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일전전기 광케이블사업 인수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일전전기 광케이블사업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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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공급기 및 케이블, 방송통신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일진전기 광통신사업부를 인수했다. 최근 해외 기업인 코닝사에게 삼성전자 광소재 사업의 매각 소식과 함께 지난 12월 30일 국내 기업인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일진전기와 광통신사업부 인수계약체결이 진행되었다.

이번에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인수하는 대상은 광케이블을 생산하는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반월공단 내에 위치한 일진전기 광통신사업과 관련된 사업 전체로 생산장비는 물론 대리점 및 사업권 전체를 양수했다고 밝혔다.

일진전기 통신사업부는 1976년 국내 최초로 동복강선을 개발, 국산화에 성공하여 국내통신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하며 국내 최초로 Foam Skin Cable을 개발, 국내 통신망 구축의 일대 개혁을 주도 하였으며 20년 이상의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 사업의 한 획을 그은 기업이다.

국내 광케이블시장은 연간 1700억~2000억 원 규모의 시장에 LS전선과 대한광통신, 머큐리, 넥상스코리아와 일진전기 등의 기업으로 포진되어 있으며 이 중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일진전기의 광통신사업부를 인수함에 따라 케이블 산업에 오랜 경험을 필두로 이에스케이블(ESCABLE)이란 브랜드로 일진전기 광케이블사업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침채된 국내 케이블 시장에서도 꾸준히 흑자를 내왔던 일진전기 광통신사업를 인수한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은 일진전기의 생산라인과 기술력등 사업권 전체를 인수받아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의 오랜 경험과 일진전기의 기술력으로 케이블시장에서의 시너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진전기의 기존 생산성과 기술력과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기존 통신사업에서 축척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더욱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광케이블 시장에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이 인수한 일진전기 광통신사업부 광통신 케이블 공장 내외부 모습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은 2002년 선로용전원공급장치를 개발하여 통신산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국내외 통신회사에 방송통신관련 솔루션과 제품들을 공급해 오고 있다. 전원공급기 및 케이블, 방송통신관련 솔루션에 꾸준한 연구와 투자로 지난해 매출 12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매해 꾸준히 성장을 하고있는 기업으로서 이번 광통신사업을 인수함으로서 기존사업에서 광통신케이블 생산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광케이블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황병선 (주)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대표와 직원들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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