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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e 국내 공식 수입원인 삼아프로사운드(주)가 지난 2월 18일 여의도 63 컨벤션 센터에서 2013 Shure 무선 방송 음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방송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 진행과 미국 주파수 정책 고문으로서 주파수 코디네이터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Henry Cohen 씨가 초청되어 방송과 공연 음향 등 하이엔드 무선 시스템 사용자들에게 무선 장비 세팅 노하우와 DTV 스펙트럼 환경 안에서의 무선주파수 코디네이팅 기술을 중심으로 2시간의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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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와 통역을 맡은 삼아프로사운드 방송영업부의 정호중 차장과 Henry Cohen 씨 | ||
Henry Cohen 씨는 우선 RF 기본이론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의 시작을 열었다. 미국의 TV 주파수가 디지털전환 전과 후에 어떻게 바뀌었는지와 중계소의 주파수가 미치지 않는 공간을 일컫는 White space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나갔다. 다음은 Frequency Cordination(주파수 조정) 설명으로, 동일채널과 자체 간섭으로 인한 무선 송수신의 어려움과 Intermodulation(기생주파수)의 비선형 동작에 의한 신호의 왜곡을 수학적 계산과 노하우, 스펙트럼 분석기를 사용한 시연을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 환경과 무선시스템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송수신 안테나의 종류와 특성을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강연의 마지막에는 “어떤 장비를 선택하고,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가 방해 전파를 피하기 위한 최선이 될 것이다.”라며 RF 전문가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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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펙트럼 어널라이져로 시연중인 Henry Cohen 씨 | ||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삼아프로사운드㈜의 정호중 차장은 “국내 전파법 개정으로 급격하게 스펙트럼 환경이 변경되면서 국내 무선 시스템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혼란을 최소화 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고 수준의 스펙트럼 코디네이팅 노하우는 물론 최적화된 기술지원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무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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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된 Axient 무선 매니지먼트 네트워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