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성황리 폐막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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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25
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성황리 폐막
AI와 미디어의 결합으로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 환경

KOBA 2025 참관객 현황
5월 20일(화) 9,340명
5월 21일(수) 11,399명
5월 22일(목) 11,869명
5월 23일(금) 10,048명
총 42,656명

“AI-Enhanced Creativity
: The Next Wave of Media Innovation”

AI와 연결되는 방송 그리고 미디어, 
변화와 상생으로 미래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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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33rd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ing, Media, Audio & Lighting Show) KOBA가 ‘AI-Enhanced Creativity : The Next Wave of Media Innovation’(‘AI로 확장되는 창의성 :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2025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 전시장 A, C, D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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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25의 성대한 개최
KOBA 2025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KOTRA, KBS, MBC, SBS, EBS, CBS, YTN, 아리랑국제방송, OBS,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음향예술인협회, 한국음향학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방송사의 후원으로 열렸다. 매년 기술을 중심으로 한 혁신의 장을 마련하며 국내외 방송·미디어 산업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OBA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KOBA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KOBA 2025 03

KOBa 2025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KOBA 2025의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


5월 20일 11시의 KOBA 2025 개막식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 현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최형두 의원, 국회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 특별위원장 이훈기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류제명 실장, 한국방송협회 방문신 회장, KBS 박장범 사장, MBC 안형준 사장, EBS 김유열 사장, OBS경인TV 김학균 사장,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상훈 원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정흥보 상근부회장, 한국음향학회 육동석 회장, 업계 대표로 삼아GVC 인기환 대표이사, 케이시스 천병민 대표이사, 네이버 클라우드 임태건 전무이사, 캐논코리아 이세철 영업본부장이 참석했고, 주최 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김승준 회장과 주요 외빈으로 Japan Electronics Show Association의 Kiyoshi Shikano 부회장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축사 중인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 / 김 현 과방위 의원 / 최형두 과방위 의원
(왼쪽부터) 축사 중인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 / 김 현 과방위 의원 / 최형두 과방위 의원

 

한 자리에 모인 개막 인사들은 테이프 커팅 전 축사를 통해 KOBA 전시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방송미디어 산업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먼저,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AI가 방송과 접목되면 어떨지 상상해보았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시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국회가 방송 발전을 위해 뭔가를 하기보단 발목을 잡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 전 세계 방송 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는 제도를 만들고,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위한 법과 제도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KOBA의 주제에서 볼 수 있듯이 AI가 일으킨 미디어 혁신의 물결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인 것 같다. 이제는 단순히 보는 시대를 넘어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 이러한 기술의 가속화 속에서도 그 중심은 늘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이제 OTT 콘텐츠들이 세계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여기에 방송, 음향, 조명 장비 등의 발전이 결합하면 일자리가 수십만 개가 더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 KOBA와 같은 전시가 보다 발전해서 국제적인 인파가 몰리고, 방송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진화를 통해 젊은 사람들을 위한 창의적인 일자리가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개막인사들은 KOBA 전시장을 참관하며, 주요 부스를 방문했다. 3층 C홀 입구의 네이버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캐논코리아, 삼아지브이씨, KBS, 블랙매직디자인, 소니코리아,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MBC, SBS, EBS, CBS), 케이시스를 관람하며, 업체의 기술 전시와 트렌드에 대해 주의 깊게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주요 부스를 방문해 최신 미디어기술 트렌드를 확인한 개막 인사들
주요 부스를 방문해 최신 미디어기술 트렌드를 확인한 개막 인사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개막 인사와 더불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KOBA의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하고, 방송미디어 산업의 교류 활성화와 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KOBA는 미국 NAB Show, 유럽 IBC에 이은 세계 3대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로 앞으로 방송기술 그리고 방송장비 전시에 국한되기보다 클라우드, IP, AI와 같이 영향력과 결합력이 높은 기술을 함께 전시하고자 한다”라며 방송미디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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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중인 이훈기 국회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 특별위원장(좌)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실장(우)
축사 중인 이훈기 국회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 특별위원장(좌)과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실장(우)
인사말 중인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좌)와 건배를 제의하며 KOBA의 흥행을 기원한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
인사말 중인 김승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좌)와 건배를 제의하며 KOBA의 흥행을 기원한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


