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방송기술인협회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혜안을 발견하다’라는 타이틀로 제주 아모렉스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CBS 엔지니어가 모여 콘텐츠 통합 관리의 미래, 엔지니어의 미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고, 제주 CBS 사옥을 견학했다. 기술 교류의 장 속에 방송기술의 미래에 관한 혜안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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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FM 토크 힐링 콘서트 <당신이 있어 우리가 됩니다>
TBS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함께하는 ‘TBS FM 힐링 토크 콘서트’ <당신이 있어 우리가 됩니다>가 지난 11월 11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TBS FM’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TBS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2023년도 민간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자살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관점을 개선해 자살 예방에 적극 힘쓰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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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AI 기반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 MOU 체결
KT스카이라이프가 AI 기반 STT 서비스와 콘텐츠 편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23년 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와 ‘메가존클라우드’, ‘액션파워’ 3사는 지난 15일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플랫폼 구축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AI 기술 제휴와 클라우드 연동 개발, 뉴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BM을 위한 공동 개발 및 운영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3사는 ▲ AI를 활용한 자동 영상 태깅 및 관리 ▲ AWS 기반의 클라우드(Cloud) 저장 플랫폼 구축 ▲ 콘텐츠 워크플로우 개선을 위한 협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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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함께학교’ 플랫폼 개통
지난 11월 20일에 EBS에서 위탁운영 하는 ‘함께학교’ 시범 서비스가 개통되었다. ‘함께학교’는 교육 3주체 간(교사·학생·학부모) 학생 교육 정책과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개통 직후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누구나 간단한 실명 인증 후 접속해 정책을 제안할 수 있고, 교육부는 다수가 동의하는 제안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답변하고 시스템 개선을 진행한다. 또한, 현장 교사지원단 365명을 전국에서 뽑아 운영진 역할을 맡김으로써 자생적인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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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민 제26대 KBS 사장 취임식이 11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열렸다. 박 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BS의 현재 위기의 원인은 내부에 있다고 진단하고 KBS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능력과 성과, 효율성이 조직 운영의 원칙이 되는 상식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재창조 수준의 조직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를 주저해서는 안 된다.”라며 이런 자기 혁신이 선행되면 KBS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힘들지만, 의미 있는 도전인 만큼 부족하지만 앞장서서 외풍을 막고 장애물을 제거하겠다.”라며 KBS 직원들이 KBS인 임을 다시 자랑스러워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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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3 ABU 서울총회 성황리 개최
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한 2023 ABU 서울총회가 콤팩트하고, 실질적인 관심사가 논의됐다는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53개국 250여 방송사에서 581명이 등록한 올해 ABU 총회의 주제는 ‘What Comes Next?: Original Question for Sustainability(다음이 온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What Comes Next?’ 영어 단어는 3개에 불과하지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절실함이 반영돼, 참가자들은 진지한 토론 끝에 ‘더 심각한 기후 위기, 더 강력한 기술혁신, 그리고 더 극심한 재정 위기’가 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위기감 속에 ‘다가오는 도전을 두려워하기보다 주의를 기울이자(Be careful but not fearful)’는 발표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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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어른 김장하’,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극장 개봉
지역 지상파 방송 작품 최초로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교양 작품상을 받은 MBC 경남의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가 극장에서 개봉했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의 참된 어른 김장하 선생을 담아낸 휴먼 다큐멘터리로, 2022년 연말 경남 지역에서 방영된 후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작품은 2023년 설 특선으로 편성되어 전국 방송도 탔다. ‘어른 김장하’를 보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힘입어 넷플릭스 등의 OTT에서도 서비스되었고, 결국 관객들의 부름을 받고 극장 개봉까지 확정되었다. 특히, 영화판으로 재구성된 버전에서는 방송 버전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미공개 클립이 추가되고, 영화의 러닝타임에 맞춰 전면 재편집되어 시네마틱한 호흡과 울림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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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Weverse 플랫폼에 SBS 콘텐츠 VOD 서비스 시작
SBS콘텐츠허브는 VOD 유통 사업을 위한 신규 OTT 플랫폼 판로 개척을 위해 하이브(Hybe)의 자회사 위버스 컴퍼니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SBS 콘텐츠 VOD 공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방송사 최초로 위버스와 VOD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기존 유통 플랫폼과 차별화된 ‘팬덤’ 기반의 플랫폼에 타깃 유통을 시도한 점으로 주목되고 있다.
위버스는 전 세계 245개국, 글로벌 가입자 수 6,500만 명, MAU 1,000만 명, 글로벌 아티스트 130여 개 팀이 입점한 플랫폼으로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5개 언어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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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의 공로를 기리는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11월 16일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제작진을 격려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 제도이다. 올해에는 영화·방송·대중음악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을 대상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에게 수여되었으며, 기정모 MBC DI 컬러리스트가 방송 색보정 분야에서 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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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3 방송기술대상 수상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