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서 사용된 파나소닉의 PTZ 리모트 카메라 AW-UE160

MBC 에서 사용된 파나소닉의 PTZ 리모트 카메라 AW-UE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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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사라졌다 01 개선


얼마 전 화제가 된 프로그램인 MBC <PD가 사라졌다>는 AI PD의 연출과 함께 LED Wall로 가득한 스튜디오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화제의 제작 촬영장이 온라인에서 3D 버추얼 스튜디오 형태로 구현되어 관련 이모저모를 직접 상세하게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MBC가 세계 최초로 AI PD가 연출한 프로그램 <PD가 사라졌다>를 지난 2월 27일부터 3회에 걸쳐 방송했다. 이번 방송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되었는데, 바로 AI가 PD 역할을 하여 제작을 이끌어 간다는 내용이었다.

<PD가 사라졌다>는 AI 기술로 만들어진 프로듀서 ‘M파고’가 MBC 입사 후 예능PD가 되어 직접 프로그램을 연출한다는 획기적인 콘셉트로 기획된 사회실험 프로젝트로 과연 이를 어떻게 표현하고, 제작이 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AI PD ‘M파고’는 캐스팅부터 연출, 실시간 편집, 출연료 산정 등 기존 인간 PD의 역할을 대신하여 수행하며, 현장에서 디지털 휴먼으로 직접 등장, 출연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첫 시도이다 보니, 여러 생각 못 한 문제들도 발생하였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높은 관심과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PD가 사라졌다>를 위해 제작진은 사방을 LED Wall로 둘러싼 특별 스튜디오를 만들었으며, 출연자를 생생히 촬영하기 위해 PTZ 카메라를 총 16대 사용하였다. 사용된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PTZ 리모트 카메라 ‘AW-UE160’ 모델로 사각형의 스튜디오 상단에 8대와 하부에 8대를 설치하였고, 총 4명의 인원이 각 4대씩을 맡아 총 16대의 오퍼레이팅을 진행했다.

PD가 사라졌다 03 개선
<PD가 사라졌다>의 총괄 제작을 맡았던 윤권수 MBC PD는 “4명이 총 16대의 PTZ 카메라를 운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는데, 실제 제작에서는 훌륭히 진행되었고, 촬영 인원이 줄어들어 제작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AW-UE160 모델의 장점으로는 “AW-UE160 모델의 로우패스필터를 통해 LED 스튜디오의 고질적 문제인 모아레 현상을 현저하게 줄였으며, 카메라가 고정된 거치형의 형태이다 보니 출연자들이 카메라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졌다.”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관찰형 예능에서 높은 성능의 카메라로 촬영을 할 수 있어 전체적인 프로그램 품질이 올라갈 수 있었으며, 앞으로 PTZ 카메라를 활용한 제작이 늘어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PD가 사라졌다 02 개선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의 XR 기반 몰입형 콘텐츠 포탈인 엘리펙스는 MBC와 함께 <PD가 사라졌다>의 제작 현장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 직접 살펴볼 수 있는 3D 버추얼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출연진 10명의 개별 공간과 미공개 영상, AI PD의 분석판 등의 촬영 비하인드를 경험해 볼 수 있고 파나소닉과 캐논의 3D 버추얼 스튜디오도 마련되었다. 이곳에서는 촬영에 사용된 파나소닉의 PTZ 카메라와 장비 상세 소개, 관련 제품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보다 생생하게 촬영 현장을 살펴볼 수 있었다. QR 코드로 페이지(elypecs.com/space/t8glchgtrjxqu3ju/13843)를 방문해 촬영장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한다.

 

 3D 버추얼 스튜디오
<PD가 사라졌다> 3D 버추얼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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