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방송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주)산암텍

[파트너 탐방기] 최신 방송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주)산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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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 ㈜산암텍 (SanAm Technology Inc.)

창립일 : 1994년 2월 21일

대표이사 : 오정선

직원수 : 15명

소재지 :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9길 17 201/301호

홈페이지 : www.sanamtech.co.kr

 

(주)산암텍(山岩 TECH) 소개

   
▲ 오정선 (주)산암텍 대표

현재 송출과 전송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비롯한 방송장비와 의료장비, 전자부품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성실하고 신용 있는 정직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는 기업, 산암텍.

산암텍은 1977년 해외방송솔루션을 국내 도입하기 시작한 1세대라 할 수 있으며, 세통상사에서 분리, 1994년 산암텍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방송시장으로의 진출이 시작되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초로 선거방송에 가상스튜디오를 도입하였고, 이를 계기로 국내에 본격적인 가상스튜디오 시장을 열었으며, 디지털 중계차, 다채널 송출 서버, 디지털 전환시점에 디지털 마이크로웨이브, 엔코더 등과 실질적인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비압축 방송 통합망 서비스와 최근의 멀티스크린 서비스 등 다양한 새로운 트렌드에 적합한 솔루션을 가장 앞서 소개하고 준비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방송통신 융합시대인 지금의 방송시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산암텍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기술 선도 기업’을 목표로 산암텍은 Ericsson 사의 엔코더, Envivio 사의 HEVC 엔코더, Net Insight 사의 광전송 네트워크, WorldCast Group의 Ecreso 6세대 FM송신기 등 다양한 형태의 전송과 송출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 관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산암텍 연혁

1994. ㈜산암텍 설립

1996. KBS, SBS에 Shook 디지털 중계차 국내 최초 도입.

2000. 세계 최초 가상 스튜디오를 SBS 선거 방송에 도입

KBS 최초 HD 방송을 위해 Tandberg Television(현 Ericsson)사의 엔코더 공급

2003. KBS 라디오 디지털 시스템 전환 사업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2005. 정보통신공사업 등록 / Software 개발 및 공급 영업 실시

글로벌 미디어 전송 솔루션 회사인 Net Insight사와 대리점 계약 체결

2007. SBS 비압축 통합 전국망을 KT를 통해 Net Insight사의 Nimbra 솔루션을 공급

2010. 멀티스크린 솔루션 회사인 Envivio사와 대리점 계약 체결

국내 최초 다채널 멀티스크린 서비스인 CJHellovision Tving을 위한 envivio사의 엔코더 공급

2011. LG LTE망을 이용한 멀티스크린 서비스를 위해 Envivio사의 트랜스코더 공급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Net Insight사의 Nimbra 솔루션 지원

2012. KBS 비압축 통합 전국망 구축 사업을 위한 Net Insight사의 Nimbra 솔루션 KT에 공급

LG Second TV service를 위한 Envivio사의 엔코더 공급.

2013. Ingest 및 MAM 솔루션 회사인 Metus와 대리점 계약 체결

JBC에 Metus사의 MAM과 Ingest 시스템 공급

KNN에 World cast의 계열사 Ecreso의 라디오 송신기를 중계소에 공급

세계 최초 HEVC 엔코딩을 이용한 멀티스크린 서비스 live 데모 시연.

집약형 Head-end system 회사인 AppearTV사와 대리점 계약 체결

 

회사 사무실 전경

   
 
   
▲ 사무실 모습, 책장 위쪽의 상패와 내부
   
 
   
▲ 산암텍의 데모실, 여러 장비의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Partner & Product

   
 

   
 

Envivio는 방송이 가능한 모든 사용자 장치 즉 TV, 태블릿, 모바일폰, PC 등, 사용자 단말을 지원하는 방송용 엔코더를 기반으로 QCIF부터 4K까지 모든 해상도와 다양한 대역의 스트림전송을 통해 방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재는 HEVC 기반의 스트림 전송과 광고를 위한 각종 모네타이즈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Ericsson은 통합 전송시스템의 선두주자로서 지상파, 케이블, 위성, IPTV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모든 통합 시스템을 제공하며, 고화질의 Low Delay 장비 및 4K 전송 장비 및 Microwave 장비 등을 제공한다.

 

   
 

   
 

Net Insight 는 광대역 미디어 전송망을 구축하기 위한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10G, 2.5G 등의 Fiber 또는 IP 네트워크에 압축, 비압축의 모든 미디어 자원을 원거리에 자유롭게 전송 가능한 솔루션이다.

