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솔루션
프로 오디오와 하이파이, 헤드폰 등 음향 전영역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사운드솔루션은 ‘좋은 소리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 그 미래를 만들어 가는 ㈜사운드솔루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전시했다. 베이어다이나믹의 최초의 디지털 무선마이크 TG1000과 헤드폰, MIDAS의 PRO1, PRO2, PRO2C 디지털 믹서 LAB.Gruppen의 파워앰프와 이밖에 Symetrix의 Audio processing 장비, Denon의 소스장비를 선보였고, 이밖에 탄노이 캠브리지오디오, 테슬러라이오 등의 하이파이 제품을 전시했다.
음향 시연회장
전시장 뒤편으로는 전시장만한 공간에서 음향 시연회가 하루에 3번씩 진행되고 있었다. 인터엠과 사운드솔루션, 엘루체, K2WAVE, 케빅, 도안파비스, 다산에스알이 서로 조를 이루었고, 순서를 바꿔가며 시연을 했다. 시연장 가운데에서는 각 부스의 레벨과 음압, 주파수 응답 등을 시연장에 모인 참석자들이 알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AACK의 기술지원을 통해 각 부스의 콘솔 아웃풋을 받아 구현시킨 것으로 보이며 현재 진행중인 업체가 어느 곳인지도 알 수 있어 사운드 청취에 도움이 되었다.
시연에서는 각 사마다 돌아가며 약간의 진행 소개와 인터벌을 두고 진행이 되었으며, 그 넓은 공간이 가득찰 정도로 음의 양이라던지 저음의 세기가 놀라운 부분이었다. 저음이 특징인 선곡에서는 가슴이 내려않을 정도의 서늘한 느낌을 받았으며, 고음이 주된 여가수의 노래에서는 중음과 고음이 풍부한 진정한 공연장에서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다.
많은 업체 중 사운드솔루션은 RCF와 Adamson의 모델을 선보였고, Adamson의 신형 라인어레이 스피커 ‘Energia’시리즈의 E-12와 E-218sub 스피커 시연과 RCF의 ‘TTL 33-A’ 액티브 라인어레이 스피커와 TTL 56-AS 서브스피커의 시연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