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참관기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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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참관기


최가연 디브이네스트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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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토)부터 12월 12일(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1홀에서 진행된 ‘2021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하 2021 IISF)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2021 IISF는 국내 최대의 1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로 올해 4회를 맞이하였으며,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OBS 경인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1인 미디어 페스티벌입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개편 지침을 기준으로 동시 입장 인원을 최대 35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또 공식 채널과 크리에이터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서는 5만여 명이 페스티벌과 함께 하였습니다. 전시회장을 다니며 흥미로웠던 전시 내용을 위주로 2021 IISF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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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들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도티TV’, ‘지기TV’, ‘핫도그TV’, ‘고효주’, ‘마이린TV’, ‘코믹마트’, ‘편집하는 여자’, ‘주여니’ 등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와 ‘준오브다샤’, ‘수잔 샤키야’, ‘알파고’, ‘하이프래’ 등 미국,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 크리에이터가 대거 참여하여 전시회를 빛내주었습니다.
또한 전시회장에 가장 크게 마련되어 있는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인 ‘편집하는 여자’와 ‘훼사원’, ‘도티’, ‘지기TV’, ‘주여니’, ’마이린TV’ 등은 자신만의 채널 운영 방법과 노하우 등의 주제로 1인 미디어를 꿈꾸는 많은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강연도 진행되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를 운영함에 있어 직접 겪었던 현실적인 이야기들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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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한 장소에서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전달하지 못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직접 사인을 받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유튜브 영상에서만 보던 크리에이터들을 실제로 만나는 팬들 기분은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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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시
최근 팬데믹 상황으로 방송산업이 크게 변화하였고 1인 미디어에 맞는 기업들의 최신 장비와 토탈 솔루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방송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방송영상장비 전문 업체인 ‘디브이네스트’의 부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디브이네스트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크리에이터가 혼자 방송을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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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PTZ 카메라인 UV570과 NeoLive R2 스위처가 메인 제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UV570’은 뛰어난 가성비의 스마트 PTZ 카메라로 소니 Exmor CMOS를 사용하여 우수한 화질을 가지고 있으며 SDI/HDMI/IP/USB 출력을 모두 지원합니다. 또한 UV570은 오디오 임베딩이 가능하며 고급 캠코더의 화질과 웹캠의 편의성을 두루 갖추면서도 완벽한 PTZ 카메라 성능을 구현하는 UV570은 뛰어난 가성비의 카메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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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Live R2’는 5.5인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어 별도의 멀티뷰 전용 모니터가 없어도 충분히 비디오 소스를 확인하고 PGM과 프리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 시계와 스틸 이미지 그리고 화면전환의 선택까지 모두 제공하고 있어 간소한 장비 구성이 중요한 현장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경제적인 금액에서도 충분히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비디오 스위쳐로 소규모 프로덕션이나 교회, 강당에서의 라이브 중계가 중요해진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장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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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이네스트 부스에서는 혼자서도 프로급의 방송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1인 라이브 커머스가 되어보는 ‘라이브 커머스 존’과 실제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구축한 교회 ‘방송시스템 존’, 학교나 학원 등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구축한 ‘강의 존’ 이렇게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직접 카메라와 스위처를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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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이네스트 부스에는 ‘OBS 경인방송의 대표’와 인기 청소년 크리에이터 ‘마이린TV’도 방문하여 직접 장비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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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브이네스트 부스 다른 공간에서는 학교나 교회, 관공서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Minrray 사의 신제품 카메라인 VA400과 UV401 NDI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VA400은 4K 보이스 트래킹 및 오토 프레이밍 컨퍼런스 카메라이며, UV401 NDI는 4K 60p 프로페셔널 UHD PTZ 카메라인 UV401에 NDI 기능이 추가되어 업그레이된 카메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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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쾌한 생각’은 사진 & 영상 & 1인 미디어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 부스에서는 전문 방송시스템이 탑재된 맞춤형 방송 스튜디오인 ‘크리에이터 큐브’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터 큐브는 기업, 관공서 등에서 전문적인 방송 공간이 필요한 작업자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방송스튜디오입니다. 이 큐브 안에서 전시회 기간 내에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쇼핑라이브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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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주식회사 고일’, ‘AVX’, ‘그린촬영시스템’, ‘E-이미지’를 포함한 다수의 방송장비 업체들이 참가하여 1인 미디어 제작을 위한 최신 장비와 솔루션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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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스
인천에서 주최하고 개최되는 전시회인 만큼 인천과 관련된 미디어 기관도 참여하였습니다. 참여기관으로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인천N방송’, ‘연수구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있었습니다. 참여기관들은 1인 미디어 부스를 운영하여 참관객들이 직접 방송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거나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자체적으로 라이브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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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천 연수구는 구 내 미디어 발전을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자동차 안에는 언제 어디서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카메라, 스위처, 오디오 믹서 등의 스튜디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작지만 큰 공간에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무척이나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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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인천의 발전을 위해 인천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대학교들과 인천에 소재한 기업들도 참여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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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양일간 진행된 2021 IISF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현재 상황이 좋지 못하여 많은 참관객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여러 장비들과 솔루션을 만나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빛내준 크리에이터들과 많은 기업들의 노고들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이 우리를 찾아와 더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페스티벌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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