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훈기 민주당 의원은 “KOBA와 같은 전시회 준비는 몇 개월 전부터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자리에 계신 과방위원장님 그리고 여야 간사님과 함께 힘을 모아 방송미디어 산업이 세계적 강자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KOBA의 개막을 축하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 실장은 “(국회에서) 이번에 추경을 통해 AI는 물론 방송 산업에서도 방송 AI 학습용 예산과 융합인력양성사업 예산을 강조해서 반영해주셨다”라면서 국회 과방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전시 주최인 김충한 한국이앤엑스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KOBA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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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과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KOBA 전시
KOBA의 전시 품목은 방송과 영화 등 미디어산업과 음향, 조명산업 등으로 나뉘며 크게 프로덕션/포스트프로덕션/딜리버리 & 디스트리뷰션/모바일 & IPTV/시험 및 계측장비/영화관련장비/디스플레이/음향관련기기/악기&DJ 관련 장비/조명관련기기/무대관련기기/콘텐츠 & 라이브러리/1인 미디어/증강&가상&확장현실(AR&VR&XR) 플랫폼/OTT 서비스/기타로 분류된다. 총 6백여 기종, 1만여 점의 장비 및 제품이 전시되어 업계 동향과 이슈, 관련 정보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올해는 전 세계적 이슈인 AI와 미디어가 만나 변화하는 콘텐츠 제작과 관련 산업에 많은 참관객의 관심이 몰렸다. AI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부터 보정, 번역, 숏폼 제작을 비롯한 영상 제작 등 실제로 제작된 AI 미디어를 어떻게 생성하고, 만들어 내는지 KOBA 전시장과 각종 세미나 현장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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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곳곳에는 참관업체의 전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와 장비 및 시스템 소개가 이어졌고, C홀에서는 LED로 구동되는 비디오월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대형 크기와 작은 픽셀 피치(Pixel Pitch)로 구현된 디스플레이와 전광판으로 사용되며, 곡면 구현과 접어지는 비디오월 등 특수 환경을 만족하는 제품들도 선보였다. 방송과 영화 기타 미디어에서 비디오월은 이제는 필수 구성요소인 만큼 관련 제품과 시스템을 비롯해 시장이 성장해가는 느낌이었다. 그밖에 전시 규모를 넓힌 캐논과 니콘, 블랙매직디자인 등은 자사의 영상솔루션 소개와 제품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연결될 수 있는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도 KOBA에 첫선을 보이며, 미디어와 클라우드의 활용과 현재에 대해 전시장에 선보였고, 많은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Creator Lounge & Live Studio
Creator Lounge & Liv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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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인 KOBA의 볼거리 & 데일리 뉴스
이밖에도 KOBA 2025에서는 공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KOBA STAGE’,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롭게 진화하는 콘텐츠의 경계를 탐구하는 공간인 ‘미디어아트 PLAYGROUND’, 1인 미디어, 스트리머, 유튜버, 팟캐스터, 숏폼 제작자 등 뉴미디어 기반 크리에이터를 위한 휴식형 체험 데모 공간인 ‘Creator Lounge & Live Studio’, 촬영과 VFX, 조명 등 영상미디어를 주제로 진행되었던 ‘Creator Hub’ 등 KOBA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반되었다.
KOBA의 전시 소식과 미디어 동향을 담아 제공되는 데일리 뉴스는 KOBA 1층과 3층 전시장에서 무료로 배포되었다. 방송계 주요 인물들의 인사말과 칼럼을 통해 최신 방송미디어 트렌드를 접할 수 있고, 주요 전시업체의 소식으로 짧은 시간에 KOBA의 이슈를 파악할 수 있었다.

KOBA 2025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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