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인 제머나이소프트가 재단법인 가톨릭평화방송의 TV 제작 HD 전환에 따른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관리하고 현업과 연계하기 위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의 도입, 그리고 TV 제작 환경의 변화에 따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HD 제작 시스템과 네트워크 기반 제작 시스템(NPS : Network Production System)을 도입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NPS 간 연계 시스템 구축, 콘텐츠 관리 시스템(Content Management System) 및 NRCS(Newsroom Computer System) 도입, 네트워크 기반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 구축과 각 스튜디오의 HD 제작 시스템 설치, 부조정실 환경 정비 등 전반적인 제작 시스템을 HD 환경에 맞게 구현하는 작업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방송 콘텐츠 관리와 배포에 필요한 솔루션 보유, 적용 사례와 기술력 등 안정성과 기능성을 중심으로 여러 솔루션을 검토했고, 최종적으로 제머나이소프트의 미디어 자산 관리(MAM : Media Asset Management) 솔루션인 ‘에어리얼(Ariel)’을 기반으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구성하고, 보도 정보 솔루션인 ‘조디악(Zodiac)’을 통한 보도 정보 시스템, 그리고 방송 업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송 제작에서 편집, 전송까지 원스톱 워크플로우 실현
우선 콘텐츠 관리 시스템은 NLE, 송출 관리 시스템 등 방송 시스템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콘텐츠의 제작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방송 영상의 보관을 위한 아카이브와 온라인 배포까지 연계하도록 구축했다.
보도 정보 시스템은 뉴스 기획부터 취재, 편집과 뉴스 송출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했다. 뉴스 기획, 기사 관리, 기사 작성, 편성 관리, 내∙외신 관리 등 보도 정보 활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다매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SNS, 방송 시스템, 콘텐츠 관리 시스템과도 연계했다.
방송 운영 업무의 자동화를 위한 방송 업무 관리 시스템은 제작 관리, 편성 관리, 운행 관리, 자료 관리, 저작권 관리, 통계 분석 영역까지 전반적인 방송 업무를 통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