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nst Leitz Wetzlar, 새로운 풀프레임 프라임 렌즈 Leitz ELSIE 발표

Ernst Leitz Wetzlar, 새로운 풀프레임 프라임 렌즈 Leitz ELSIE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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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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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Wetzlar에 소재한 영상, 방송용 프리미엄 렌즈 제조사인 Ernst Leitz Wetzlar가 ‘Leitz ELSIE’라는 시네마 렌즈군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Leitz ELSIE는 영상 프로덕션의 광범위한 영역에 사용될 수 있도록 풀프레임 렌즈로 만들어졌으며, 사이즈, 렌즈 스피드, 가격 또한 이에 맞춰 디자인되었다. 그리고 조리개값(T2.1) 역시 15mm부터 150mm까지 총 13가지 렌즈 모두에게 동일하게 세팅되었다. 상대적으로 컴팩트한 풀프레임 렌즈인 ELSIE는 대부분 95mm 구경이며, 길이는 160mm밖에 되지 않고 평균 무게는 2k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렌즈 마운트는 LPL 마운트만 지원하며, 가격은 한 알당 19,000유로에 제공될 예정이다. 제일 처음으로 고객에게 배송될 5가지 렌즈는 오는 2022년 2분기에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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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미지 퀄리티와 성능에 Leitz Standard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 작고 빠른 렌즈를 설계하여 LPL mount 시장에 우리의 깃발을 꽂기로 했다.”
“우리는 플랜지 깊이가 얕고 교환 가능한 마운트를 가진 카메라가 촬영 기술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렌즈 디자인은 언제나 카메라의 형태를 따라갔고 우리는 렌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생각한다.”
– Rainer Hercher (Managing Director, Ernst Leitz Wetz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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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렌즈는 Erst Leitz II의 딸인 Elsie Kuhn-Leitz의 이름에서 따왔다. 평생을 인도주의적으로 살아온 Elsie는 제 2차 세계대전 기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그녀의 아버지 회사에 있는 유대인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이 독일을 탈출하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그녀는 게슈타포에 잡혀 구속되기 전까지 Leitz 공장에 나치에 의해 강제적으로 배치된 노동자들에게 몰래 음식을 제공해주고 치료를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전후, 그녀는 유럽과 아프리카에 있는 다른 자선단체와 함께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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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녀가 다른 이들을 도와준 것을 기리기 위하여, Ernst Leitz Wetzler는 이 렌즈를 통한 수익 중 일부를 비영리 자선단체인 Ingenieure ohne Grezen(국경 없는 과학기술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독일에 기반을 둔 이 단체는 물, 위생, 에너지, 건물이나 다리 등 전 세계에 기술적 지원과 구호 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도움을 주는 단체이다. 그들의 활동들은 지역사회에 그들 지역 상황에 맞는 해법을 제공해주기 위해 파트너쉽을 이루어 진행되고 그 사회의 구성원들이 그들이 떠난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까지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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