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리서치(Visual Research Inc.)는 미국 현지 유수의 문자발생기 공급업체인 CMI(Compix Media Inc.)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북/남미 방송장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 계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순수 방송그래픽 기술과 미국 내 강력한 유통망이 결합하여 미국의 방송장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비주얼리서치는 일본, 인도 등 아시아권 방송장비 시장 진출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난공불락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던 일본 방송장비 시장진출 성공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북/남미 방송장비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어 비주얼리서치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주얼리서치의 김창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 순수 방송 그래픽 기술을 세계 최대의 방송시장인 북/남미에 널리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아시아권 방송시장 진출의 성공에 이어 북/남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를 계기로 국내 방송장비 수출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