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지난 11월 21일 화요일 목동 방송회관 10층 방송기술교육원 교육장에서 ‘월간 방송과기술’의 광고주를 초청하여 ‘2023 트렌드로 확인하는 미디어 시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월간 방송과기술의 광고 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등 주요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통해 방송의 현재 살펴보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고, 세미나와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국내외 방송 및 미디어 동향과 업계의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에는 산암텍, 파나소닉코리아, 비주얼리서치, 삼아디엠에스, 디브이네스트, QNAP 코리아 등 다양한 방송장비업체에서 참석하였으며, 세미나 시작 전 이종하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광고주 초청 세미나를 통해 최신 방송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광고주분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세미나에 참석한 각 분야 업체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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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서는 먼저, 홍순기 SBS 미디어기술연구소 연구원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촬영 영상 시간동기화 서비스>를 주제로 방송제작 환경 최적화를 위한 딥러닝 기술과 사례를 소개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위한 수십 대의 카메라의 촬영시간 동기를 위한 노력과 결과,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의에서 이승일 KBS 미디어송출부 감독은 <KBS의 클라우드 및 가상화 기술 활용 소개>를 주제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 기술, 데이터 센터 시장 동향에 대해 기본적인 용어 설명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KBS의 방송망 가상화와 디지털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 등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한영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미디어기획팀 연구위원은 <미디어 트렌드의 세대교체, 잘파세대와 숏폼>에 대해 알파와 제트로 불리는 잘파세대의 속성, 미디어 활용 특징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내용으로 알기 쉽게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