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TA News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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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자체 AI 포털 ‘카이로스’ 도입

KBS 카이로스 01
KBS 카이로스 02
KBS는 공영방송의 제작 노하우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자체 AI 포털 ‘카이로스(KAIROS)’​를 사내에 공개하고,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시작했다.
카이로스는 취재와 제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업무 챗봇을 제공해 보도자료 분석, 취재 쟁점 도출, 팩트체크 지원, 인터뷰 구성안 및 예상 질문 생성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부서별 AI 담당자인 ‘AI 챔프’가 현장에 필요한 챗봇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업무 경험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진화형 플랫폼을 지향한다.
KBS는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기업과 협력해 독립된 보안 클라우드를 구축, 안전한 AI 활용 환경도 마련했다. 아울러 내부 개발자와 실무진이 참여하는 애자일(Agile) 방식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KBS만의 AI 업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BS, 지역뉴스에 AI 자막 동기화 기술 적용

KBS 지역방송 Ai 자막
동영상 시청 환경에서 자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됐다. 소리에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고,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시청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막 제작에는 많은 인력과 시간, 비용이 필요해 그동안 KBS 지역국이 제작하는 뉴스 VOD에는 자막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했다. KBS는 자체 개발한 AI 자막 동기화 기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AI가 영상 속 음성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한 뒤 기존 자막 데이터와 비교·정렬해 정확한 자막 동기를 맞추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KBS는 2023년 본사 뉴스, 2026년 영문 뉴스에 적용한 데 이어 2026년 6월부터 전국 18개 지역국 뉴스 VOD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자막 제작 부담을 줄이고 지역뉴스의 품질과 접근성을 높여 시청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라디오의 미래, 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세미나 개최

라디오 통합플랫폼으로 K오디오콘텐츠 경쟁력 내재화해야_1
국회 과방위 소속 이정헌 의원은 한국방송협회,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지난 7월 21일 국회에서 ‘K-라디오의 미래, K-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하고, K-pop과 K-오디오 콘텐츠의 위상이 자국 오디오 플랫폼 안에 머무를 수 있는 미래형 오디오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라디오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 전략이 논의된 세미나에서는 국회와 학계, 정부, 방송업계가 국내 오디오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송사별로 분산된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오디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해외 주요국이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용자 접근성과 광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방송사별 앱 운영으로 이용자와 데이터가 분산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통합 플랫폼을 통해 청취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광고 시장과 연계하는 한편, 차량 인포테인먼트와 팟캐스트, 오디오북,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디지털 라디오 접근권 보장과 광고 규제 개선, 정부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병행돼야 K-오디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TRI·MBC·KBS 공동연구팀, IEEE BMSB 최우수 논문상 받아

IEEE BMSB 최우수 논문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MBC, KBS 공동연구팀이 브라질에서 열린 방송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 IEEE BMSB 2026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ATSC 3.0 UHD 본방송 시스템의 종단 간 지연(End-to-End Latency)을 실측 분석하고, 재난경보 등 긴급 데이터의 저지연 전송 방안을 제시한 연구다.
연구팀은 국내 ATSC 3.0 본방송 환경에서 약 2.5초의 지연이 발생하는 원인을 영상 처리, 전송·다중화, 방송 게이트웨이, SFN 동기화, 수신기 버퍼링 등 기술 요소별로 정량 분석했으며, 운용 설정을 최적화할 경우 기존 표준을 변경하지 않고도 지연을 약 0.25초까지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 ATSC 3.0 UHD 본방송과 전국 단일주파수망(SFN)을 운영해 온 국내 방송 기술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향후 방송망 기반 데이터 서비스와 RTK 데이터캐스팅 등 차세대 저지연 방송 서비스 발전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상명대학교와 교류 협력 체계 구축키로

상명대학교 MOU 01
상명대학교 MOU 02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상명대학교가 7월 22일 오후 2시 방송미디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방송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미디어산업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 방송기술 전문 인재 양성 위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 현장 실습 및 견학 연계 통한 전문인력 양성
△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실무 정보 교류
△ 상명대 대학원 과정 교육 기획 및 장학 혜택 지원
△ 예비 방송기술인 취업 지원
△ 상명대 RISE 사업 ‘교육-실습-취업’ 단계별 지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합회와 상명대는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방송기술 및 미디어, AI 분야의 산학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BS, 제23회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26) 개최

제23회_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6)_포스터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26)가 2026년 8월 24일(월)부터 8월 30일(일)까지 개최되며, 우리 시대를 기록하고 성찰하는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공개된 EIDF의 슬로건인 ‘시대의 초상(Portrait of an Era)’은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을 정직하게 응시하고, 현실의 거친 표면 이면을 뚫어보려는 다큐멘터리 본연의 정신을 담고 있다. 또한, 포스터에서는 다큐멘터리, 관객, 영화제가 모두 시대의 목격자이자 기록자로 연결되어 하나의 집단적 초상을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

극영화 중심의 영화제만 존재하던 국내 영화계에, EIDF는 2004년 최초의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하며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선도해왔다. 국내 유일의 지상파 방송과 온·오프라인 상영이 결합한 EIDF는 지상파 방송, 극장 상영, 야외상영, 제작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IDF 2026은 EBS 1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고양특례시에서는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서울시에서는 서울영화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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