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이인터내셔널이 Evertz의 최신 기술 및 장비 소개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3월 4일 여의도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피아이인터내셔널과 Evertz가 여는 4K 시대’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뜨거운 호응 속에 콘퍼런스가 열렸는데, 주요 내용은 4K 기술 소개와 Evertz의 리플레이 서버 소개, SDVN 소개, 4K 관련 Evertz의 신제품 소개와 장비 시연으로 이어졌다. 피아이인터내셔널은 콘퍼런스장과 시연장을 분리하여 자연스럽게 장비 시연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하였다.
Evertz 본사 마케팅 디렉터가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된 콘퍼런스의 첫 시간에서는 최근 4K/UHD의 표준화 및 개념 등 동향이 소개되어 짧은 시간에 4K 이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콘텐츠에 관해 넷플릭스와 아마존 등 방송 시장의 변화와 함께 IP, 위성, 지상파의 순서로 그 위상이 변해가는 세계적 추세가 먼저 소개되었다. 또한, OTT의 부상과 함께 방송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 최근 DirecTV에서 위성을 사용한 4K 방송의 론칭, ITU-R BT.2020 표준 등 4K 및 IP 기반의 방송 인프라가 활성화되는 트랜드가 설명되며, 변화의 중심에 있는 현 방송기술에 대해 Evertz의 기술 소개가 이어졌다.
Master Clock and Sync Pulse Generator로 5601MSC+3GTG+4K, 3G routers EQT, Xenon, EMR and EQX, 멀티뷰어 7867VIPM and 7867VIPA, Video and Audio Processing의 7814UDX-4K / 7814UDX-AES8-4K, IP Media Gateway 7880IPG8-10GE2, 라이브 리플레이 시스템 Dream Catcher DC-400 시리즈, 이러한 라우터, 멀티뷰어, 컨트롤 패널 등을 관리하는 MAGNUM 시스템 등 이전부터 IP 기반 솔루션을 준비해 온 Evertz의 장비들이 간략히 설명되었다. 이중 MAGNUM은 이더넷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비디오의 제어를 제공하며, Evertz의 SDVN의 필수 구성 요소이다.