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국제음향·무대·조명·영상산업전’이 국민일보,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젠코리아가 주최하고, 음향·무대·조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미래방송연구회의 후원 속에 지난 11월 6일(수)~8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다양한 음향기기는 물론 무대장비와 무대조명, 영상관련 품목들이 선보였고, 같은 장소에서 대한민국 악기전시회와 교회건축·디자인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되어 한 자리에서 국내의 음향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었다.
한국 아비드
아비드는 케빅과 함께 참가해 Live Sound System S3L과 SC48을 선보인다. S3L은 네트워크 기반의 초경량 라이브 사운드 시스템으로 고성능 HDX 프로세싱 엔진과 AAX 플러그인, 라이브 스테이지 및 랙 기반 모듈 확장형 리모트 I/O, 탁월한 이동성이 특징이며, 스튜디오 사운드를 라이브 현장에서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간편한 솔루션으로 방문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한국카나레
한국카나레는 방송 및 공연장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음향 분야에 사용되는 자사의 오디오 및 비디오 케이블과 커넥터, 3G 전송 설계 시스템을 선보였다. 광전송기기 시스템은 HD-SDI부터 RS-422/RS-232까지 다양한 신호용 광모듈을 라인업하였고, 모듈의 구성에 따라 편리한 코디네이션이 가능했다. 이밖에 좁은 공간에서도 쾌적한 작업성이 특징인 COP-FF3, COP3-FM3 광카메라커넥터패널 등을 선보였다.
파나소닉코리아
파나소닉코리아는 프로젝터와 방송용 캠코더, 네트워크 카메라 등 다양한 방송, 영장장비를 전시했다. 지난 전자전에서 선보인 프로젝션 맵핑이 가능한 프로젝터 PT-DZ21KE 등과 리모컨으로 무선 원격컨트롤이 가능한 풀HD 지원 리모트 카메라 AW-HE120, AW-HE60SN을 선보였고, -44도 상한의 넓은 시야각과 360도 패닝(panning)이 가능해 제품 한 대로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풀HD의 실내형 네트워크 카메라 WV-SC588를 전시헸다. 이밖에 파나소닉만의 교회 및 무대 영상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고일상사
음향기기 전문회사인 고일상사는 젠하이저의 다양한 음향 솔루션을 작은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전시해 놓아 전시 중인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프로페셔널 무선마이크와 인이어 시스템을 채용한 2000시리즈와 900MHz 3000/5000 시리즈는 EM 1046 수신기와 EM 3732 True Dinersity 수신기, SKM5200 핸드마이크, SK 5212 벨트팩 등 프로덕션, 공연, 방송 현장에서 쓰이는 최상의 솔루션을 전시했다. 또한, 무선마이크의 디지털 사운드를 선사하는 DIGITAL 9000 시리즈 무선마이크 시스템 역시 선보였고, LSP 500 PRO 무선 PA 시스템을은 무선마이크를 수신할 수 있는 3개의 Slot과 무선랜을 통해 아이패트로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루투스, USB, XLR 등 다양한 입력도 지원한다.
전시장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