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2018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곽영진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지영 강원도청 동계올림픽본부장을 비롯해 파나소닉의 각 사업부 담당자, SI/딜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으며,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POCOG)와 강원도청의 지원으로 파나소닉의 올림픽 지원 역사 리뷰와 최신 제품군 소개 및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이번 올림픽 기술세미나는 1988년부터 올림픽을 후원해온 파나소닉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준비와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대한민국 전 국민이 기대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파나소닉의 ‘올림픽 프로젝트 소개’와 ‘올림픽 프로젝트의 매니지먼트 및 SI 사와의 관계’에 대해 파나소닉 월드와이드 올림픽 마케팅 본부의 발표가 이어졌다. 파나소닉은 1988년 캘거리/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파트너십 프로그램(TOP)의 멤버로 참여해 지금까지 총 15번의 올림픽 행사에서 영상, 오디오 방송장비 지원과 기술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 올림픽의 현장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최근 소치동계올림픽 지원과 2016년의 리오 브라질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도 파나소닉은 자사의 제품을 적극 지원하며 세계인들의 축제인 올림픽 후원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파나소닉의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발걸음임을 명시했다. 다음으로 파나소닉 제품의 설명이 이어졌다. LED 스크린, 플랫패널, 프로젝터, CCTV, 방송기기 등 각 제품군의 담당자들이 상품의 특징 및 현황을 소개했다.
세미나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을 파나소닉이 함께 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발표무대의 양쪽으로 자리하고, 그 주위를 파나소닉코리아는 각 제품군별 전시장으로 꾸며, 상세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각 상품군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밝기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LED 대형 스크린, 옥외형 PTZ 카메라와 옥내/외형 4K 전방위 카메라, IP 카메라 등 보안 감시 시스템 솔루션 부스, HD 화상회의 시스템 등 Professional AV 부스를 비롯하여 GH4, HX-A500/A100 웨어러블 카메라, LX100 등의 디지털카메라 & 액션캠 부스, Varicam 35 4K 카메라와 HC-X1000 4K 캠코더 등을 전시한 Capture Action 부스, 세계 최초 4K 레이저 프로젝트 PT-RQ13K, 플래그십 PT-DZ21K 등을 전시한 프로젝터 전시 부스, 그밖에 터프북, 터프패드 등으로 나뉘어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