년회를 개최하여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해였지만 협회원의 건강과 수고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MBC, 사내 공간에 대형 미디어월 설치
MBC는 미디어센터로 가는 길에 위치한 공간에 ‘미디어 세계로 가는 통로’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가로 26m, 세로 7m의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이 스크린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영상, 외부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협업 작품 등을 상영하고 있으며,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콘텐츠 회사로서 MBC가 제공하는 환상과 새로움, 즐거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YTN, 방송기술 분야 신입사원 채용
YTN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취재기자, 촬영기자, 방송기술, PD, 경영이며 다양한 직군들의 새로운 인재들이 모여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YTN에서 진행하는 방송기술직 현장실무능력평가는 2일간의 평가 기간을 거쳐 최종 면접을 통과한 신입사원들은 2월 1일 정식 임용된다.
1
EBS, 캄보디아 교육방송 설립 성공적 지원 완료
EBS가 2022년 12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온라인·모바일 기반 교육방송 ‘EBC(Educational Broadcasting Cambodia)’의 설립을 완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캄보디아 교육방송 구축사업’은 EBS 교육방송 모델을 국가발전을 희망하는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사업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EBS 모델의 베트남 교육채널 ‘VTV7’ 개국 등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교육방송을 구축·운영한 EBS의 사례를 ODA 사업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캄보디아의 교육 발전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 지난 2020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특색사업 77선’, 국무조정실의 ‘동료기관 선정 ODA 우수사례’에도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ODA 사업이자, EBS 최초의 ODA 사업이다.
EBS 기술인협회, 2022년 우수 스터디그룹 시상
EBS 기술인협회는 협회원의 기술 역량 강화와 기술 교류를 위해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5개의 스터디그룹이 운영되었으며 2022년 12월 15일, 우수 스터디그룹으로 ‘사운드믹싱을 위한 네트워크 활용 연구’가 선정되었다. 해당 연구를 수행한 정영재 차장은 “All-IP화 되어가는 방송제작 현장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 전송 프로토콜인 DANTE를 연구하여 추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믹싱의 가이드라인을 정리하였고 EBS 음향 제작 표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웹드라이버를 이용한 업무 자동화 구현, Final Cut Pro X 사용 및 효과 활용에 대한 연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업무 자동화(RPA) 연구, 방송기술인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실무 연구가 이루어졌다.
ETRI, 세계 수준 메타버스 가상 공연 기술개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가상 공연 기술개발 및 구현을 위해 ‘글로벌 가상 공연 핵심 기술개발 사업’ 등 5개 연구개발과제 간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지난 11월 22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메타버스 가상 공연 관련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22개 기관으로, ETRI와 더불어 ㈜엔진비주얼웨이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엘에스웨어㈜가 5개 연구개발 과제를 각각 책임진다. 협의체는 △ 메타버스 공연 플랫폼 기술개발 △ 상호반응형 관객 아바타 생성 기술 개발 △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개발 △ 공연예술 제작 협업 플랫폼 개발 △ 디지털 음원 및 영상물 저작권 보호 기술개발 등 메타버스 가상 공연 구현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