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ETA NEWS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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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북중미 월드컵 중계에 AI 활용한 자막 서비스 제공
KBS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리그 경기에서 AI 기반 방송 접근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을 하나의 TV 화면에서 동시에 송출하는 기술로, 스포츠 중계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성 방송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경기 흐름과 장면 전환이 빠르고 돌발 상황이 많은 스포츠 생방송에서 AI가 실시간으로 내용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자막과 화면 해설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로써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접근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S는 AI 솔루션 개발사 카멜라이언과 협력해 ‘뷰링고 라이브(ViewLingo Live)’ 기술을 적용했으며, KBS의 UHD 양방향 서비스 ‘TIVIVA’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KBS는 이번 월드컵 중계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방송 영역으로 접근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BS


MBC, AX 원스톱바우처 사업 선정

MBC가 기획한 미디어 분야 AI 전환(AX)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X 원스톱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 MBC는 NC AI, NHN클라우드, 데이터메이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송 제작의 핵심 과정인 포스트 프로덕션을 혁신하는 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영상 속 사물·인물 인식을 넘어 장면의 의미와 흐름까지 이해하는 ‘맥락 인지 AI’ 구축이다. 이를 위해 MBC는 60년 이상의 방송 제작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인물, 발화, 감정, 장면 간 관계를 연결하는 ‘미디어 온톨로지’를 개발한다.
개발되는 AI 솔루션은 수백 시간 분량의 촬영 영상을 분석하고 주요 장면을 추출해 가편집본을 제작하는 등 편집자의 반복 업무를 줄인다. MBC는 이를 통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편집자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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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내 방송사 최초 ‘AI 콘텐츠 자문위원회’ 공식 출범
EBS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EBS AI 콘텐츠 자문위원회’ (이하 AI 콘텐츠 자문위원회)를 6월 2일(화) 공식 출범했다. 올해 봄 개편을 통해 AI 제작 콘텐츠를 본격 선보인 EBS가 그 신뢰성과 교육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상설 검증 체계를 국내 방송업계 처음으로 가동한 것이다.
EBS는 올해를 ‘AI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 〈AI 드라마 – 부활수업〉, 〈AI 인물 한국사〉 등 전례 없는 규모의 AI 제작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 출범은 이러한 AI 콘텐츠 확대 기조와 함께, 콘텐츠의 학술적 엄정성과 공영방송으로서의 교육적 책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2027년 4월 30일까지 1년간 운영될 AI 콘텐츠 자문위원회는 위원장 1인, 위원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전문성이 AI 콘텐츠 제작의 핵심 과제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EBS는 이번 자문위원회를 개별 프로그램의 사후 검수 기구에 머물지 않고, 향후 공영방송 전반의 AI 콘텐츠 제작 기준을 정립하고 방송 생태계에 공유하는 역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BS_AI콘텐츠_자문위원회’_위촉식_진행_(좌측부터_이은수_위원장,_맹성현_위원,_구태언_위원)


OBS, 생성형 AI를 활용한 역사 토크 프로그램 <AI X 역사, 만약에>

지난 5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OBS 경인TV의 <AI × 역사, 만약에>가 AI와 역사 해석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사에 만약은 없다’는 통념을 넘어, AI에 역사적 가정을 묻고 전문가가 팩트와 사료를 바탕으로 검증하는 하이브리드 역사 토크 프로그램이다.
<AI × 역사, 만약에>는 매회 특정 인물이나 사건을 중심으로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이 있었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고, AI가 제시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출발점으로 역사 전문가들이 개연성과 의미를 분석한다. 기존 역사 프로그램이 사실 전달에 집중했다면, 이 프로그램은 AI의 상상력과 전문가의 해석을 결합해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기획 단계의 자료 조사와 시나리오 설계부터 영상・음악・자막・그래픽 제작까지 전 과정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AI를 단순한 소재가 아닌 제작 파트너로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AI와 인간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역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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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6 상반기 방송기술인상 수상자 발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자신의 업무에서 드넓은 성과를 보이며, 방송기술의 위상을 높인 연합회원에게 수여하는 방송기술인상 시상식을 지난 6월 30일 한국방송회관의 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존의 분기별 수상을 상반기로 변경하여 ‘2026 상반기 방송기술인상’으로 정식 개최된 점이 특징으로 12월에 열리는 방송기술대상과 비교하여 수상자 수는 조정하되, 수상자가 받는 상금과 그 위상이 올라가는 목적을 두었다.
시상식은 장익선 연합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상식의 취지와 의의에 대해 설명되었고, 수상자별 수상 내역 소개와 시상, 소감 발표, 단체 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광의 2026 상반기 방송기술인상 수상자 10명(단체)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

△ SBS 강동민 △ KBS 김정기 △ MBC 김형준 △ 아리랑국제방송 김호형 △ cpbc 김황성 △ EBS 박성호 △ tbn 경북방송 손재호, 최은서 △ KBS 오주현 △ CJB 이진호 △ CBS 정성환, 김준수

2026 상반기 방송기술인상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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