 

   
 

   
 

Worldcast는 라디오 방송 전송을 위한 오디오 코덱, Transmitter, 계측장비들의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Metus는 1998년에 설립된 비디오, 오디오 및 이미지 등 미디어 자산관리(MAM)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선도적인 개발업체이며 방송국, 공공 기관 및 민간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65개국, 500개 이상의 고객들이 애용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다채널 전송을 위한 Head-End system 공급 업체로 모듈화, 집적화, 무순단교체의 세 가지 특징을 중심으로 가장 투자대비 운영측면에서 효율적인 Head-End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 하고 있다.

 

Interview

오준석 (주)산암텍 전무

   
 

산암텍(山岩 TECH)이라는 사명이 특이한데, 어떤 뜻이 있는지요?

네, 산암이라는 명칭은 저희 사장님의 고향이신 울산의 산암이라는 지역명을 딴 것도 있고, 사장님의 호가 산암이기도 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초심의 의미를 담아 성장해 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1994년 2월 21일 회사설립 후, 지금의 산암텍이 있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원래 사장님께서는 세통상사의 방송장비 오퍼로 시작을 하셨다가 따로 분리되며, 현재의 산암텍이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방송장비의 국산화가 그 당시도 많이 안 되었기 때문에 해외의 좋은 솔루션을 공급하는 쪽으로 성장하게 된 것이죠. 특히 2~3년 미리 방송시장을 내다보고, 솔루션을 준비하는 노력이 산암텍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암텍은 국내 최초로 가상스튜디오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고, 송출 서버도 70%의 점유율로 지상파 및 케이블 시장에 공급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못 하고 있지만 M/W 시장에서도 98%의 공급률을 보이기도 했었고, 광전송을 통한 비압축 통합망 공급, N-스크린 시스템을 위한 Envivio 엔코더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CJ의 Tving 서비스 런칭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산암텍은 전송, 송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솔루션을 제공해 왔는데, 주요 사업 부문에 대한 소개와 최근 집중하고 있는 분야, 관련 동향에 대해 한 말씀 하신다면?

우선, 디지털을 앞두고 있는 라디오 송신기를 포함한 모든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의 디지털은 전환이 아닌 도입이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에 디지털 방식이 추가로 더해지는 것입니다. 디지털 수신기는 청취자가 라이센스를 추가로 지급해야 하기도 하고, ITU가 관리하는 FM Band는 고정이기에 아날로그 라디오 방송도 꾸준히 송출될 예정입니다. 저희는 1KW 이하의 소출력 제품들이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고, 2곳에 공급을 완료했고, 추가로 한 곳의 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광전송 솔루션의 경우 현재 급속도로 방송시장이 변하고 있기에 3D도 고려해야 하고 4K의 수용도 고려를 해야 하며, 최신 동향으로는 4K와 모바일 쪽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고효율 압축이 가능한 HEVC라는 새로운 엔코딩 방식 등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입장입니다. 산암텍은 국내 최초로 HEVC N-스크린용 Live 데모를 진행했었습니다. 앞으로도 시장에서 요구하는 솔루션 등을 미리 파악하여 국내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광전송을 이용한 비압축 통합망 구축 및 다른 사업에서는 어느 정도의 진전이 있는지요?

대부분의 방송사들이 통신사의 광전송망인 SDH망을 사용하고 있지요. 5년 전에는 2.5G 망을 이용했다면 현재는 10G 망을 구축 중입니다. 방송사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통합망에 대한 요구가 있습니다. 개별채널(서비스)로 통신사에서 구입을 할 경우 비용이 늘어나기에 통합망을 이용해 대역폭을 늘리고, 서비스를 통합하여 안정성 등을 올리는 것이 현재 송출 분야의 이슈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N-스크린 쪽에 비즈니스 모델의 정착이 안 되다 보니, 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2~3년의 안정기간이 필요한 국내 N-스크린 시장에 산암텍은 제품 솔루션을 비롯한 비즈니스 모델 제시에도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타겟 광고가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이나 회사 복지에 대해 산암텍이 시행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각 장비의 본사 해외 교육은 지속해서 하고 있고, 전달 교육 역시 필수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 공헌으로는 ‘라파엘의 집’이라는 복지시설에 1년에 한 번 정도 장애우를 돕기 위해 지원 및 기부를 하고 있으며, 회사 복지로는 사원의 결혼기념일에 휴가를 지원하거나 어린이날 선물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과 앞으로의 계획

성장을 위해 방송 솔루션 공급 외에 향후의 트렌드가 될 새로운 솔루션을 앞서 준비하고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이 중요해질 것 같고, 서비스 형태로 방송사나 미디어 회사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고, 솔루션들이 SW 기반으로 가고 있는 것에도 비중을 늘릴 예정입니다. 4K, HEVC, N-스크린 영역에도 지속해서 솔루션 준비를 할 예정이오니 산암텍의 행보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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