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전시회에 참가한 티브이로직(주)(대표이사 이경국)의 전시부스는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들이 전시되는 베네시안 호텔의 Suite 31-209에 마련되었다.
지난해 7월, 전 세계 뮤직서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위디어랩을 인수하고 오렌더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하이앤드 오디오 시장에 본격 진출한 티브이로직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W20을 선보일 계획였다.
W20 |
신제품 W20은 기존의 스마트 오디오 서버인 S10의 고음질과 디자인은 계승하지만 그 개념과 성능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다. 오디오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원부분을 모두 배터리로 설계하여 지터와 그라운드 노이즈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였다. 저장 용량도 6TB로 기존 대비 3배나 늘어 더 많은 음원을 저장할 수 있으며, 2ch ASE/EBU와 Master clock을 지원하여 dCS나 Esoteric 등의 초고급 DAC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까다로운 요구도 모두 충족시켰다.
또한 iPad를 통해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앨범 커버도 더욱 많아져 CD 케이스를 보면서 기기를 조작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S10 |
이번 전시회에서는 많은 유명 브랜드의 앰프, DAC, 스피커 회사들이 오렌더를 함께 전시하고 있어 오렌더 전시부스 이외에도 전시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오디오 환경에서 전시되고 있는 오렌더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2월 국내에 청음실을 오픈하여 국내 시장에 오렌더를 처음으로 소개한 티브이로직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전시회에 참가해 오렌더의 Hifi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앤드 오디오인 오렌더 시리즈를 통해 전통적인 하이앤드 오디오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리라 확신한다”며 의지를 밝혔다.
< VOL.205 방송과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